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에이프런네 부엌3' 카테고리의 글 목록 (20 Page)

'에이프런네 부엌3'에 해당되는 글 631건

  1. 2016.10.01 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서면시장 수제비반죽
  2. 2016.09.24 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청국장패티
  3. 2016.09.17 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추석나물 냉동밥
  4. 2016.09.10 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가정집 칼국수반죽
  5. 2016.09.03 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저칼로리 양파채볶음
  6. 2016.08.27 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다진풋고추 액젓절임
  7. 2016.08.20 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마늘양파 천연당
  8. 2016.08.13 apron's 에이프런네 여름보약 생맥산
  9. 2016.08.06 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가래특효약재 소리쟁이
  10. 2016.07.30 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작년가을에 담근 멸치젓
  11. 2016.07.23 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청국장 뛰우기
  12. 2016.07.16 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더위를 식혀주는 냉동오이
  13. 2016.07.09 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새송이버섯 양념구이
  14. 2016.07.02 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노령고양이 치은염 자가치료 임상실험
  15. 2016.06.25 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여름감기에는 수박 콩나물비빔밥
  16. 2016.06.11 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중국식 마늘초간장
  17. 2016.06.04 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햇마늘 쪽내기건조
  18. 2016.05.28 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작년에 담근 데친오이지무침
  19. 2016.05.21 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불면증약재 산조인 집에서 볶아야 하는 이유
  20. 2016.05.14 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김밥대박집 오이절임과 당근볶음
에이프런네 부엌32016. 10. 1. 11:54

에이프런네 부엌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서면시장 수제비반죽





얼마전에 서면시장 수제비가 방송에 떴는데 반죽이 너무 쉽겠지요

그래서 바로 실습을...

비율을 모르기 때문에 경험으로 맞추었습니다


일단 밀가루 3컵당 물 2컵으로 대충 버무려서 5시간 이상 숙성 시킵니다

그다음 손으로 넓적하게 늘려서 물에 담그었다 끓는 육수에 퍼담아서 끓이더라구요

그런데 물에 담그니까 너무 풀어져...

그래서 바로 떠서 끓였어요


반죽은 너무 쉬운데 맛은 그리 입에 안 붙네요

왜냐면 밥으로 치면 죽에 해당 한다고 할까 너무 무르고 쉬운맛에 해먹는다면 모를까 그리 정이 안갑니다

글세 아마 육수맛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육수가 맛있어서 수제비도 맛있게 느껴지는듯 ...


방송탄집은 수제비 맛있다는 대박집이라는데 직접 먹어보지 못 해서 실패 했는지 모르지요

원래 수제비 안 좋아해요

국수 좋아 하기 때문에...

수제비는 변덕 나면 해먹는 정도인데 서면시장 수제비반죽은 별로라고...


그래도 노약자나 환자 밀가루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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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32016. 9. 24. 11:32

에이프런네 부엌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청국장패티







묵은콩이 넉넉해서 여름부터 청국장 뛰어 먹고 살아요

서리태는 왠지 정이 안가서 청국장 그리 하고싶지는 않지만 약효도 뛰어나고 맛은 메주콩과 똑같아서 서리태 청국장도 자주 뛰워요

청국장은 지속적으로 발효를 하기 때문에 냉동하기도 하는데 반건조 해서 냉동하면 다용도로 쓸 수 가 있어요

일단 찬거리 하기 좋아서 하나씩 반찬으로 먹기도 하고...


원래는 육류 쓰지 않고 햄버거 하려고 고안한거에요

그래서 이름이 패티지요

그런데 햄버거는 먹고 체하는일이 많아서 못 하고 주변인들은 채소를 싫어하는통에 시도를 못 했네요

그래서 이름만 패티라고...


일단 청국장을 뛰운다음 찧어서 대충 간을 해야 되니까 소금 고추가루 다진마늘로 버무린다음 패티모양으로 납작하게 눌러서 말리면 되구요

반건조해서 냉동 하면 먹기도 좋아요

단백질이 인체에 주는 영향이 커서 부족하면 근육이 손실이 된다고 하더군요

단백질이 부족하면 머리가 빠지는 탈모증도 오고...


그런데 주의 할 점은 여름에는 벌래 날 수 있어서 조심해서 건조 해야 됩니다

건조기 써도 벌래가 들어 갈 수 있어요

그래서 망을 쒸우거나 철저히 관리 해야 됩니다

더울때는 잘 안하는데 청국장을 욕심껏 했더니 너무 많아서 건조했다고...


