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apron's 집에있는재료 백앙금칼국수
에이프런네 부엌22011. 1. 22. 12:05







앙금을 좋아해서 단팥빵 사면 앙금만 빼먹었더랬어요
그러다보니까 제빵용 앙금을 사서 맨입으로 많이 먹었지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저장성이 뛰어나고 방부제의혹 내지 당도가 살인적이라 점점 싫어지더이다
그래서 안먹고 냉동 했다가 다 먹고 치울 굴리 했어요

전라도쪽의 팥칼국수 알건데요
맛이 아주 특이합니다
달콤 하잖아요
그래도 끼니가 되고...

일단 앙금원리가 같고 맛도 비슷해요
팥대신 백암금 쓰면 되는겁니다
색상이 거부감이 들수도 있지만 제가 어렸을때 제 외할머님께서 동부로 죽을 끓여 주셧는데 참 맛있었어요
백앙금 재료가 동부인걸로 압니다만...

또 냉동 칼국수는요
자연해동 해야 안부서지고 떡지지 않거든요
미리 꺼내서 10시간 정도 냉장해주면 새국수 같지요

저도 물가고 핑계삼아 죽을 각오로 냉동실 비우는중인데요
지금이 적기에요
왜냐구요?
봄에는 살기 좋다고 못하지 여름에는 폭염에 지쳐서 못하지 가을에는 놀러 다니기 바쁘니까 되나요?

이기회에 장 보지 말고요
싹 치워보세요
저는 목숨 걸었답니다
지면 죽는거에요
그만큼 힘들더군요
냉장고 냉동실 비우기가...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