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apron's 감자껍질채 먹는 착 달라붙는 감자채 부침개
카테고리 없음2010. 9. 6. 12:40






요즘은 또 감자가 저장 기간이 늘어나다 보면 감자싹이 나지요?
되도록 빨리 먹는게 좋겠지요

감자를 채쳐서 부치는 레시피는 한국에는 없었어요
잘은 모르지만 독일식 레시피가 와전 된거겠지요
따라서 한국 감자로 독일식 레시피 쓴다는 것 자체가 성립이 안되요
왜냐구요?
잘 부쳐 지기나 해 질퍽하지 그게 대체 무슨 맛인데요
적어도 저는 못 먹겠다 그말입니다

일단 마이크로 비오틱 스럽게 껍질채 쓰고 싹났으면 도려 버리고...
채썰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첨가물인데요
가장 좋은 재료는 바로 튀김가루지요
요즘 신상은 덜 느끼하고 바삭하고 맛있지만 가격이 좀 비싼데 쓰다가 남으면 팽창력이 떨어져서 튀김이 맛이 없지요
그럴때 감자채 부치면 뒤로 넘어갑니다
물론 대타로 부침가루 밀가루등 써도 됩니다만...

비율은 큰감자 1개당 튀김가루 한주먹이라면 누구나 쉽게 인식이 될테고...
가루가 많이 들어 가도 맛 없으니까 적당히 쓰세요
또 바삭하게 부칠때는요
기름이 1장당 3큰술 이상 써야 바삭해지고 중불로 부치면 금방 먹음직 스럽게 부쳐집니다

제가 독일식 감자채 부침개 여러번 실패 했어요
게다가 우리 감자는 안되는것 같아요
우리는 수미가 주류인데 수분이 많고 질퍽하잖아요
그런데 저 감자채 부침개는 수미랍니다
앞으로 괜히 쓸때 없이 노동력 낭비 하지 마세요
더이상의 업그레이는 저도 못 할겁니다

더 설명 안해도 이해 하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