육류 때문에 불치병에 걸리는 일이 점점 늘어 나기때문에 과연 담백질을 고기에만 얻을것인가 고민이 되는데 다행이 콩은 단백질 뿐만 아니라 성인병 예방도 하는 착한 곡물이라 얼마든지 단백질 섭취가 가능하고 워낙 콩을 좋아해서 아무 문제가 없지요

청국장 패티는 먹어 보면 알겠지만 찬거리로 뜯어 먹고 간식으로 먹어도 살안찌고 맛 도 오묘해서 정이 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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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32016. 9. 17. 11:44

에이프런네 부엌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추석나물 냉동밥








명절음식은 거의 다 비슷하지요

특히 나물류는 구색 맞추느라 꼭 하지만 매번 남아 돌구요

그런데 밥과 비벼서 냉동 하면 너무 요긴한 홈메이드 나물밥이 됩니다

예전 부터 나물류 남으면 냉동 안하고 냉동밥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명절에는 안쓰는 염장 미역줄기를 일부러 장만 해서 볶아요

그러면 남은 나물류와 맛도 매치가 잘 되고...

나물이 쉬기 전에 재빨리 처리 해야 되니까 남은 나물과 밥을 버무려서 소분해서 냉동 하면 데워 먹으면 되는데요

나물류는 잘게 썰거나 그대로 씁니다


어자피 나물밥을 하려면 밥이 많아야 되지요

그럴때 고두밥을 지어서 버무려요

그래야 밥이 질척해 지지 않거든요

먹을때 고추장으로 비비거나 원래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대로 먹어도 맛있어요


요즘 사람 만나기 겁이 납니다

왜냐면 불경기 취업난 미혼 실업등 공통분모가 없어지니까 소통할 말이 문제더라고...

내가 한 말이 상처가 될까봐 스트레스 받아서 울화가 치밀네요

만나서 아무말 하지 않으면 될것 아니냐 하고 말을 안혀려 해도 안할 수도 없고 명절이 달갑지가 않아요

예전 야후시절에는 철따라 음식 포스팅 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조심하게 됩니다


소외감 박탈감 느낄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하고...

그렇다고 부유하게 살아 본적 도 없고 위화감 심어줄만한 어마무시한 음식도 못 하지만 행여 사람 다칠까 못하겠어요

물론 종교적 이유로 제사가 없기도 하지만 명절에는 특히 요란법썩 안떠는것이 도리 같아요


올해는 채소가 너무 비싸서 잡채도 양파 버섯 당면만으로 버무리고 그것도 소분해서 냉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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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32016. 9. 10. 11:48

에이프런네 부엌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가정집 칼국수반죽







재료 3-4인분


중력분 4컵

물 1컵

소금 1/2 큰술

식용유 1/4컵


조리법 


1. 밀가루 물 소금 식용유를 섞어서 대충 버무린다음 한덩어리로 뭉쳐준다

2. 반죽을 비늘에 싸서 발로 밟거나 밀대등으로 10분이상 눌러준다

3. 반죽이 매끄럽게 눌러지면 공기 들어가지 않게 비닐로 봉해서 냉장이나 냉동한다



초보때 일선에서 일하는 국수업자들의 레시피를 알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레시피가 5대1이기 때문에 실패 했어요

집에서 절대로 못 하지는 않겠지만 너무 힘이 드니...


어잿던 가정용으로는 4대1비율이 좋더군요

경험을 토대로 반죽해보니...

칼국수반죽은 무조건 압력으로 눌러야 됩니다

국수기계로도 여러번 돌리고 발로 밟아도 오래 밞아야지만 질감이 나오거든요


썰때도 무지막지한 덧밀가루가 소요됩니다

안그러면 처지거든요

시판용 칼국수가락 보면 밀가루가 많이 묻어 있잖아요

이반죽을 소분해서 냉동했다가 해동해서 밀어서 바로 끓여 먹으면 편하고 시판용 비슷한 질감이 나와요


한마디로 말해서 칼국수반죽은 잘 누르고 냉장이나 냉동이 질감에 영향을 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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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32016. 9. 3. 12:01

에이프런네 부엌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저칼로리 양파채볶음







양파를 좋아 하지만 자주 먹지도 잘 먹지도 않아요

양파는 익히면 느끼해서 뭐를 해도 탐탁하지가 않아서...

