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에이프런' 태그의 글 목록 (4 Page)
에이프런네 부엌32012. 9. 1. 10:56

 

 

 

냉면육수에이프런

 

 

 

 

재료 3.6리터

일반식초 3리터
설탕 깍아서 9컵
정제염 깍아서 3큰술


요술식초가 떨어졌는데 귀찮아서 급조해서 먹다가 큰마음 먹고 한통 만들었어요
조금씩 하면 너무 귀찮아서 소주담금주병에 담았더니 딱 3.6리터가 되어서 앞으로는 공식으로 쓰려고 합니다
3.6이면 6개월이상 먹거든요
저산도 저염 저가당도 마찬가지로 3.6리터병에 담으면 넘치거나 남거나 하지 않지요
조리용 배합초가 나오지만 너무 짜고 달고 시고 하던데 왠만하면 홈메이드 만들어서 쓰고 부가가치세 내지마세요
요즘 하도 돈타령들이라 왜 절약하는법 돈 덜이고 사는법 그것도 쉽게 사는법을 외면하고 돈 펑펑 쓰고 생활비 부족하다고 우는지 모르겠어요

하여간에...
이번에 또 씨끄러웠던 냉면집육수 사건도 있었지만 저도 분말육수로 냉면육수 해먹기도 했었더랬잖아요
그런데 냉면용 분말육수를 냉면집에서 쓴다고 해서 또 냉면용 조미료 수배해서 냉면육수 공식을 만들었다고...

재료

분말조미료 깍아서 1컵당 설탕 1컵 일반식초 1컵이고 쓸때는 1인분당 1-2큰술로 물과 희석하면 됩니다
어제 마침 동치미가 있길래 냉면육수와 반반 섞었더니 글세...
아이고 맙소샤 이맛이네 그랴?
분말육수 설명서에는 끓여서 써라 하고 냉면집에서도 끓여서 쓰는데 에너지낭비 할 필요가 없어요
한번에 섞어두고 휘휘저어 퍼서 쓰면 편하고...
공식화 하면 입에 맞게 맞춘다음 항상 똑 같이 만들면 되니까 고른 맛이 나서 좋아요

분말조미료 말이 나와서 하는말인데요
제가 라면 안좋아해서 1년에 10개 먹을까 말까 하고 그밖의 인스턴트면도 거의 안먹어요
때문에 조미료 먹을 확율이 극히 적어요
어느해인가 라면스프 뜯어서 대체 조미료 얼마나 들어갔가 조사한적도 있어요
한마디로 말해서 분말조미료 조미료 함유량 우려할만큼 들어 있지 않아요
제 경험과 견해로는...
왜냐면 분말조미료에 대부분의 무게를 차지하는 재료가 바로 염분 소금이기때문입니다

폐일언하고 저는 조미료 매도도 옹호도 안합니다
제게는 필요악일뿐이고 소량 쓰기때문에 또 가공식품 거의 안먹기 때문에 피해볼정도도 아니거든요
그럼에도 매도 당하는것이 분말조미료지요
그렇게 안먹겠으면 집에서 안쓸것이 아니고 맛있게 조리하고 인스턴트 가공식품 먹지 말아야지요
저는요
소시적에는 조미료 마구 들어간 음식도 잘 소화 시켰어요
그런데 나이가 드니까 이상하게 속이 울렁거리고 미식거리고 금방 티가 나더이다
원래 조미료 거의 안쓰고 써도 소량 쓰기때문에 홈메이드는 안그런데 시판용이나 인스턴트가 그래요
그래서 조미료 점점 멀어지고 있지요
당장 죽겠으니 어째요
살려고 먹지 죽으려고 먹냐구요

알아서 해석하고 지혜롭게 쓰시기 바랍니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국수와 면 요리

저자
중앙 M&B 편집부 지음
출판사
중앙 M&B | 2012-06-21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매일 먹는 밥이 물릴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메뉴, 면 요리입니...
가격비교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2. 8. 27. 11:50

 

양념장 에이프런

 

 

 

 

 

 

 

 

 

올해는 들깻잎이 저렴하네요
작년에는 제대로 먹지도 못했거든요
저는 들깨 좋아해서 깻잎 많이 먹어요
원래 진한 채소향을 싫어해서 향채소는 미나리와 들깻잎 정도만 먹지만...


들깨순이라고 작은 새순만 데쳐서 볶아먹잖아요
그런데 잎이 크면 데치고 장아찌를 만들면 입에 착착 붙어요
물론 큰잎으로 해도 좋지만요

일단 들깨잎을 물에 담그었다가 새물로 행구고 살짝 데쳐서 수분을 짜주고 일반적인 양념장으로 켜켜로 발라서 냉장 했다 먹는데요
보통 한국에서 해먹는 질퍽거리는 양념이 아니고 간장과 다진부재로로만 간해서 수분이 없어요
그래서 엿장을 쓰거나 간장에 시럽이나 올리고등 50% 섞어요
그러면 짭잘해도 짜지는 않지요

우리가 먹는 일반적인 들깨잎과 달리 특이한 맛이납니다
또 먹다가 질리면 살짝쪄요
그러면 또 다른맛이 납니다


저는 올해 새로운 시도로 들깻잎 묵나물을 말려두었어요
성공하면 매년 말릴려고...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50가지 그림자 심연. 2

저자
E. L. 제임스 지음
출판사
시공사 | 2012-08-16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관능적인 로맨스!전 세계 여성들을 사로잡...
가격비교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2. 8. 24. 11:57

 

 

 

박나물에이프런

 

 

 

 

 

 

 

올해는 박을 살 생각도  없고 기회도 없어서 취급 안하려고 했더니 누가 주말농장에서 땃다고 한덩이 주더라구요
박은 얼마나 까다로운지 말도 못합니다
몇년전에 초가을에 박을 얻어서 건조기로 말리다 새카맣게 다 타서 버렸다고...
박은 참 이상한 구석이 있더라구요
흔히 박이 흥부나 먹는 싸구려 채소인줄 아는데 천만의 만만의 콩떡 같은 소리지요
얼마나 깨끗하고 도도한지 모릅니다
호박 같은 취급은 뒷통수 맞는다구요


하여간에 날씨도 습하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조오가리는 꿈도 못꾸고 퍽퍽 상해서 보관도 안되고 해서 껍질 벗기고 감자칼로 썰고 소량의 소금으로 간해서 볶았어요
그랬더니 이게 또 아주 깨끗하고 무슨맛인지 정의를 내릴수는 없지만 아주 잊지 못할 매력적인 맛이나더이다
덜 여믄 연한 박이라 그랬는지 모르지만...

