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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22009. 6. 1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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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베게 만들때 흔히 모서리를 일일히 잘라서 하는 예도 있던데요
그럴 필요 없어요
살을 찌를 정도로 날카롭지도 않고 속싸게를 두텁게 여려겹 싸면 일 없어요
물로는 아기용이라면 철저하게 처리 해야 되겠지요

일단 잘 말린 매실은 속싸게를 헌 베게커버나 침대보 잘라서 2-3겹으로 겹쳐서 자루모양으로 바늘질하고 입구을 꿰매서 막아주고 그위에 비로소 이쁜 커버 쒸우면 게임 오버에요

전 올해는 1박스박에 안해서 좀 모자라서 내년이나 합쳐야 겠어요
그런데 생씨는 오래 말리면 깨끗하게 잘 말라요
또 10키로 쪼개서 어린이용 1개정도 될거고...
어른은 더 많아야지요
그런데 생각 보다 무겁지요
들수 있는 정도로 하세요
요즘은 거의 다 침대생활을 해서 매실씨 베게 침대에서 쓰긴 좀 그래도 더울때 거실에서 질때 쓰면 시원해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6. 1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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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4-5인분

물 3/4컵
썬 꽈리고추 2컵
건 멸치 1컵
간장(액젓등)한식수저로 1수저


조리법

1. 분량의 물이 팔팔 끓을때 썬꽈리고추와 멸치를 넣어서 살짝익혀준다
2. 익은 재료에 분량의 간장을 넣어서 고르게 버무려준다


꽈리고추 워낙 다 잘하잖아요
그런데 간이 세지요
일단 저염 하려면 계량을 한식수저나 음료수병 뚜껑 쓰세요
또 멸치 자체가 짜기때문에 간 안해도 되지만 흉내라도 내야 간이 맞을것 같아요
전 식용유는 트레스방지 하기 위해서 안쓰지만 원하면 마지막에 섞으세요

멸치는 굳이 간 세게 할 필요가 없어요
한국은 나트륨 과다섭취는 필수인 나라잖아요
찬거리에서 줄이고 마음 놓고 젓갈 짠지등 드세요

고염도는 건강의 적이고 질병 보증수표거든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6. 1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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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는 궁궐에서 임금님부부에게 바치는 밥입니다
그래서 영어로는 the King´s meal이라고 하지요
그런데 워낙 어려운 밥짓기라 수라간 상궁이 따로 전담을 했겠지요

임금님부부 전용이라 전해오는 레시피가 없는것 같구요
대충 알려진 레시피는 곱돌솥을 2개 쓴다는데 수라그릇에 들어갈 양이 4홉이라는데 전 아직 계산이 안됩니다
왜 솥이 2개인가 하면 하나는 백미고 또 하나는 팥밥이에요
그래서 숯불위에 쇠걸쇠를 올리고 그위에 곱돌을 올려서 약한불로 밥을 한것 같아요

일단 정확한 레시피가 없기때문에 경험으로 지어 보았다지요
쌀은 불려서 썼고...
물을 먼저 팔팔 끓여서 체로 쌀을 퍼서 끓는 물에 담음다음 휘저어서 고르게 풀어주고 뚜껑 덮고 약불로 40분 정도 밥을 하면 밥이 되지요
요약하면 그렇다 그말이에요

상궁이 밥물 정말 잡기 힘들었을건데요
밥물은 현대식 밥짖기 적용 하니 되더군요
물을 끓이는것뿐 밥물은 전기밥솥 쓰듯이 쓰면 되겠지요

전 곱돌 있지만 합리주의라 스텐도구 썼고 직화로 했어요
밥맛은 일반적으로 멥쌀만 쓰면 어떨지 모르지만 전 무조건 직화밥에는 찹쌀을 석기때문에 마치 햇반 같더군요
또 누룽지는 궁중에서는 어찌 했는지 모르지만 누룽지는 누진 누룽지를 먹고 싶으면 밥을 불에서 내려서 5분정도 뒤에 퍼요
반대로 바삭한 누룽지 먹고 싶으면 불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밥을 퍼야 됩니다
제 경험으로는...
그다음 식힌다음 약불로 말리면 장기보관이 가능하지요

수라는 궁궐전용 밥이라 민가에는 없어요
궁궐에 저작권이 있기때문에 민가에서 도용 하면 아마 곤장맞을걸요
임금님의 품위를 손상하면 귄위가 없어지잖아요
제 견해는요

나중에 직화밥 많이 하시던 시골촌부나 어머님들은 아마 경험으로 물 끓여서 직화밥 했겠지요
하지만 엄연히 수라는 궁궐용입니다
물론 밥맛은 기가 막혔을거에요
수랏간 상궁이 주저 앉아서 지켜보며 감시하며 지었을테니까요

별것은 아니지만 알아두어 나쁠것 없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