그럼에도 양파는 대용량으로 사서 쟁여야 직성이 풀립니다

그래서 양파는 항상 느끼한 맛 빠지게가 숙제입니다


잡채만들때 쓰는 방법인데요

큰양파 2개당 소금 1/2작은술로 버무려서 중불로 볶아요

양파 자체에서 물이 생겨서 안탑니다

기름을 쓰지 않아도 잘 익어요

기호에 따라 푹 익히거나 살짝 익히면 되고...


방송 보니까 양파가 육류의 지방을 녹이는것이 실험으로 증명이 되었으니까 양파를 많이 먹는것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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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32016. 8. 27. 12:02

에이프런네 부엌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다진풋고추 액젓절임







요즘 한창 끝물고추가 나올건데요

끝물고추는 매운맛이 강하고 저장하기도 좋아요

용도에 따라 통고추 액젓절임이나 건조해서 갈아서 쓰거나 얼마든지 저장이 됩니다

그런데 통고추로 절이면 썰기도 귀찮고 쓰기도 불편해요


일단 끝물고추는 물에 행군다음 물기 빼서 잘게 다집니다

그다음 용기에 담아서 고추위로 액젓이 잠길정도만 액젓을 부어서 밀봉하고 냉장하거나 실온에 두고 쓰면 되는데요

매운 청양초 홍고추 따로 퍼팩트고추 따로 담아서 용도별로 사용하면 되고...

맛이 칼칼 하고 짜기때문에 조미료처럼 조금씩 음식에 첨가 하지요


국 찌개 볶음등에 약간 간이 모자라고 매칼칼한 맛이 당길때 쓰면 적은양으로도 포인트가 됩니다

양념장 만들때 한수저 하는식으로...

다진풋고추 액젓절임은 요즘 유행하는 요리의 한 수 라고 해도 되구요

남의 집에 안쓰는 나만의 조미료중 하나가 되지요

퍼팩트고추는 아삭한 맛이 씹혀서 밥에 비벼먹어도 맛있어요


액젓이 없으면 진간장 안되나 하는 사람들은 진간장 써도 되기는 하지만 색상이 진해지고 쉽게 무르기 때문에 차라리 15%염도의 소금물로 절임을 하는편이 나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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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32016. 8. 20. 12:04

에이프런네 부엌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마늘양파 천연당






나이가 들수록 당을 멀리 하려는 의식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젊었을때는 당을 뭐 얼마나 먹어 댔는지 모릅니다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달고 살았고 케이크 매니아 였다는...

이제는 당이 입에 그닥 땡기지도 않고 양심회복 차원에서 당을 적게 먹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찬거리에 당이 빠지면 섭섭한 부분도 많아요

그래서 찬거리용 마늘양파당을 만들어 보았지요

일단 큰양파 1개 대충 썰고 마늘 2통 정도를 까서 압력솥 중탕으로 쪄요

그다음 으깨고 다시 조려줍니다


안조려도 되지만 부피가 많고 저장도 힘들고 하니까요

용도야 뻔하잖아요

찬거리 만들때 당대신 쓰면 되고...

쌈장은 그런대로 먹을 수 있어요


문제는 조리고 볶을때입니다

보다시피 늘어 붙어서 음식이 지저분하네요

마늘과 양파에 당분이 있는것은 맞아요

그런데 설탕 대용할 정도의 단맛은 절대로 아닙니다

또 저장도 냉동 해야 되구요


개인적으로 천연조미료요?

절대 사절합니다

뭐 하나 제대로 써본적이 없고 음식 지저분한 것 싫어 하고 깔끔한 맛 좋아 하는 식성때문에 100% 실패 했거든요

건강이 우선인 시대라 건강 하지 않으면 패가망신 하는 길 밖에 없으니 관심을 가지기는 하지만 당최...


그렇다해도 도움이 되기도 할겁니다

당제한 해야 되는 사람들도 많으니까 대체를 하면 될거에요

천연당은 달지 않고 건강에 해롭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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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32016. 8. 13. 12:48

에이프런네 부엌apron's 에이프런네 여름보약 생맥산






더운 여름에 폭염에 시달리다가 벼르던 생맥산을 다렸습니다

썰어 말린 인삼도 있고 마침 맥문동 쓰다 남았고 오미자는 냉장실에 있었고 해서...