생박도 부피가 많아서 썰어놓으면 한보따리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부피 큰 재료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뻐치는 못된 성격이라 짜증이 막 납니다
저걸 어떻게 하면 팍팍 죽이나 하고...
엿장으로 조릴려고 팬에 담았더니 박 반통이 팬가득 차더라는...
막상 조리면 1공기도 안되지요

그런데 생박은 엿장조림은 안되겠더군요
수분이 너무 많고 에너지낭비라...
그저 제일 좋은것은 태양으로 반건해서 조리는 것이 최고 같지요
박오가리가 왜 그리 비싼지 알것 같지만 사먹는 소비자들은 멍들지요

빨리 내손으로 농사 지어 시골 마당에 널어 말리고 박오가리 엿장 조림 해먹고 싶어지네요
얻어 먹는것은 왠지 자꾸 헛헛해서...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나물요리

저자
윤혜신 지음
출판사
하서 | 2012-07-30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향긋한 제철나물에 손맛을 더한 나물요리!우리 가족의 건강한 식탁...
가격비교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2. 8. 21. 13:21

 

오이지엔설탕 에이프런

 

 

 

 

 

 

올해도 오이지용 오이가 그리 싸지는 않네요
그래서 반접 담아두긴 했는데요

오이지는 보관이 그리 만만하지를 않지요
잘 눌러서 냉장한다면 모를까...
오이지는 국물에 잠겨야 되고 국물포함한 건더기가 양이 크기때문에 골치아프지요

일단 친정 시댁 지인들에게서 얻거나 사거나 공기가 통한 상태의 오이지를 보관할경우 2-3일도 안되서 군내나고 곰팡이가 생기고 미끈덩거리고 물러서 어쩔수 없이 버리게 되잖아요?
그런데 오이지는 워낙 짜기때문에 염분을 쓰면 써서 못먹어요
반대로 당분을  쓰면 방부작용도 하고 오래 보관이되고 몇개는 뭐 다먹도록 문제 없어요

그런데 항간에 나도는 레시피중에 물엿을 가득 부어서 쓰는 레시피가 있던데 어디서 나온 발상인지 모르지만 물엿의 유해성을 아는 전문가 레시피는 아니겠지요
저는 보고 절대로 안썼으니까...
조리법을 쓸줄 안다면 앞뒤도 가릴줄 알고 책임도 질수 있어야 되지요

폐일언하고...
물엿에는 개인적으로 악감정을 갖는 사연이 있어요
예전에 초보때 단독주택에서 살때 옹기종기 모여서 한부엌을 공동으로 쓰던 지금은 재개발해서 흔적도 없는 산동네 가옥에 세들어 산적이 있었어요
그집에 3가구가 같이 밥해먹고 살았지요
그중 한집이 남편이 모회사 창고관리직이었고...
그런데 종종 여러가지 비품을 집으로 가져오더라구요
그래서 이것저것 얻어 먹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날...
물엿을 큰깡통으로 들여오더니 저를 보자 늘 친절했던 아줌마가 돌변해서 죽지 못해서 억지로 물엿 한그릇을 주더군요
그때의 그기분이란...
강제로 달라고 했던 것도 아니고 맛있는 음식 서로 나눠먹던 사이인데 물엿으로 그만 등을 돌리게 만들더라구요
그후에 물엿만 보면 한이 맺혀서 제가 초보때 물엿 애용 많이 했더랬어요
일부러 꾸역꾸역 먹기도 했더라는...
물엿의 유해성을 알고난뒤 딱 끓고 설탕시럽으로 대치 했지요
그래서 물엿 더 미워합니다

하여간에 잠시 보관용 오이지엔 설탕은 10%면 충분하고 20%가 넘으면 달아져요
오이지 위에 뿌려주는 식이 좋고 자동으로 수분이 빠지고 오이지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보관이 용이합니다
약간의 단맛은 저장성과 맞바꾸기용이라 타협은 필수지요
안그러면 방법이 없으니까요

오이지가 선도를 잃으면 게임오버잖아요
물엿도 비슷한 당도가 나올테니까 차라리 설탕 쓰세요
그것이 더 현명하니까...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저자
하야마 아마리 지음
출판사
예담 | 2012-07-2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인생에서의 마법은 끝이 있다는 것을 의식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가격비교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2. 8. 20. 11:12

 

 

 

 

 

 

 

 

 

 

 

 

 

열무김치냉면 에이프런

 

 

 

 


 

재료 10인분 이상


 

다듬은 열무 2단분(안다듬은 열무 1단)

정제염 1/4컵

끓여서 식힌물이나 생수 2.5리터

액젓이나 어간장 1/4컵

채썬 양파 2컵

다진마늘이나 마늘가루 1-2큰술

간생강 1작은술

고추가루 1컵

간맞추기용 정제염 깍아서 4큰술

원하는 효소 3-5큰술


 

김치용기 5리터



 

조리법


 

  1. 열무는 다듬어서 분량의 정제염으로 고르게 버무려서 도중에 뒤집어주면서 2-3시간 절인다
  2. 절여진 열무는 물에 2-3번 행군다음 물기를 빼준다
  3. 물기 뺀 열무와 양념을 모두 섞어 고르게 버무려준다
  4. 김치용기에 버무린 열무을 담고 생수를 부어준다음 간맞추기용 소금과 단맛과 톡쏘는맛을 내는 효소로 간을 해주고 실온에서 20시간 정도 익힌다음 냉장한다


 

올해는 또 열무가 싸서 봄부터 틈만 나면 열무김치를 열나게 해먹고 사는데요

제가 열무김치 참 좋아해요

그런데 물김치종류는 잘 안먹어요

빡빡하게 담그거나 잘박하게 담아서 고추장에 비며 먹는것 좋아합니다


 

하여간에 이김치에는 사연이 있어요

예전에 모임이 있어서 대전 은행동에 간적이 있거든요

대전이 원래 음식 맛없기로 유명하고 그지방 거주자들도 인정하는 음식맛이라지요

모임에 한발 늦어 끼니를 놓친 동행과 저는 점심을 때우려고 전봇대에 붙어 있던 번호로 제일 싼 열무김치냉면을 주문했더랬어요

 한끼 때우면 그만이지 하고...


 

그런데 도착한 열무냉면맛은 둘이서 맛있다 맛있다 맛있지?하면서 국물까지 싹 먹고 치웠다는것 아니겠어요

허름한 분식집 그것도 국수가격대로 먹어본 열무김치냉면 맛은 잊을수가 없었지요

 그저 열무김치냉면일뿐인데 왜그리 맛있던지...

하여간에 10년도 더 지난 일이지만 그때부터 열무김치용 열무김치를 담급니다

자주 하지는 않지만 물론 그식당냉면김치맛은 안나지만...


 

기업비밀은 생계형인데 알수도 없고 다만 말이용은 간이 일반김치보다 1/3정도 짜야된다는것 사치를 팍팍 부려도 좋다는것 정도는 제 경험이지요

제글 오래 본사람들은 제가 김치가 사치를 허락하지 않는다는 포스팅 여러번 해서 알테고..


