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1

에이프런네 무채 된장국

에이프런 2011. 5. 13. 07:19
2008.03.08 12:15 | # 에이프런네 부엌 #원작자 에이프런 |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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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 장 담글철이져
고롬 또 장딴지 벼야져
또 무가 맛이 없을때고여

고럼 요때다 허고 무채 된장국 끓임 좋져
내가 어릴적에는 엄마덜이 무채 된장국 많이 끓였세여
그때는 김냉도 없던 시절이라 먹다 남은 동치미 무 채썰어서 물에 짠맛 우리고 끓이기두 했죠

머 어쟀던 난 무채로도 잘 끄려여
무채로 끓이면 라면 끓일 시간만큼만 시간이 들거등여
무채는 그렇게 이쁜짖 하는데 국물도 션해여

그러고여
간혹 된장 풀어 끓이니까 씁쓸한 맛이 난다 헐때가 이써여
그경우가 바로 간수가 덜 빠져 고스란히 된장의 쓴맛으로 정착이 된거죠
쓴맛을 좋아 한다면 몰라도 제정신으로 맛있게 못 먹져
쓴 된장은 맛있는 된장도 아니고...

그럴때는 오직 한가지 화학 조미료만이 해결책이에여
내 경험으로는...
조미료는 필요악이져
라면 먹을때 스프의 조미료 알갱이 세어 보면 알겠고...
3-4인분에 손가락으로 찝어서 한번 넣는 것만으로도 쓴맛이 사라져여

그런데 혼합조미료는 거의가 소금이기 때문에 안쓰는것이 좋져
너무 짜거등요

머 알아서 나쁠것 있겠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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