원래 한약은 재료가 다 갖추어져야 되지만 약재 고르게 맞추기도 만만치가 않아요

그렇다고 시판용 판박이 세트류는 정이 떨어지는통에 당최...


어잿든 생맥산은 오미자가 떫은맛이 나서 먼저 우린물에 나머지약재 추가해서 끓이는 방법이 있는데 귀찮아요

어자피 어떻게 끓이든 내가 먹을건데 어때서요

일단 인삼과 맥문동을 먼저 끓여서 식힌다음 오미자추가해서 식혀요

물 1.5리터당 맥문동 1/2컵 인삼 1/4컵 오미자 1/4컵정도 쓰면 됩니다


하루밤 실온에 방치 하면 오미자가 떫은맛도 안나고 잘 우려지는데요

걸러서 건더기는 재탕 해서 원액과 섞어서 써야 덜 아깝지요

생맥산은 한약류지만 한약과는 맛이 전혀 다릅니다

음료수에 가까운데 무가당이라 낱설긴 하지요


한마디로 말해서 이맛도 저맛도 아니에요

처음 맛보고 굴러다니는 애물 매실청 처리 할겸 생맥산에 섞어 보았는데 영 아니더군요

차라리 무가당으로 마시기로...


생맥산은 진이 빠지고 기가 허할때 먹는 보약이에요

그런데 열이 많은 사람은 삼종류 대신 황기로 대용 해도 됩니다

황기는 인삼 못지 않은 명약재거든요


한약재를 차로 다려서 물대용으로 마시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신장은 맹물만 인지 한다고 의사가 그러더라구요

그러니까 물 마실때 차마실때 탕약 먹을때 음료수 먹을때를 다 가려서 먹어야 된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아침저녁으로 생맥산 한잔씩 마시고 물마시고 살아요


왜냐면 맹물이 아니면 신장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신장에 무리가 가서 신장병에 걸리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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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32016. 8. 6. 12:31

에이프런네 부엌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가래특효약재 소리쟁이





한여름감기로 생고생을 하고 감기는 나았는데 이상하게 가래가 계속 끓더군요

약사말로는 기관지염이라는데...

약국약중에 윤**이라는 한방성분 과립약이 있어요

그래서 한 일주일치 먹으니까 가래가 삭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안먹으면 또 재발을 해서 한약재 찾았어요

바로 소리쟁이인데요

소리쟁이는 소루쟁이라고도 하는데 이름은 많은데 일단 소리쟁이로 알아듣고 양재근을 줍니다

소리쟁이는 다용도로 약효가 뛰어나서 1근 사서 먹어도 그리 비싸지 않아요


물 2리터에 한줌 정도 담아서 푹 다려서 몇칠 아침저녁으로 1컵씩 마셨는데 가래가 싹 가시더라고...

가래가 얼마나 끓던지 기침까지 동반하는 통에 너무 힘들었거든요

지금은 가래가 거의 없어졌지만 종종 끓여요

소리쟁이 맛은 쓰거나 떱지 않지만 향이 좀 꿀꿀 합니다

그렇다고 못 먹을 맛은 아니고...


자가치료의 문제는 예를 들어 가래가 끓어서 가래를 삭히면 된다고 약재를 복용 하고 그걸로 끝내면 그때 문제가 발생 할 수 있어요

왜냐면 원인이 분명히 있거든요

가래는 기관지문제라 가래만 안나오면 되는것이 아니지요

반드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 보는것이 상책이지요


소리쟁이는 가래를 없애주는것 뿐이고 근본원인이 치료 되는것이 아니라구요

개인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기관지가 약해졌다는 진단 받았어요

그래서 가래를 소루쟁이로 삭힌거고...