 

또 음식물 쓰레기와 식재료값 상승이 찰떡같이 붙어서 큰 스트레잖아요

열무는 착해서 싱싱할때는 열무단 통채로 잎하나 안버리고 다 김치를 담글수가 있어요

저열무도 전체를 다 담았다는 ...

물김치로 장기보관이 바로 먹고 치울거라 문제가 없어요

열무문제가 아니고 솜씨문제거든요

제 경험으로는...


 

아직 폭염이고 열무도 싸고 연한데 한 번 담아서 속까지 시원하게 드세요

이런말 해서 미안하지만 시판용육수도 희석하지 마세요

차라리 맛있고 진하게 담그고 어름으로 희석해서 먹는쪽이 건강에도 훨씬 이롭고 수지도 맞으니까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유수연의 독설

저자
유수연 지음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 2012-07-16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출구 없는 고민으로 주저앉은 청춘들에게 전하는 쓴소리!홀로 독 ...
가격비교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2. 8. 16. 09:37

 

 

 

돼지호박그릴구이무침 에이프런

 

 

 

 

 

 

 

 

 

 

올여름도 폭염이 지독해서 지지고 볶고 밥하기 싫어서 너무 힘들었지요

제경우 집밥이라 거의 매일 조리를 해야 먹기때문에...

 문제는 퓨전을 거부한다입니다

그러니 죽으나 사나 그저 촌스럽고 빈티나는 우리 전통음식을 해먹어야 되니...

 

일단 돼지호박이나 애호박을 동그랗게 슬라이스한다음 그릴로 90%정도만 익혀요

양념은 우리전통 간장 다진파 다진마늘 고추가루에 참기름이나 깨소금 추가해서 버무려주고 구운 호박에 무치면 불옆에서 조리하는것 보다 좀 시원해요

 

애호박은 채썰면 조리시간이 주니까 새우젓만으로 간해서 살짝 익히면 국물도 달큰한 새우젓볶음이 되고...

애호박 1개당 젓가락으로 퍼서 1젓가락이면 대중적인 싱거운맛이 되지요

새우젓은 많이 쓰게 되면 짜서 못먹는 사태가 생기잖아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신재용의 음식궁합. 1: 채소 생선 고기편

저자
신재용 지음
출판사
북플러스 | 2012-07-10 출간
카테고리
건강
책소개
『신재용의 음식궁합』 제1권 채소 생선 고기편. 이 책은 음식 ...
가격비교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2. 8. 13. 14:38

 

노란파프리카열무김치에이프런

 

 

 

 

 

 

 

 

 

 

파프리카가 올해도 비싸고 귀하네요

원래 싱싱하고 획일적인 박스에 담긴 아니면 마트용 규격품 파프리카가 싫어요

가격대비 밥맛 떨어진다고나 할까...

그래서 시장표 팔다남은 찌끄러기 싸게 푸짐하게 쓰는것을 좋아합니다

왜냐면 덜 싱싱한것이 더 맛있는 경우가 허다하거든요

그러니 마트표 파프리카 살이 떨려서 거의 못사다가 세일 하길래 그것도 레드가 안보이고 왠 옐로우만 판을 치는지 사서 갈아서 열무김치 처음 담아보니까...


 

원래 빨간파프리카로 담그면 색상도 맛도 최고인데 이게 또 색상이 달라지니까 역시 김치에는 별로더군요

그렇다고 맛이 없다는 말은 아니고 김치에는 붉은색이 제격이라는...

고추가루 먹고 배탈이 난다거나 매운 빨간색만 보아도 기겁을 하는 아이들용으로는 추천할만합니다

전혀 안매우니까...


 

또 올 여름에도 폭염때문에 주방일도 하기싫지만 매끼 밥상 차려야 되는 상황에서 일손 줄이는 조리법이 효자에요

오이는 5개 큰오이당 국간장이나 어간간등 1/4컵 버무려 냉장했다가 냉국해도 좋애고 냉면에 써도 좋고...


 

올해는 벼르다가 늘 생각하던 아이디어 실천해 보았어요

바로 그자리에서 된장 풀어 먹는 즉석냉된장국입니다

 애호박을 썰어서 저수분으로 살짝익힌다음 다진파마늘 추가해서 냉장 했다가 먹을때 어름과 된장 풀어서 먹으면 되는데 이게 또 편하고 맛있다는...

생된장국은 예전부터 지방마다 조리법이 있어요

한여름에 채소에 된장 휘휘 풀고 지방에 따라 식초를 넣기도 합니다

현대인들은 물회를 생각하면 감이 잡힐건데요

물회는 재료준비가 스트레스인데 간단하게 애호박 두부등 응용은 얼마든지 할수 있을겁니다


 

냉된장국은 어름이 녹으면서 염도가 낮아지고 시원한 맛으로 먹기때문에 먹다 남긴 국물 버려도 안깝지도 않아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안철수의 생각

저자
안철수 지음
출판사
김영사 | 2012-07-19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가슴 가장 깊숙한 곳에서 꺼내놓는 안철수의 생생한 육성과 내면 ...
가격비교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2. 7. 30. 12:01

DSCF4704.jpg DSCF4710.jpg DSCF4714.jpg DSCF4717.jpg DSCF4719.jpg DSCF4723.jpg DSCF4732.jpg DSCF4733.jpg

 

 

 

 

애호박은 우리토종 애호박이 제일 맛있는데 그것도 노지에서 자란 애호박이 최고에요

하지만 우리 김여사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고 있으면 있는대로 싸면 싼대로 집어다가 조리를 해야됩니다

그런데 돼지호박은 맛이 떨어지긴 하지만 나름 장점도 있어요

일단 씨가 거의 없어서 씹을때 불쾌한 느낌도 없고  속이 물러터지지도 않잖아요

 

전은 누구나 다 잘부치니까요

저는 질펀한 수분이 있는 식재료는 그꼴을 못보고 먹기도 싫어합니다

워낙 부침개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하여간에 채썬 돼지호박에 원하는 부침가루나 밀가루를 접착이될 정도로만 버무려서 손으로 꽉꽉 주무르면 강제로 수분이 빠지고 서로 잘 엉깁니다

부칠때는 면적이 적어야 흩어지지를 않지요

가루가 적게 들어가니까...

 

돼지호박을 여러가지 채썬 채소와 볶아주면 비빔밥 할때 스피드하게 조리를 할수있는데요

호박과 당근은 지용성이라 식용유로 볶으면 균형이 맞겠지만 저는 느끼한것도 싫고 칼로리도 싫어서 소량의 소금으로 간해서 후다닥 볶아서 써요

돼지호박이나 당근이나 양파는 푹 익으면 진짜 정떨어지는 맛이라 살짝만 익힙니다

그거야 기호니까 ...

