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apron's 공지
에이프런네 부엌22009. 9. 13. 12:35
제가 여러분이 알다시피 3년정도 매일 포스팅 했지요
그런데 제가 눈에 뛰고 싶다거나 불순한 목적이 있었던것은 아니에요
다만 3년전에 무슨 건수가 있었어요
이벤트성인데 우수 불로거 뽑기였어요
그런데 결과는 우리나라 불로그는 아부와 사교로 형성된 문화라 저는 게임이 안되더군요
말도 안되는 불로거는 뽑혔지요

그후에 일종의 오기가 생겼어요
또 불로그의 뜻은 웹상에서 쓰는 일기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매일 포스팅 했더랬어요
저야 쓸 거리 차고 넘치니까요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회의에 빠지는 날이 더 많아요
무엇보다 할일 없는 여자 취급이 저를 힘들게 합니다
물론 누구 하나 꼭 집어 악풀 안달지만요
보이지 않는다 해서 못 느끼는것 아니거든요

게다가 제 안티이면서 정보만 빼가는 못 된 족속들 때문에 더 힘듭니다
인터넷 좁지요
전 인터넷 경력 10년 넘는 베테랑이라 모르는곳이 거의 없어요
그러니 제눈에 뜨이기도 하지요
원작자 불표시 표절배포가...
또 저때문에 제대로 배우고 난 척하는 부치들을 봅니다

제가 타파워 불로거들 처럼 영리 목적으로 운연하는것도 아니다 보니 자비부담에 매일 포스팅 하는것 자체가 힘듭니다
제가 인세를 챙기나요
수강료 챙기나요
제 불로그 청정 불로그입니다
그래서 바른말 못할 사유 없읍니다
뒷꽁무늬로 돈 챙기는 불로거나 이중인격적으로 얌전한척 하는거지요

저는 성격이 솔직담백해서 구렁이 담넘어 가듯이는 못합니다
방문객이 그리 우습나요
나를 찾아준 방문객에게 최소한의 설명과 매너 지키는것 의무라 생각합니다
쓰고 싶으면 쓰고 말고 싶으면 말고 그러면 방문객은 무시당해서 기분 좋을리도 없잖아요

제가 찌질해서 아무 이벤트도 못해도 늘 돌려 주고 싶어요
언젠가 기회가 오면 돌려 줄 생각하고 살아요
마음대로 안되니까 저도 안타깝지만요

이제부터는 일요일은 이폴더에 포스팅 안할겁니다
저도 쉬어야 되구요
제말 무슨말인지 아시지요
질문은 언제든 달아 놓으세요
리플 달게요

글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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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