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apron's 추석전에 무장아찌
에이프런네 부엌22009. 9. 2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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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과정컷 다 찍었는데 메모리 카드가 고장이 나서 몽땅 날렸어요
그런데 제 불로그 팬이라면 사진 없어도 이해하실겁니다

일단 제가 고안한 간장짱아찌인데요
일반적인 전통 레시피는 간장에 무를 담그어 다시 새간장에 담그기를 몇번 반복 하는 방법이거든요
그래야만 간장이 안상해요
장아찌 국물은 회석이 되어 발효를 하니까 끓여서 균을 죽인다음 담게 되어 있어요

폐일언하고 제조리법은...
물 5컵(1리터)에 천일염 1컵 비율로 풀어서 무는 원하는 크기로 아니면 통으로(통은 돌로 누름)푹 담그어 10일정도 1차 절임을 해요
그이상 지나면 무가 맛이 변할수도 있어요

그다음 일반적인  진간장에 푹 담그면 끝인데요
물론 전통 처럼 짭니다
때문에 염도 줄일려면 진간장 2컵당 소주 1컵 비율로 담아도 됩니다
또 1차나 2차나 담그고 정해진 시간동안 절대로 열지 마세요
도중에 개봉하면 잡균이 들어가서 곰팡이 나거나 골가지 끼고 그러면 당연히 맛이 없지요
간장에 담아서 최소힌 1달은 지나야 비로소 깨끗한 장아찌가 됩니다

추석전에는 무도 김치 많이 담그니까 자투리 남잖아요
추석후에 먹으려면 냉장실 복잡하고 바람 들잖아요
그럴때 장아찌 담그고 잊고 있다 꺼내면 무료 이벤트 되지요
그런데 간장 장아찌는 무척 짭니다
물에 우리고 짠맛 뺀다음 무치거나 냉국 하는것 기본인것 아시지요

어제 뉴스 보셨어요
우리나라 길거리 음식과 인스턴트에 들어 간 염도가 가히 살인적이라 한끼만 먹어도 하루치 과다복용이라지요
그런 상황아래 가정에서 조차 전통 끼고 산다는 명분은 성립이 안됩니다
전통은 쫓되 맛은 떨어져도 염도는 반드시 낮추어 됩니다

제말 무슨 말인지 아시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