 

올해 돼지호박도 싸고 푸짐해서 1000원에 3-4개 받으니까 일주일내내 먹어도 본전 뽑지요

농산물은 특성상 제철에 쌀때 갈무리도 하고 많이 먹어두는것도 지혜지요

양이 많으면 반건조 하면 최고인데 날씨가 안바쳐주니 먼저 먹고 치우고 있네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괜찮은 반찬 다 들어있어요

저자
반찬가게 편집부 지음
출판사
반찬가게 | 2011-07-20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매일 먹어도 새로운 맛이 나는 『괜찮은 반찬 다 들어있어요』. ...
가격비교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2. 7. 25. 12:20

DSCF4552.jpg DSCF4555.jpg DSCF4560.jpg DSCF4563.jpg DSCF4567.jpg DSCF4570.jpg DSCF4574.jpg DSCF4579.jpg DSCF4582.jpg

 

 

 

재료

 

자두 500g

설탕 300-400g

 

자두즙 50% 식초50% 비율

 

 

  1. 자두는 물에 3-5분정도 담그었다가 새물로 행군다음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주고 씨를 뺀단
  2. 썬자두에 설탕을 추가해서 고르게 버무린다음 도중에 뒤집어주면서 설탕이 녹을때까지 뚜껑 덮고 실온에 방치한다(3-4시간)
  3. 자두가 절여지고 즙이 위로 차면 밀폐해서 실온에서 24-30시간 실온에 방치한다
  4. 절여진 자두를 걸러서 식초와 반반씩 석어서 밀봉하고 실온에 보관하면서 쓴다
  5. 물 2 자두식초1 비율로 회석해서 마신다

 

자두건더기는 맛있기 때문에 그대로 먹어도 되는데요

설탕이 발효를 촉진하기때문에 양이 많으면 건조하거나 가열살균해서 쓰면 됩니다

제빵이나 떡이나 다용도라 쓰임새도 많으니까 장아찌를 담아도 되고 갈아서 고추장을 담아도 되고...

관건은 발효를 정지시키기 위해 2틀이상 보봔하면 안됩니다

 

 발효말이 나와 말인데 효소가 덜 발효가 되면 건강에 좋기는 커녕 악재가 되는것 같아요

제경험으로는...

불완전발효 액을 먹으면 숨이 차고 골치가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발효는 함부로 하면 안된다는것을 깨닳았다는...

때문에 저는 영악한 발상 무발효법을 잘씁니다

 

어잿든 제가요

소시적부터 일도 찾아서 하지만 노는것 싫어해서 항상 일을 벌리고 살아요

그러다보면 쉴틈이 없어요

과로사 하지 않은것이 다행이지요

그러다 보니 박카스 안먹고 견딜재간이 없어서 끼고 살았더랬지요

그러던 어느날 뉴스기사 보고 아연실색 시판용 피로회복제 장복하면 건강에 그리 나쁠수가 없다고..

그후에 끓었어요

모르며 몰라도 알고는 취할수가 없더이다

다 건강하게 살자고 먹는것인데 독약이 된다니 ...

 

그후에는 천연피로회복제라면 비타민씨가 최고지만 그리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당장 비타민씨 과일로 섭취하려면 냉장실에 들어있어야지 저는 도저히 감당이 안되고...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식초였어요

제가 골골하고 약발이 잘서는 체질이라 바로 효과를 알수있든요

식초가 정말 묘약이더이다

 

성서에도 등장하지요

예수님께 식초를 드렸단...

식초는 잘 알려진 피로회복제이고 노벨상도 무수히 타서 유명하만 실제로 현대인들은 거의 안마시지요

요즘에는 많이 좋아져서 맛있는 음료용 식초도 있기는 한데요

 

저는 다 싫고 못 믿겠어서 자가제 식초를 마셔요

그런데 문제믄 바로 정말 먹기싫은 천연식초맛이에요

뜬내에 고산도에 이건 독극물순이더라구요

제게는요

 

그래서 궁여지책 맛있는 음료용식초 개발했어요

바로 과일추출물과 식초를 섞는 천연피로회복제식초지요

과일은 거의 다 쓸수는 있어요

그런데 제철 과일 쓰고 과육도 먹는 과일이 최에요

올해는 자두가 달고 싸더군요

그래서 자두로 하고 자두 끝나면 천도봉숭아 쓸건데요

과육이 단단할때 절이면 다용도로 쓰기도 좋고 졸깃하고 아작해서 식감이 최고에요

 

저사징 윈쪽은 빨간 자두인데 색상이 진한 핑크고 일반자두는 황색계통이에요

자두는 석류에 버금가게 여성들에게 좋은 성분이 들어이어요

제말 무슨말인지 알지요?

 

경험으로 하는 말인데 식초 피로회복에 최고강자에 건강에 최고에요

단 위장병 있으면 조심해야 되고 빈속에는 마시면 안됩니다

천연식초가 없으면 일반식초 써도 됩니다

일반식초가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하고...

 

 조리법원작자 에이프런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세계의 명품오일과 식초

저자
캐서린 허킨스 지음
출판사
세경 | 2009-11-03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세계의 명품오일과 식초』은 전 세계의 오일과 식초의 역사와 대...
가격비교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2. 7. 19. 12:24

DSCF3679.jpg DSCF3709.jpg DSCF3703.jpg DSCF3708.jpg DSCF4459.jpg DSCF4468.jpg DSCF3700.jpg

 

 

불고기장 재료

진간장(국간장,어간장)1리터

설탕 1컵(200g)

말린 파 말린 마늘가루 말린생강가루 후추가루 모아서 간장양의 20%정도

 

조리법 쓸 필요도 없을만큼 간단한데요

제글 다 본 사람들은 이불고기장 잘 알겁니다

일단 전재료를 깨끗하고 건조한 밀폐용기에 담아서 단단히 봉하고 실온에서 1달이상 방치했다가 걸러서 쓰면 되구요

 

흑설탕 쓰고 싶지만 한국은 캬랴멜색소 흑설탕 박에 없어서 백설탕 쓰는데요

하여간에 설탕의 양은 20%이상 넘으면 달다는 느낌이 들고 맛은 있지만 달다는 악평을 듣게됩니다

따라서 기호지만 저는 딱 20%로 정했어요

 

불고기장 만들때 최적의 조건은 바로 건조재료를 써야 된다는점인데요

저는 하도 잘 말리니까 건조재료 쓰는것 일도 아니거든요

이번에는 지난겨울에 말린 쪽파도 추가했는데 마침 말린 팽이버섯이 없어서 추가하지 못했는데 팽이버섯에는 조미성분이 들어 있어서 맛이 더 올라갑니다

다 제 경험이지만요

 

또 신제품이 나왔는데요

기본적인 불고기장인데 간장반 건재료반 버무린거에요

용도에 따라 설탕을 추가하거나 고추가루 추가하면 맛이 달라서 여러가지 용도로 쓰면 되고...