그러니까 무조건 약재를 먹는것은 안좋지요


방송 보니까 겨우살이가 좋다고 술담아 먹고 간수치가 너무 올라가서 죽을뻔한 예가 있더라구요

사람마다 개인차와 체질이 있는데 다 똑같이 효과가 날 수가 없지요

어느 사람은 되고 또 누구는 안되니까 맹신은 금물입니다

가래 때문에 고생이면 소리쟁이로 삭힌 다음 의사의 진단을 받아 보는것이 좋겠지요


어잿든 소리쟁이가 탈모와 피부병에도 특효라고 해서 연구 좀 해야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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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32016. 7. 30. 12:25

에이프런네 부엌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작년가을에 담근 멸치젓





작년 가을멸치로 담근 멸치젓이 곰삭아서 밀폐용기로 옮겨 냉동했습니다

지금 막 더 삭아 빠질려고 하는데 한달전에 했어야 좋은데 귀찮아서 폭염에 방치해서 아주 곰이 삭았어요

멸치젓을 냉동 하면 더 삭지를 않아요

그렇다고 맛이 변하지도 않고 냉동해서 꺼내 먹으면 살도 잘 발라지고 좋아요


젓갈은 발효때문에 특별한 젓갈 아니면 다 삭지요

그래서 새우젓 멸치젓등은 냉동합니다

육젓으로 살을 먹을려고...


멸치젓도 담다 보면 봄멸치 다르고 가을멸치가 다 다른맛이 납니다

봄멸치는 담백한데 가을멸치는 기름도 많고 고소하지요

개인적으로는 봄멸치가 갑이에요

작년에 육젓용으로 담그고 남은 멸치는 김치용으로 쓰려고 담아서 폭 삭으면 액젓 만들거에요


집에서 담그면 깨끗하고 저염으로 담글수 있지만 스트레스 받아야 되니 힘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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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32016. 7. 23. 12:48

에이프런네 부엌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청국장 뛰우기






청국장을 좋아해서 1년내내 생각 나면 뛰웁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귀찮은 일 벌리기가 싫어요

창국장 전통대로 뛰우기가...


일단 메주콩은 하룻밤 불리고 푹 삶아요

원하는 방식으로 푹 삶아서 으깨질정도로 무르게 삶으면 되구요

그다음에 물기 없는 소쿠리에 쏟아서 콩물 빼주고 실내에서 미지근 할때까지 20-30분 식혀요

콩이 식는 동안 미생물이 달라 붙거든요


발효용기 조합은 궁합이 딱 맞아야 좋은데요

제경우 오래 살림 하다보니 양푼 소쿠리 쟁반이 1조가 되었어요

대충 비슷한 조합으로 하면 될거에요

담요로 감싼다음 전기 방석위에 올리고 2박3일 아니면 3박4일 뛰웁니다


온도가 중요 한데 폭염에는 저온은 아니고 중에서 약간 못되게 틀어서 뛰우면 됩니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실끈이 많고 잡균번식이 적어서 청국장냄새도 강하지가 않아요

보통 청국장 냄새가 지독해서 안먹는 사람 많은데 실상은 잡균이 번식 했나 안했나가 냄새의 원인이지요

제 경험으로는 그래서 청국장은 철저하게 위생적으로 뛰워요


청국장 실패 안하려면 좋은 콩국산은 물론이고  중국산이라도 품질이 우수한 콩으로 뛰우고 푹 무르게 삶아야 되고 온도만 잘 맞추면 실패 없어요

도중에 열어 보면 잡균이 서식해서 악취의 원인이 되고 시어지기도 하니까 도중에 건들면 안됩니다
또 청국장 실패 하면 그런 웬수도 없는데 말려서 갈아서 고추장을 담거나 된장에 버무리면 안버리고 먹을 수 있어요


청국장 보관할때도 물기 없고 깨끗한 용기에 담아서 냄동하거나 냉장해야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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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32016. 7. 16. 12:51

에이프런네 부엌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더위를 식혀주는 냉동오이





나이가 들수록 더위를 못 참겠어요

그래서 올여름에도 빙과를 달고 살았어요

여름마다 시도 하려다 말았던 냉동오이를 올해는 얼려보았습니다


전에 방송 보니까 동대문시장인가 은박지로 감싸서 얼린 냉동오이가 인기더군요

시장표니까 통오이 1개씩 냉동 한듯 ...

연습용으로 통오이 냉동 했다가 맛보고 편생 먹어야 겠어서 얼리기 편하게 잘라서 지퍼백으로 얼려 먹어요

맛은 생각처럼 못 먹을맛도 아니고 무가당이라 텁텁하지 않아서 빙과 끓고 냉동오이 먹어요


먹을때 요령은 해동 1-2분 정도 한다음 빙과 먹는 속도로 먹어야 해동한 오이맛을 안느끼고 먹을수 있어요

오이는 갈증 해소도 탁월하고 저렴하고 이로운 채소라 얼려서 더 먹는다고 해서 탈이 날 것 같지도 않고...


