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둔지 3년 넘었나 해두고 건망증때문에 잊고 있다가 정리하다 개봉해서 삶았지요
그리스교포들은 알건데요
소금에 절인 포도잎으로 싸서 그리스식 밥을 하잖아요
그런데 절였다가 삶아서 쓰지요
우연히 무농약 산포도잎을 구했을때 담가두었고...
물론 소금이 아니고 액젓에...
절이고 물에 우리고하기 때문에 액젓도 문제 없다고 판단했고...
당연히 상하지 않고 잘 담가는 졌네요
문제는...
제가 그리스에 가서 먹어본적도 없고 절인 포도잎맛이 어떤맛인지도 모르니까요
일단 우리고 삶았는데 맛은 당최 제잎에는 거부반응이 들어서 다시는 시도하고 싶지가 않군요
저야 전통고수파 한식파라 도무지 한식 아니면 못 먹겠네요
한식은 들깻잎이나 호박잎 기타등등이고...
깻잎은 절여서 밥을 쌀수도 있을것 같지만 별로 땡기지도 않고...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