이렇게 미리 양념류 버무려두면 즉석에서 바로 맛있게 조리를 할수 있고 무엇보다 저염도를 실현할수 있어서 대박입니다

예를 들면 2-3인분에 수저로 1수저 퍼서 쓰면 짜지지 않거든요

물론 좋은 재료가 퍽퍽 들어가서 적은양으로도 충분이 맛이 나지요

 

 제가 불고기 즐겨서 고안했지만 지금은 다용도로 더 많이 쓰는장이 바로 불고기장이에요

뭐를 해도 맛있거든요

우리전통 고스란히 살려서 후대에 남길 불후의명작이 불고기장이지요

저는 그렇다구요

제가 지금도 편하게 살아보려고 시판용 신제품 종종 사먹어 보는데 단 한번도 내불고기장 처럼 깔끔하고 속이 미식거리지 않고 담백한 양념을 찾은적이 없읍니다

 

초보때는 요리연구가표 맛간장 레시피 두루 섭렵했지만 도저히 용납이 안되서 절대로 안씁니다

에너지낭비에 음식물쓰레기 노력대비 멍청한 맛이라...

저는 제가 먹고 싶은대로 필요한대로 처음 만들었던 이불고기장이 최고였어요

 

실은 건재료 모아서 해야 되기때문에 스트레스도 받고 꾀가 나서 안했더니 뚝 떨어져서 얼마나 답답하던지 올해는 좀 넉넉하게 담아두었네요

먼저 먹을 자매품으로 버티다가 걸러서 깔끔하게 쓰려고...

 

 어쟀던 요즘 불로그들이 속을 썩여서 포스팅할 의욕도 없고 너무 힘드네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저자
이병률 지음
출판사
| 2012-07-01 출간
카테고리
여행
책소개
7년 만에 다시 돌아온 이병률의 ‘사람, 인연, 그리고 사랑 이...
가격비교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2. 7. 11. 20:32

DSCF3976.jpg DSCF3980.jpg DSCF3990.jpg DSCF3993.jpg DSCF4117.jpg DSCF4119.jpg DSCF4122.jpg DSCF4124.jpg DSCF4128.jpg DSCF4131.jpg DSCF4181.jpg DSCF4215.jpg

 

 

 

 

재료 5-8인분

밥 3-4공기

누룩 1/4컵

엿기름 1/4컵

 

 피이티병 3리터들이나 원하는 밀폐용기 1개

 

  1. 밥에 물을 추가해서 고르게 풀어준다
  2. 밥물에 분량의 누룩과 엿기름을 넣어서 대충 저어준다음 비닐로 봉하고 실온에서 폭염기준 20-25시간 발효해준다
  3. 발효된 밥을 체로 거르고 중불로 끓여준다
  4. 끓인 밥음료는 실온에 방치하면서 하루에 한번 끓여주면서 먹는다(옵션)

 

 

밥음료 만들어 먹으면서 여러모로 공부도 하고 연구도 했어요

우리전통이기는 하지만 현대인의 입맛을 사로잡을만한 맛도 아니고 제입에는 너무 밍밍하고 땡기는 맛이 아니거든요

더구나 과발효해서 신맛이 나면 먹기 싫어서 죽어요

워낙 식성이 못되먹었고 까탈맞아서...

 

발효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과발효가 되는거에요

그래서 20시간정도면 충분하고 뚜껑은 비닐로 봉하면 과발효하면 부풀어요

육안으로 확인이 되지요

 

또 누룩만으로 또는 엿기름만으로 지방에 따라 다른데요

제 경험으로는 누룩반 엿기름반이 최고에요

당도가 확 올라가서 현대인들 입에도 거의 맞지요

신기하게도 잼농도로 조려주면 당도가 잼 저리가라에요

 

왜 조리면서 먹나?

누룩의 특성상 지속적으로 발효를 하기때문에 시어지고 술이 되거든요

그러니 살균을 하고 냉장해도 발효를 한다구요

제 경험으로는...

제성격상 너무 짜증이 나서 견딜재간이 없어요

 

제글 많이 본 사람은 잘 알지요?

이틀잼 이틀조청등을...

밥음료도 2틀 조리면서 퍼먹다 보니 이게 너무 졸아서 잼이 되었고 빵에 발라먹었다 그거지요

얼마나 단지 말도 못합니다

순수한 천연당분이라고 못믿을정도지요

 

그리고 조릴때 냄비의 경우 스팀홀이 없는 뚜껑 쓰고 살균한다는 느낌으로 살짝만 끓이면 됩니다

물론 양이 많으면 안되는것이 발효중이라 맛이 시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니 조리든 안조리든 적당한 양 해야지요

 

또 만약에 시어져서 못먹겠다 할때는 병에 담아서 면보로 봉하고 식초로 발효하면 됩니다

식초는 나중에 공개 하겠지만 언제가 될지 모르기 때문에 한가지 힌트를 주자면...

물로 회석해서 물이 더 많아야 식초가 잘 된다는것...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전통 건강 음료

저자
한국의 맛 연구회 지음
출판사
대원사 | 2006-05-30 출간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책소개
새로운 감각, 새로운 내용을 담은 「빛깔있는 책들」시리즈 제18...
가격비교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32012. 7. 4. 16:24

DSCF1441.jpg DSCF1446.jpg DSCF1572.jpg DSCF1576.jpg DSCF1580.jpg DSCF1629.jpg DSCF3907.jpg

 

 

 

재료

 

마늘 양파 대파 생강등 썰어서 1키로

설탕 1키로

 

 

조리법

 

  1.  손질한 양념용 채소는 물에 담그었다가 깨끗하게 행군다음 채와 편으로 썬다
  2. 썬재료에 분량의 설탕을 추가해서 고르게 버무린다음 설탕이 녹을때까지 도중에 뒤집어 주면서 하루정도 절인다
  3. 절여진 재료가 수분이 충분히 빠지도록 3-4일정도 실온에 방치했다가 걸러서 시럽을 중불로 끓여주고 거품을 걷어내고 30%정도 수분이 조려질때까지 조려준다
  4. 조려진 시럽은 식혀서 물기 없는 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보관은 냉장 안해도 되구요

원래 시럽은 반으로 조려야 되는데 조리용 시럽은 너무 진해서 반이하로 조리면 설탕이 굳어요

그래서 30%이상 조리면 안됩니다

 

또 건더기는 보관했다가 김치담글때 기치통 바닥에 깔고 담아도 양념이 절약이 되는데요

김치 안담근다 하면 4-5배의 물을 부어서 우리고 다시 조리면 그것도 시럽이 됩니다

그리고 식초를 부어서 2-3달 우리면 풍미식초가 되요

단 마늘이 파란색으로 변하긴 해도 그부분은 농진청에 의하면 건강을 해친다거나 하는 일은 없고 육안으로 보기에 상한것 처럼 보인다면 기호니까 취사선택이야 당사자가 정할일이고..

제경우 건더기가 너무 스트레스라서 여러가지 활용합니다만...