뭐 어잿든 먹어 보면 신기한 냉동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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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32016. 7. 9. 12:25

에이프런네 부엌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새송이버섯 양념구이






재료 4인분


새송이버섯 1봉지(400g)

식용유 1큰술

진간장 2큰술

양파청 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후추가루 1/4작은술


조리법 


1. 새송이버섯은 세로로 얇게 썬다음 식용유로 볶는다

2. 볶은 새송이버섯에 양념을 추가해서 국물이 없어질때까지 조린다



새송이버섯은 뭐를 해도 맛있는데요

양념구이를 하면 밥반찬으로 손색이 없어요

또 양념장은 시판용 써도 되고...

불고기맛이 나서 새송이버섯 안먹는 사람도 군소리 없이 잘 먹어요


먼저 볶아주면 새송이의 졸깃한 식감이 두배로 늘어나고 새송이버섯 기름구이 먹다 남았을때도 재활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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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32016. 7. 2. 13:41

에이프런네 부엌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노령고양이 치은염 자가치료 임상실험






1년전에 우리 고양이 뺨을 스쳤는데 소스라치게 놀라길래 이상해서 입안을 들여다 보았어요

그랬더니 세상에 어금니에서 피고름이 묻어 있고 악취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동물병원에 보냈는데 치은염이라고 스케일링을 해야 된다는거에요

그런데 나이가 13세라고 했더니 큰병원 소개 시켜준다고 해서 그냥 데려왔습니다


고양이나 개나 스케일링은 마취가 기본인데 노령묘 마취했다가 못 깨어나면 그걸로 끝이잖아요

큰병원도 못 믿겠고 수술하다 사고로 잃은 내고양이들 생각만 해도...

그래서 궁여지책 고양이 치아관리에 들어 갔지만 질랄지랄 난리난리에 도저히 못 견디고 막을 내렸지요

그러다가 우연히 방송을 보는데 사람이 치은염을 고쳤다는 재료가 구세주 같았어요


어자피 스케일링은 절대로 못 하겠고 다 지팔자다 하고 자가치료를 시작했어요

치은염을 치료하는 약재는 다름아닌 생옥소수속대입니다

잇몸약의 주재료라고도 하는데요

그당시에는 옥수수철도 아니고 마음도 급하니까 차로 다려 마시는 자색옥수수속대를 사서 선식 같은것 제분해주는 제분소에서 제분을 했어요


고양이는 냄새에 민감해서 안먹을수도 있는데 다행이 냄새가 거의 없더군요

우리 고양이는 식성이 까다로와 습식캔도 아무거나 안먹어요

그래서 참치나 연어캔 줄때 손가락으로 퍼서 뿌려주면 잘 먹더라구요

그렇게 하루에 2번 1년이상 먹였더니 지금은 피나 고름도 안나고 통증도 거의 없어졌어요


스케일링 비용도 만만치 않지만 마취는 생각만 해도 속이 뒤집어지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제분은 600g은 되야 되기때문에 600g 제분 했는데 1/3도 못 먹일 만큼 많이 남아서 평생 먹일 생각이고 떨어지면 또 만들겁니다

요즘 한창 옥수수철이라 옥수수속대 말려 볼까 했는데 만만치가 않더군요

너무 단단해서 쪼개기도 힘들고 제대로 안말리면 건강에 해로운 곰팡이가 피고...


가장 어려운점은 제분소에서도 싫어 한다는 점이지요

다려먹는 옥수수속대를 잘게 부술수 있으면 좀 수월한데 워낙 단단해서 그게 골치거리에요

당연히 믹서기기로는 안됩니다

약인데 제분을 해야 먹일수 있으니 도구로 잘게 부수어 제분소에 맡겨야 될듯...


