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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22009. 10. 24. 12:03




우리나라는 문화적으로 포도잎 안먹지요
그런데 외국은 먹어요
예를 들면 그리스에서요
물론 저도 먹어 보지는 않았지요

단 경험상 우리도 먹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도잎은 맛이 새큼 할뿐 일반 채소와 별다르지도 않아요
또 포도에 들어 있는 성분이 잎에도 들어 있어요
때문에 못 먹을 사유가 없어요

그런데 구하기 쉽지는 않지요
왜냐면 우리는 잎을 안 팔거든요
단 농가에서 얻을수 있거나 살수도 있겠지요
저는 머루에 딸려 와서 썼지만요

일단 물에 깨끗하게 행구어 물기 빼고 절이는데요
원조는 소금이지요
그런데 저는 양이 적어서 액젓에 담았어요
절임은 물에 데치거나 우려서 쓸거니까 상관 없지요
제 견해론...

그리스쪽에 사는 교포는 알거에요
어떻게 먹는지를...
우리도 방송 보아 알잖아요

혹시 무농약 포도잎이나 머루잎 얻을수 있다면 소금이나 액젓으로 절여 보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10. 23. 12:21




머루가 아마 가장 마지막으로 따는 포도류지요
그래서 끝물인데요
머루는 알이 워낙 작아서 빨리 물러요

그럴때 다 못 먹으면 잼해도 좋은데요
무가당은 쉬워서 레시피 쓸 필요도 없어요

일단 물에 행군 머루는 손으로 거칠게 으께서 끓여서 무르면 체에 걸러서 다시 조리면 됩니다
졸릴때는 중불이하로 조리다가 마지막은 약불로 저어 주면서 조려야 안 타요
농도는 수저로 떠서 뚝뚝 떨어지면 대략 맞아요
또 무가당이라 해서 바로 먹거나 냉동하는것 잊지 마세요

우리나라 설탕소비가 가히 살인적인데요
그래서 설탕 과다섭취증이 많아요
더구나 저가 백설탕은 유해무익이라 하잖아요
그렇다고 비싼 유기농도 안되지요
과다섭취는요

집에서만이라도 무가당 먹으면 좋겠네요
머루나 포도는 자체적인 당분만으로도 충분히 달아요
설탕 첨가는 오직 방부제 노릇일 뿐이구요

제말 뜻 아시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10. 22. 13:01



저는 파프리카 매니아에요
때문에 사시사철 잘 써요
물론 한국은 가격이 그리 만만치는 않지만요
제 경우 하품 비품 써요
그러면 선도는 떨어져도 김치 담기엔 최고지요

일단 열무김치 레시피는 뻔하니까요
고추가루 전혀 안쓰고 파프리카 갈아서 씁니다
제가 고운 김치 담글때는 걸러서 건더기는 안 쓰는데요
특별한 경우에는 건더기채 씁니다

사담인데요
우리나라 사람들 너무 음식 밝히고 매운맛 즐겨서 질병의 원인이 된다 하데요
그런데 속은 안보이니까 소화가 안되도 그냥 지나치잖아요
그런데 아니더군요
속이 불편하거나 배탈이 잘 나거나 물만 먹어도 그트름이 나고 속이 부글 거리면 이미 병이 진행중 이더라구요
그것도 모르고 습관적으로 한식 밥상 먹으면 결과는 예측불허입니다

흔히 의사들은 무조건 짜고 매운 움식 먹지마라 라고만 하지만요
큰병 예고는 거의 안합니다
위가 상해서 출혈을 하면 면역력도 떨어지고 그러면 큰병 얼마든지 들어 오겠지요
예를 들면 우리나라 사람들 노래 참 즐기지요
집들이나 노래방등 노래 하기 즐기지요
위에 병이 생기면 목소리가 변한데요
큰병 걸리면 그때는 이미 늦은거지요

요즘은 역류성 식도염도 무척 많은데요
위 내시경 검사 받아보면 어처구니가 없어요
식도에 상처가 시뻘겋게 나서 출혈을 해요
문제는 치료도 오래 걸리지만 재발도 많다는거지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 하겠지요

그런데 음식은 눈으로 보고 먹기 때문에 문제지요
속 편한 김치는 백김치지만 그리 쉽지도 않지요
백김치 무척 어렵거든요
반대로 눈을 충족시켜주고 절대로 안매운 파프리카로 담그면 어느정도 합리적이지요
보다시피 맵게 보이잖아요
눈이 충족이 되면 매운맛 문제가 안됩니다
제 경험으로는...

그런데 파프리카 가격이 부담은 되지요
열무 1단에 5개정도는 갈아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식이요법 필요할때 담아보세요
가령 약 복용중이랄지 배탈 났다거나...

저는 쥬스 내고 남은 찌끄러기도 같이 씁니다
물러 터진 파프리카는 버리지 말고 갈아서 김치 담그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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