 

하연간에 몇년 벼르다 지난 겨울에 착수한 조리용 시럽은 대박이에요

용도는 단맛 내는 음식에 건강에 해로운 물엿이니 각종당류대용 할수 있고 양념내가 나고 그러면서도 건더기가 씹히지 않아서 음식이 깔끔한 맛이 납니다

제가 얼리어댑터라 양념류 거의 다 먹어보았어요

결론만 말하자면 더이상 사기당하지 말자구요

 

저도 평생 밥해 먹다보면 정말 주방일 하기 싫을때가 많아요

그래서 쉽게 맛있게 먹을수 없을까 하다가 얼마나 많이 실망하고 돈버리고 스트레스 받았는지 모릅니다

믿고 먹고 싶지만 수지타산 판매등 업자들의 머리굴리는데는 도저히 감당을 못하겠어요

초보때 깨끗하고 싼 물엿 애용하다 건강에 너무 나쁘다는 사실을 알았고 대체용 무슨당 무슨당 해도 다 거기서 거기고 진짜 안먹고 말면 마음이 더 편한것 같아서 다 뿌리치고 설탕으로 대용 하다가 설탕시럽은 당화가 되거나 밋밋해서 조리용 특품 시럽을 만들었네요

 

그런데 이시럽은 신기하게도 당화가 안됩니다

지금 병에 담겨 있는데 배터리가 나가서 사진 못찍었지만...

저병에 담긴것은 식초에요

 

그리고 이시럽은 무척 고급이에요

양도 적게 나오고 발상자체가  없는 조리법이라 희소하니까...

어잿던 함부로 쓰기에는 좀 부담이 되지요

단 양파를 많이 쓰면 양은 늘테지만...

선물용으로도 좋은 아이템이지요

없으니까...

 

그리고 발효하면 여러모로 골치 아프니까 담그었다가 7일이내에 걸러서 발효를 못하게 하는 것이 더 신선하고 마음도 편합니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계절 김치

저자
강순의 지음
출판사
중앙북스 | 2011-12-05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우리 밥상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사계절 김치!솜씨 좋은 종갓집 ...
가격비교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2. 2. 23. 12:04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재료

 

무농약 채썬귤피 500그램

설탕 1컵(200그램)

 

 

간단 조리법

 

채썬귤피에 분량의설탕으로 고르게 버무린다음 설탕이 녹을정도만 절인다음 곧바로 건조시켜준다

 

올해는 귤값이 그리 만만치가 않아서 아예 1박스 사서 이것저것 만들었어요

물론 적중률 70%는 넘으니까 버리는일도 거의 없지만요

시판용 건과 발암물질 소동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리는통에 내손으로 해먹자로 터닝한다음 건과연구 지속적으로 해요

시판용 당절임은 즙이 남아서 처리하기 힘들고 무엇보다 너무 달다는거에요

 

하여간에 설탕이 40퍼센트 정도 들어가면 덜달고 찐덕이지 않아요

부피로 보면 3대1정도 됩니다

관건은 즙이 빠지기전에 빨리 건조하는것이고...

 

건조기 써본사람은 잘 알건데요

아무리 청결하고 깨끗한 재료만 말린다 해도 얼마나 지저분해지는지 모릅니다

저는 채반 닦기 싫어서 죽을지경입니다만...

특히 당분이 늘어 붙으면 게임 오버거든요

그래서 당과 자주 할 생각은 없어요

 

일단 건조를 90%이상 하면 이에 붙지도 않고 씹어먹을때 스넥같아요

앗 이런맛이? 한다구요

당연히 장기보관도 가능합니다

당도도 저가당이라 그리 안달아요

 

저는 소시적에는 단것 안먹고 못살정도라 초코바 아니스크림등 입에 달고 살았는데 나이가 들수록 당도가 실어져요

그렇다고 안먹지도 못하지만...

주로 음식에 당분을 쓰는라 설탕의존도가 높은편이라 굳이 주전부리 종류에까지 설탕 쓰기 싫어요

먹기가 싫다구요

 

여하튼 과일종류는 저가당건조가 가능했어요

제가한 연구와 실험으로는...

그래서 다른 과일도 해보니 색상이 살고 저당도라 덜달고 좋아서 평생 애용할거에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 에이프런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2. 2. 10. 10:46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제가 건조매니아지요

그러니까 년중무휴 말리고 말리고 또 말리고...

말린다고 다 결과가 좋았던 것은 아닙니다만...

이제와 고백컨대 맛이 없어서 음식물 쓰래기통에 던져버리고 싶을때도 많았어요

건조는 장기보관이 되고 부피가 준다는 장점때문에 평생 말리지만 회의에 잠길때도 종종 있어요

 

하여간에 요즘 업체가 점점 늘고 있는데 바로 건조채소에요

채소는 뿌리부터 잎채소까지 다양하잖아요

특히 된장찌개용이 매력적인것 같아요

돈에서 배워야 실용가치가 커요

 

일단 냉이를 물에 푹 담그었다가 흙이 떨어지면 새물로 깨끗하게 행굽니다

그다음 원하는 원하는 길이로 되도록 작게 썰어요

건조기나 바람으로 바삭하게 부서질정도로 마르면 바로 밀봉해야지요

쓸때는 끓는물에서 바로 불어나고 환원이 됩니다

 

제가 식성이 너무 까탈스러워서 냉이된장국 평생 몇번이나 먹었는지 모르겠어요

매년 시도는 하지만 질기고 무엇보다 냉이에서 빠진 거무죽죽한 색상때문에 식욕이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국종류 싫어 하지만 그렇다고 무침도 싫은것이 왜그리 질긴지 당최...

 

어잿던 저는 이제 먹을수 있어요

냉이된장국을...

보다시피 색상도 살아있고 검은물도 안빠져요

먹어보면 알겠지만 대박입니다

얼마나 스피드한지 너무 편하고 맛있어요

 

그리고 건조할때 완건만 하면 되고 굳이 건조기 쓸필요 없는 채소류는 바람과 해 쏘이고 말리세요

해 쏘이면 비싼 비타민디가 공짜거든요

냉이는 너무 잘 마릅니다

 

제말 무슨 뜻인지 알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 에이프런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12. 8. 13:33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올해는 배추 사먹기도 눈물납니다

농민들 생각하면 싸게 먹어도 마음이 불편하네요

작년에는 김치도 거의 못 담았고 올해는 차고 넘쳐서 갈무리도 해야되고...

어잿던 가사노동꾼의 비애 논하다 세월 보낼수도 없으니까요

되는대로 닥치는대로 처리해야 됩니다

 

우거지는 저는 평생 먹고 살아서 그런지 지금은 별로에요

있어도 먹고 싶지도 않고 귀한줄도 몰라요

그런데 아깝기때문에 악착 같이 계속 매년 말립니다

저야 자타가 공인하는 건조매니아거든요

말리기는 하는데 물에 불리고 다시 삶아서 조리해야 된다는것이 악재가 되더이다

나이가 들수록 일하기 싫어지는데 해먹을 생각만 해도 숨이 콱콱 막히고 스트레스가 머리꼭대기까지 차서 안해먹어요

그래서 지금도 3년 시래기와 우거지가 있을정도라구요

 

그러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개발했어요

바로 먹을수 있는 바로우거지를...

