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식 4저(低)탕수두부

2007.05.20 12:50 | # 에이프런네 부엌 #원작자 에이프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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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전 두부탕수 재료 식초 녹말물 녹말물 추가 끓이기 완성 두부전이 남아서 재활용 했수... 그런데 난 저칼로 저산도 저당도 저염도를 지향하거덩... 내가 레시피라면 산증인데 이제는 도무지 더 못 견디겠데... 흔해빠진 용리연구가표 레시피 말일세... 그저 무조건 시고 달고 짜고 고칼리에 도무지 배겨날 재간이 없어요 그렇게 화려하게 먹고 건겅이 왜 나빠져서 온나라가 생판 환자 투성이냐고... 어잿든 난 쓸데 없이 어렵게 만들어서 살찌고 싶지가 않으이... 늘어진 뱃살 무거워서 관절이 짖눌리면 얼마나 큰 고통이게... 어잿든 낮추기 조리법을 써... 일반적으로 탕수란 달고 시다는 뜻이유... 반드시 튀긴 육류가 들아가야 되는것 아니지... 난 먹다 남은 두부전을 썼어... 부재료도 있는대로 쓰고... 마트용 두부 1모정도에(2인분)... 오이 1/4개...노랑 파프리카 1/2개...청홍고추 2개 물은 300미리에 녹말은 깍아서 3큰술인데... 요게 아주 머리에서 쥐가 나요 왜냐면 우리가 흔히 접하는 싸구려 콘스타치는 함량 미달이야... 나도 싸구려 썼지만 진짜 녹말은 양을 1/2로 줄여고 충분하다우... 그런데 육안으로 구분 하려면 고구마는 색이 어둡거덩... 중식집에서 쓰는 녹말이 바로 고구마라우... 감자는 또 달라서 눈처럼 희고... 한마디로 말해서 고구마나 구분할까 나머진 안속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우... 가격이 큰차이가 나니까 믿을만한데서 제값주고 사면 또 모르겠고... 그리고 난 골치 아프게 계산 하기 싫어서 요술식초 1/2컵 정도 썼는데 그거야 기호니까 설탕 간장 식초 원하는 비율로 쓰시구료... 썰어 놓은 재료에 식초녹말물을 부어서 살짝 끓이면 끝 탕수육과는 거리가 너무 멀어서 가까이 할수 없지만 배물리 먹어도 살로 갈일 없으니 좀 좋나... 맛이야 눈감고 먹는거지 머............^^

                                

2000원으로 중국 요리 만들기<여경래>,<여경옥> 저출판사 : 그리고책 출판일 : 2006년04월 상세보기

에이프런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