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apron's 물가고 우스운 3종류전
에이프런네 부엌22010. 9. 17. 12:19






요즘 장바구니 물가가 너무 올라서 어찌할바를 모를건데요
더구나 추석에는 꼭 있어야 되는 우리 전통 음식이 전이지요
그런데 전은 재료 바꾸어도 맛만 있어요
전 자체가 노동력을 요구하지 재료가 맛을 내는것도 아니잖아요

일단 애호박이 비싸니까 부로컬리대 써요
감자도 쓰고 당근도 쓰고...
맛이 없을것 같지만 전은 다 맛이 비슷해서 문제 없어요

또 당근은 우리는 찬거리 거의 못 하지요
그런데 당근전 향긋하고 맛있고 무엇보다 눈이 나쁠경우 약이 됩니다
요즌 눈 시력 저하 되는 사람 많잖아요
당근에 시력 올려 주는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해요
불로컬리는 만병 퉁치고...

특별한 경우 아니면 너무 고민 하지 마세요
지나면 고만인것이 명절이거든요
내가 흡족한 것과 먹는 사람이 흡족한것은 전혀 다른 문제에요
제 경험으로...
올해는 물가고 때문에 많이 하는 버릇도 이기회에 버리세요
모자라면 나는 안먹는다 그럼 다이어트 되고 좀 좋냐구요

사담인데요
저는 올해부터 외도 시작하기로 했어요
올추석에는 소원대로 피자도 먹고 일 안하고 놀기로 했어요
제가 매일 밥해먹고 명절 다 챙기고 살지만 너무 허무하더다
정성껏이라는 슬로건 아래 골병 다 들고 누가 한사람 위로를 해주나 반겨줄이 없다구요

제말 무슨뜻인지 알겁니다
쓸때 없이 너무 동동 거리고 일하는척 하지 마시라고...
그냥 편할대로 되는대로 격식 차려야 되면 차리고 나나 내 가족이 먹을 음식은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물가 오르면 오르는대로 작년에 쓴 비용대로 쓰면 되지 누가 뭐란다고 스트레스 받아요?
안그래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