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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22010. 2. 22. 11:59



염장미역줄기 복음 먹다가 질리면 국도 끓이고 국수도 끓여요
그러면 이상하게 미역에서는 안나오는 뽀얀국 생겨요
저만 그런지...

일단 미역줄기 복음 써도 되고 미역줄기 써도 됩니다
물 끓이다가 소면과 미역줄기 넣어서 간은 참통(참치통조림)으로 간해서 국수가 익으면 고명을 신김치로 합니다
눈치 빠르면 벌써 알겠지요
간을 안한다는것을요

간은 안해도 충분한데요
왜냐면 미역줄기와 참통에 소량 염분이 들어가고 신김치 추가하면 간이 딱 맞아요
우리가 나트륨 과소비국가라고 하지요
때문에 고혈압등 고질병 천국이구요
조리 담당이 의식을 가져야 내가족과 내건강 지킬수 있어요

제가 라면을 잘 못 먹어요
면발이 마음에 안들어서요
그런데 소면 매니아입니다
다행이 전통 시골레시피 털털이가 있어서 쉽고 맛있게 끓여요
미역줄기 털털이의 경우 못 믿겠지만 식당내도 될 정도로 노력대비 맛있어요
왜 아니래요
다 맛있는 재료잖아요

제가 국수류의 간도 내리고 양념장 추방을 위해서 맛있는 식당식 겉절이 연구중이거든요
김치로 간하면 우리입에 딱 맞고 맛있지요
물론 짠 양념장 내쫓을수 있구요

저 혼자 잘살아도 되지요
다만 다 내 동생 같고 어쩌면 딸일수도 있는 골수팬들 만이라도 저하고 같이 저염대열에 끼워 주고 싶어요
고염 정말 위험합디다
저도 평생 짠음식 매니아로 살았더니 혈압이 온전치 못해요
조금 높아졌어요

제말뜻 아시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2. 20. 12:38




물미역과 다시마 청다래등 생해조류가 아마 끝물인건데요
제 경험상 해조류는 염장이 좋아요
왜냐구요
해조류는 건조하면 보관상태에 따라 맛과 색상이 변합니다
그리고 부피가 장난이 아니고 부스러기도 스트레스잖아요
저는 합리주의라 일을 합리적으로 계산해서 조리법 뽑아서 써요

 저번에 미역줄기 염장 했던 조리법 그대로 쓰구요
단 해조류가 따로따로 여러가지 비축할 여유도 없고 다 먹을 자신도 없어서 모듬으로 섞었어요

자 그러면...
일단 가정에서 저울 비치 하고 일일히 달고재고 불가능 하니까요
가정식 내마음대로 하세요
절대로 실패 안하니까 걱정 마시고...

해조류는 물에 행구어 끓는물에 시퍼렇게 고르게 데치고 찬물에 행구어 물기 빼주고...
소금은 1차절임용은 수분이 빠질정도면 되니까 배추 절이듯이 절여서 최소한 5시간이상 절입니다
절여지면 상당한 수분이 나오는데요
소금물은 따로 쓰고 건더기만 물기 빼서 사진으로 보는 것처럼 소금이 눈이 묻은듯 하게 버무려요
저양이 상당히 많은 소금이라 절대로 안상합니다
시판용에 묻은 소금 보고 양 조절해도 됩니다

또 소금은 시판용 처럼 정제염 쓰면 좋아요
정제염이 염도가 10%이상 더 높고 깨끗해요
당연히 적은 양 써도 효과만점입니다
어자피 물바라기 할거잖아요
2차 절임을 고르게 버무리고 원하는 용기에 담아 밀봉하면 끝이구요

1차절임 할때 생긴 소금물은 미역물이라 졸이면 미역소금이 되지요
소금이 다 되면 굳이 조려서 말릴 필요 없어요
시판용 기능성 소금들 거의 다 젖어 있으니까요
또 젖은 소금은 떠서 쓸때 많이 안쓰게 되어 저염에도 좋아요

제팬들은 다 알지요
제가 자가제조 많이 한다는것을...
그런데 저는 돈에서 배우지 불로그에서 배우는일 없어요
당일바리 짜집기는 유명하잖아요
때문에 시간 낭비 안하려고 일선에 종사 하는 전문가 비법이나 업체의 비법 답습을 많이 합니다
염장의 경우 제가 워낙 즐겨서 떨어질날 없을정도로 비축하고 살았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업체 비법을 알았지요
물론 기업비밀은 모르지만요
대충 따라잡았지요

또 아래 캡쳐분은요
보면 알겠지만 날짜가 10일전에 찍어 둔겁니다
제 디카 메모리는 항상 차 있어요
그렇게 해야 비로소 장시간 과정컷이 찍어지거든요

제조리법은 수강료 낸다고 배울수도 없고 책에도 없읍니다
살점을 떼어내야 완성 되는 조리법입니다
원작자 불표시 표절배포 용납 못합니다

제말 아시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2. 19. 12:43








어제 올린 요술식초는 쓰임새가 무한데인데요
예를 들면 제경우 단무지도 조미액 만들기 귀찮을때 쓰는데 너무 좋아요
소금 단무지 아시지요

일단 요즘 제주무가 무척 맛있어요
무게는 대중이 없는데 대략 1200그람 미만이고...
8-10인분 쯤 되지요

그러면 무채 썰어서 천일염 한줌(1/4컵)으로 고르게 버무려서 중간에 뒤집어주고 30분정도 절입니다
그다음 저염을 구현 하기 위해서 물에 행구어 물기 꽉 짜요
양념은 다진파 마늘 정도에 고추가루는 1/4컵정도로 충분하구요
요술식초는 1/2컵이면 뒤집어 쓰고 대중적인 간이 나옵니다
여기서 말하는 대중적인 간이란 아무리 까탈 맞은 입맛도 군소리 안하고 먹는다는 말입니다

맛이란것이 그렇잖아요
누구는 시다 누구는 달다 누구는 짜다 그러게 마련이구요
또 신기한것은 만장일치는 평생 몇번 있을까 말까 하다는거에요
제 경험으로는요
힘들게 했으니까 싹싹 비우고 엄지손가락 올려 주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게 안됩니다
사람의 기호와 입맛은 내마음과 전혀 다르거든요

그런고로 대충 대중식당 같은 맛을 내고 말지요
더 고생해봤자니까요
단 제경우 비율 지키니까 아주 쉽고 맛이 납니다만...
제가 쓸 조리법 연구와 공부에 실생활 그 자체라 저는 제 조리법만 고집하지만요
음식 너무 힘들게 맛없게 하지 마세요

제말 무슨 뜻인지 아시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