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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22009. 6. 1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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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는 궁궐에서 임금님부부에게 바치는 밥입니다
그래서 영어로는 the King´s meal이라고 하지요
그런데 워낙 어려운 밥짓기라 수라간 상궁이 따로 전담을 했겠지요

임금님부부 전용이라 전해오는 레시피가 없는것 같구요
대충 알려진 레시피는 곱돌솥을 2개 쓴다는데 수라그릇에 들어갈 양이 4홉이라는데 전 아직 계산이 안됩니다
왜 솥이 2개인가 하면 하나는 백미고 또 하나는 팥밥이에요
그래서 숯불위에 쇠걸쇠를 올리고 그위에 곱돌을 올려서 약한불로 밥을 한것 같아요

일단 정확한 레시피가 없기때문에 경험으로 지어 보았다지요
쌀은 불려서 썼고...
물을 먼저 팔팔 끓여서 체로 쌀을 퍼서 끓는 물에 담음다음 휘저어서 고르게 풀어주고 뚜껑 덮고 약불로 40분 정도 밥을 하면 밥이 되지요
요약하면 그렇다 그말이에요

상궁이 밥물 정말 잡기 힘들었을건데요
밥물은 현대식 밥짖기 적용 하니 되더군요
물을 끓이는것뿐 밥물은 전기밥솥 쓰듯이 쓰면 되겠지요

전 곱돌 있지만 합리주의라 스텐도구 썼고 직화로 했어요
밥맛은 일반적으로 멥쌀만 쓰면 어떨지 모르지만 전 무조건 직화밥에는 찹쌀을 석기때문에 마치 햇반 같더군요
또 누룽지는 궁중에서는 어찌 했는지 모르지만 누룽지는 누진 누룽지를 먹고 싶으면 밥을 불에서 내려서 5분정도 뒤에 퍼요
반대로 바삭한 누룽지 먹고 싶으면 불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밥을 퍼야 됩니다
제 경험으로는...
그다음 식힌다음 약불로 말리면 장기보관이 가능하지요

수라는 궁궐전용 밥이라 민가에는 없어요
궁궐에 저작권이 있기때문에 민가에서 도용 하면 아마 곤장맞을걸요
임금님의 품위를 손상하면 귄위가 없어지잖아요
제 견해는요

나중에 직화밥 많이 하시던 시골촌부나 어머님들은 아마 경험으로 물 끓여서 직화밥 했겠지요
하지만 엄연히 수라는 궁궐용입니다
물론 밥맛은 기가 막혔을거에요
수랏간 상궁이 주저 앉아서 지켜보며 감시하며 지었을테니까요

별것은 아니지만 알아두어 나쁠것 없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6. 1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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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흔치 않아서 접하지 못한 채소가 많아요
그중에 하나가 바로 메밀나물인데요
저도 처음입니다

저는 나물 좋아해서 나물해 보았어요
메밀 맛은 특이한 향도 없고 밍밍하고 순해요
그런데 살짝 데치니까 질기데요
시래기 처럼 푹 삶아야 될것 같구요
삶아서 된장찌개 무침등 시래기 처럼 쓰면 되겠지요

메밀은 알려진 건강식 재료지만 많이 먹으면 탈이 나는 것도 메밀이라지요

혹시 눈에 뜨이면 참고해보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09. 6. 1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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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터 가을까지 애호박 정말 만만한 식재료지요
애호박은 뭐를 해도 다 맛있어요
그중에는 새우젓볶음이 예전엄마표지요

그런데 전 트랜지방을 제한 해야 되기때문에 식용유 안써요
식용유는 타는 것을 방지해 주지요
식용유 안쓰려면 썬 애호박에 새우젓을 고르게 버무리고 5분정도 절인다음 뚜껑 덮고 살짝 익혀주면 잘 익어요

또 우리가 나트륨 과다섭취국이잖아요
한국은 전통적으로 장류와 젓갈이 기본찬거리라 염분 탈출 근본적으로 못합니다
의식을 가지고 조리해야 되요
예를 들면 새우젓은 계량이 어렵기 때문에 젖가락으로 집어서 쓰세요
그럼 3-4인분정 되요

싱거우면 식욕이 떨어져서 다이어트계에서도 권장하지요
반대로 짜면 밥을 더 먹게 됩니다
그러면 지방세포가 늘어나요
늘어난 지방세포는 먹이가 더 많이 필요해요

무슨 말인지 아시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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