 

일단 배추우거지나 무시래기는 물에 담그었다가 깨끗하게 행굽니다

세척 하지 않고 바로 먹을수 있게 깨끗하게 행군다음에 푹무르게 삶아야 되는데요

양이 적으면 압력솥으로 양이 많으면 물  1컵부어서 저온으로 삶으면 손으로 만지면 바로 으깨질정도로 삶아서 뜨거울때 말리면 빨리 마르고 세균이 번식 못하니까 뜨거운채로 널어서 말려요

건조기는 50도 정도로 햇빛과 바람으로 말리면 비타민디가 생기니까 원하는 방법으로 말리세요

 

부서질 정도로 바삭하게 마르면 곧바로 밀봉해야지요

용도에 따라 원하는 크기로 잘라서 보관하면 끝.

쓸때는 보다시피 인스턴트 뺨을 칩니다

바로 불어나고 질감도 부드럽기때문에 한번 맛들이면 중독 될건데요

너무 편해서..

 

된장찌개등에 넣어 끓이면 배추의 단맛이 그대로 살아나는 맛을 먹을수 있어요

보통 일반적인 옛날엄마표는 단맛은 전혀 없잖아요

나물 할경우는 물에 불리고 볶아야지요

 

이방법은 지겨운 과정때문에 가지고 있는 우거지 시래기를 못먹는 말도 안되는 핑계로인해 과정을 축소해서 바로 먹을수 있는 인스턴트화한 우거지에요

올해 여름에도 배추가 너무 싸서 우거지 다 폭삭 삶아서 조리해 먹고 있었거든요

아무리 내조리법이라 해도 평생 쓸 조리법 나오기 참 힘들거든요

시판해도 될정도로 기가 막힙니다

 

약속대로 2011년 신제품 포스팅 했으니까요

김장철 끝나기 전에 시도해 보세요

후회 안할겁니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 에이프런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Posted by 에이프런
카테고리 없음2011. 11. 2. 12:16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작년에 떠돌던 포도간장  알건데요
그때 마침 포도가 있어서 조금 담갔더랬어요
소금 비율은 15%로 잡고...

어잿던 올해 1년 채우고 걸렀어요
맛은 짠맛이 나고 포도향이 나는 그런맛이 난다고나 할까?
진짜 누구 발상인지 콱 욕나옵디다

또 문제가 뭐냐면요
장자는 소금만으로 장이 안되는데도 장자 붙였다입니다
포도간장은 표준어도 못된다 그거지요

얼마나 후회스럽던지...
저는 식성이 까다로와서 음식에서 마구 향내 풍기면 다 맛없어서 못 먹어요
워낙 깔끔하고 깨끗한 잡내 없는 음식 좋아해서...

결론은 개인적으로 절대 비추라는것...
특별란 경우 라면 몰라도 물이 없다거나 포도뿐이라거나 기타등등 사유 있으면 해보세요

저는 오노노노에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 에이프런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10. 6. 10:20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올해는 다행이 포도가 가격도 착하고 맛도 달아요
포도즙은 많이 해먹잖아요
그러면 필연적으로 찌꺼기가 남아서 스트레스에요
즙내면 어정쩡 해서 잼을 하기도 그렇고 그것참 골치덩이지요

일단 체에 내려요
그다음 조리고 식히고 반복해서 조리는데요
저는 무가당이지요
양도 적고 힘들게 저장할 마음도 없고 무엇보다 신선하게 무가당 포도잼을 먹을수 있어요

그다음은 ...
건포도매니아라서 생포도를 말리는데요
50도에서 2-3일 말리고 40도에서 2-3말리고 50% 정도 수분이 빠지면 바람으로 말리면서 주어먹어요
씨가 씹히기는 해도 이가 상할정도도 아니고 포도씨에는 항산화성분이 들어 있어서 일석이조 아니겠어요

원래 건포도유래는 미처 따지 못한 생포도가 몇달뒤에 말라비틀어진것이 유래에요
제가 알기로는...
건포도도 썬드라이가 상품이잖아요
집에서는 어림도 없으니까 건조기로 말리고 해쏘이면 대략 비슷합니다

기호겠지만 청포도가 훨씬 맛있어요
청포도가 귀해서 문제지요
포도는 보혈제 성분이 들어 있고 항암등 착한 성분이 듬뿍 들어있지만 시판용은 오히려 성분미달이거나 발암물질이 들어 있을수도 있으니까 되도록이면 생포도 많이 드세요
늦가을 끝물 포도가 얼마나 단데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포도주

포도주 만들기<윤권상> 저
출판사 : 야스미디어
출판일 : 2007년08월

상세보기

YES24.com




P 에이프런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9. 29. 11:30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재료 1키로분

새우젓 4컵
다진마늘 1/4컵
고추가루 1/2컵
여분의 고추가루 1큰술

1. 새우젓에 다진마늘 고추가루를 넣어서 고르게 버무려준다
2. 물기 없는 깨끗한 용기에 담아서 위에 고추가루 덮개를 해주고 뚜껑을 단단히 밀봉한다음 실온에서 1년정도 발효한다



제가 젓갈 즐기다보니까 당연히 토하젓도 많이 사먹어 보았지요
업체도 여기저기 다 맛이 달랐어요
그러다가 전통 토하젓 레시피를 발견하고 실습했는데...
생각과는 달리 참담한 실패를 맛보았더랬어요
원인은 모르겠는데 물이 되더군요

그후엔 사먹다 지쳐서 아예 안먹고 살았어요
그러다 제입맛에 딱 맞아떨어지는 양념새우젓을 고안했어요
재료도 있는대로 쓰는...
양념해서 오래 기다려야 된다는것이 스트레스지만 시간단축은 못합니다
토하젓맛이 나려면 어쩔수 없지요
다 삭아서 비벼 먹을정도로 곱게 삭아야 되거든요

토하젓은 먹는 사람만 먹는 기호식품이잖아요
흑토자가 붙어서 흙내가 나지요
그런데 새우젓으로 만들면 흙내가 안납니다
제가 만들었지만 평생 먹을 조리법인데요

중독성이 강해서 문제에요
너무 맛있어서 많이 먹으면 위장이 탈이 나고 안먹으려고 버티면 너무 먹고 싶고 참 힘듭니다
무엇보다 다이어트가 안됩니다
원래 새우젓은 소화제에요
먹고 돌아서면 금방 소화가 되니까 배가 고파요
그래서 다이어트도 못합니다

1년전에 담근 양념새우젓은 바닥이 들어났고 올해도 하는데 딱 1키로만 담았어요
왜냐면 제가 다 퍼먹을것이 뻔하니까 먹다 끝나면 게임오버라...
당장 먹을수 있는 조리법이 아니잖아요
저도 슬픕니다
많이 해서 마구 퍼먹고 싶은데 그놈의 염분때문에 으으으...

