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늘종(마늘쫑아님 사전에 없음)이 한창이잖아요
저도 매니아에요
너무 좋아요
마늘종은 뭐를 해도 다 맛있지만 저장성이 떨어져요
특히 종이 저절로 피기 때문에 맛도 떨어져요
그런데 마늘종은 마늘맛이 무척 강하기 때문에 마늘 대신 쓸수도 있어요
일단 청을 담그면 독한 마늘내가 거의 사라집니다
저 마늘종 청은 제가 작년에 혼자 몰레 담그었던 청인데요
딱 1년 지났어요
그런데 무척 맛이 먹을만해요
마늘종이 워낙 향이 독해서 1년은 지나야 순해지지만요
발효를 하고 싶다면 공기 통하게 담고 발효가 싫으면 밀봉 아시지요
비율은 고전 있잖아요
1대1로 맞추려면 저울 쓰세요
아니면 관으로 사면 4키로니까 설탕 4키로 쓰면 쉽지요
마늘종 청은 억새서 먹기 힘든 마늘종이 처치차원에서도 좋아요
혹시 먹다 남은 마늘종 있으면 담그세요
후회 안할겁니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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