어잿던 햇새우젓이 좋지만 없으면 묵은새우젓도 되니까 토하젓 먹고 싶으면 시도해 보세요
토하젓 너무 비싸잖아요
저는 여러분이 잘 알다시피 고운고추가루 쓰기때문에 색상도 결도 곱지만...
묵은 고추가루 치우는데도 최고에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젓갈

젓갈이미화,공윤조 저
출판사 : 김영사
출판일 : 2004년12월

상세보기

YES24.com



P 에이프런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9. 24. 12:04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재료 새우젓 2.5키로 이상

젓생새우 2키로
천일염 400g
끓여서 식힌물이나 정수 2컵(400미리)
소금물용 천일염 200g

3리터들이 용기 1개

1. 젓새우는 물에 행구지 말고 그대로 새우 1키로당 천일염 200g비율로 고르게 버무려준다
2. 버무린 새우를 원하는 용기에 담아둔다
3. 분량의 물과 천일염을 고르게 풀어서 덜 녹은 상태로 그대로 가득차게 부어준다
4. 새우젓 담긴 용기는 뚜껑을 단단히 덮어서 건냉암소에서 3개월이상 발효시켜준다

그간 버린 새우만 생각만 해도 속이 상합니다
그래서 더이상 저염새우젓은 안담기로 했구요
덕분에 시판용에 버금가는 새우젓을 홈메이드화 할수있어요
저는 공짜로 얻어서 휙 후기 쓴다고 세상에 없는 대물림은 어림푼도 없는 걸래 레시피 쓰는 족속들 경멸하고 혐오합니다
그러다 보니 조리법 하나 건지는데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이상 걸리기도 하지요
제글 오래 본 사람들이 증인이니까...

어잿던 늘 자비부담이다 보니까 본전도 생각나고 무엇보다 이젠 고만 좀 속 썩고 편하게 먹고 싶다는 욕구가 강하지요
올해는 1년동안 벼르던 그래도 하기 싫었지만 억지로 해야만 하는 짠새우젓을 담고 말았어요
정말 담기 싫었어요
다름젓갈은 10%부터 15%까지 염도를 내릴수 있었건만 오직 새우젓만은 아직 못내렸다지요
사정이 그러하다보니까 악에 바쳐서 오냐 좋다 짜게 먹자 하고 염도가 30%정도 되게 짜게 담았어요

새우젓 산지에서는 반드시 소금물을 추가 한다고 하지요
그런데 집에서는 물의 양 맞추기가 그리 쉽지 않아요
제가 경험과 지식을 동원해서 새우 1키로당 물 1컵이라는 공식을 만들었어요
저사진들 비교하면 육안으로도 구별이 될건데요
소금 덮힌 새우젓은 제가 담근새우젓이고 그아래 사진은 시판용 햇새우젓이에요
산지에서 버무려서 팔아요
두새우젓의 물 비율이 얼추 비슷하지요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지요

또 무개념 김여사들은 물낭비 하고 선도를 떨어트리는 바보짖도 참 많이 하던데요
그러면 새우는 선도가 뚝뚝 떨어집니다
산지에 갈일 있으면 상인들보고 물어 보세요
새우가 얼마나 빨리 상하나?
게다가 요즘은 다 깨끗하게 팔잖아요
설사 행군다 해도 바다물로 행구어야 되고...

그리고 소금물 말인데요
소금은 50%만 넘어도 안 녹아요
제 경험으로는...
그런데 새우젖 소금물은 어자피 위에 덮여도 되니까 덜녹은채 써요
전체적인 염도가 같으니까요

맨아래 사진은 작년 이맘때 배에서 절인 배새우젖을 사서 1년 묵혀보았어요
염도는 당연히 25%이상 넘을거구요
새우젓의 염도는 중구난방 20-40%까지 경험으로 담가요
업체들이 그런식으로 한다구요

그러면 제가 새우젓 하나 담그려고 기울이고 노력과 정신적 고충에 대해 알겠지요
남의 조리법 훔치면 나중에 자식들에게 부끄럽고 챙피 한줄 아시지요
자꾸 내조리법에 살 부치고 교묘하게 패러디 하면 저도 공개 하는일 생각해 볼겁니다
원작 밝히면 손가락 잘라집니까?

더이상 쓰지 않아도 제말 알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김치

김치 젓갈 장아찌<조숙정> 저
출판사 : 글누림
출판일 : 2008년12월

상세보기

YES24.com



P 에이프런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9. 19. 11:20


가족의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알로에 베라<야기 아끼라> 저/<이수원> 역
출판사 : 유한문화사
출판일 : 2009년11월

상세보기

YES24.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꿀떡약 알지요?
올여름 너무 더웠지요?
저는 같이 살자주의에다가 내가 에너지 낭비 한 만큼 재앙이 된다는 것 알기 때문에 에어컨 쓸 주제도 못되지만 하다못해 선풍기도 안틀고 혹독한 올여름 보냈어요
그러다 보니까 또 단점도 있었지요
더위에 못 이겨서 늘어져 있거나 식욕이 떨어져서 마구 짜고 매운 음식 퍼먹었더랬어요
그러니 또 위가 가만 있겠어요
한동안 역류성 식도염 처방약 괜찬았는데 아무래도 조심해야 겠다는 위기의식을 느꼈어요
그간 덥다 핑계로 약이 될만한 것은 비타민과 캴슘만 먹었거든요

일단 위에 좋은 약재는 알로에와 강황이 들어가는데요
제가 다 비축했던 재료라서 섞기만 하면 됩니다
알로에는 꿀에 재워서 포스팅 했었고 강황은 건조해서 제분했었지요
꿀알로에는 장기간 보관하면 다 삮아서 그냥 먹어도 되는데 제가 달고 액체스타일 삼키는것 싫어해서 꿀약 해야 먹어요
한술 입에 넣고 물로 삼키면 게임 끝나요

그런데 강황은 한동안 안먹은 이유가 있어요
다 좋은 강황이 단점이 있더군요
제가 착색이 잘 되는 체질이라는것을 치과와 피부과에서 알았어요
강황의 경우 이속이 노랗게 변합니다
그러다 보니 옆에 두고도 한동안 안먹었어요
그런다 해도 강황이 큰 약인데 어떻게 안먹겠어요
그래서 다시 먹으려고 버무렸지요
알로에청과 대충 버무려서 뭉쳐지면 한 술 떠먹으면 되니까...
올여름 탈난 위장도 고칠겸 부지런히 먹기 시작했어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 에이프런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