어잿든 사적인 임상실험으로 모든 반려동물에 해당이 된다고 단정지을수 없다는점 분명히 밝혀둡니다

미리미리 반려동물 입안을 검사하고 해결하는것이 좋겠구요

간식은 설탕 성분이 없는 것으로 먹이고 치석이 안생기게 보살피는는것이 서로에게 도움이 될겁니다

너무 늦게 알게 되었고 치은염은 처음이라 노령이 될때까지 몰라서 더 큰 고통을 줄 수 있었다는점이 한스럽습니다


다음에는 고양이 구내염 자가치료제를 연구할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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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32016. 6. 25. 12:30





열흘전에 감기에 걸려서 생고생을 하고 살아요

감기는 밥맛이 없고 아프니까 밥을 거의 못 먹었지요

초반에는 굴러다니는 토마토 먹었고 중반에는 참외를 밥 대신 먹었어요

과일 먹고 감기 나을일은 없는것 처럼 아예 통하지를 않더군요


그러다가 수박을 하루 밥대신 먹었는데 신세계더란...

그래서 연속 3일을 밥으로 수박만 먹고 약방약 3일치 먹고 대충 나았어요

그래도 후유중에 시달리지만 ...

수박에 감기 치료성분이 들어 있어서 그런것 같은데 수박은 당이 많은 과일이라 당뇨환자는 안될거란...


일단 감기에 걸리면 콩나물을 많이 먹어야 되기때문에 국은 부담스러워서 무쳐서 고추장에 비벼 먹고 매끼니 먹었더니 효과가 있는듯 한데 그래도 비타민씨는 고농도로 먹고 잠도 많이 자고 휴식해야지 안그러면 금방 안나아요

면역력이 떨어져서 감기에도 걸리는데 스트레스 받고 부실하게 먹고 그러면 당연히 감기에도 걸리는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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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32016. 6. 11. 12:52

 에이프런네 부엌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중국식 마늘초간장





오래전에 안 레시피입니다

정확히 기억은 아난지만 아마도 25-30년은 족히 될거란...

예전에 요리프로에서 접수 했던 완소 레시피 중국요리 전문가의 레시피구요

용도는 만두 먹을때 곁들이는 초간장입니다


일단 생마늘은 원본대로 중국칼로 잘게 다지면 되지만 몇 번 하고나니 너무 귀찮고 짜증이 나서 지금은 다지기로 내립니다

그래도 맛에 그닥 큰 차이는 없어요

그다음 진간장과 식초를 반반씩 석어서 다진마늘과 골고루 섞으면 끝.


만두와 먹으면 환상궁합 같아요

마늘초간장에 생마늘도 곁들여 먹는 것 보고 중국인들 대단하다고...

편마늘도 씹어 먹고 나면 속이 쓰리지만 다진마늘은 속이 안쓰려서 애용 하는데요

중국만두는 느끼하니까 마늘초간장과 먹나본데 한국식 김치 만두에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햇마늘 바로 내려서 마늘초간장 만들면 너무 신선하고 마늘 군덩내 안나고 맛있으니까 밥에 비벼 먹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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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32016. 6. 4. 12:50

에이프런네 부엌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햇마늘 쪽내기건조





햇마늘은 매년 저장하느라 한꺼번에 손질을 합니다

그런데 말처럼 쉬운일은 아니라서 작년에 너무 귀찮아서 빼먹었더니 상당량 물러서 버렸네요

마늘은 갈아서 냉동 하거나 말려서 갈아서 써도 되지만 맛이 떨어져서 생마늘 선호합니다

아무래도 그때그때 손질해서 먹는것이 가장 신선하고 맛있기 때문에 통마늘이 중요하네요


일단 통마늘은 아무리 건조를 잘해도 습기가 남아서 썩거나 무르니까 통마늘은 2-3등분으로 대충 쪼개서 널어 말리면서 써요

그러면 버리는일이 적어진다는...

요즘은 바쁘니까 간마늘도 많이 쓰는데 먹거리엑스파일 보면 절대로 못 먹을건데요

다 그렇지는 않고 일부 비양심 돈충이 엄한소비자 상대로 손해를 입히니 문제란...


어잿든 햇마늘은 비축하고 잘 말려 먹는것이 이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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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32016. 5. 28. 13:10

에이프런네 부엌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작년에 담근 데친오이지무침






작년에 담아두고 미처 먹지를 못 해서 근 1년 실온에 방치했던 데친오이지를 다 썰어서 무쳤습니다

면보를 여러겹 덮어서 골가지 하나 안 끼고 잘 보관이 됩니다

오이지는 색을 보면 잘 익었는지 아닌지를 알 수 있어요

노랗게 익어야 제대로 익고 맛있거든요


일단 오이지는 싱거우면 골가지 끼고 물러요

따라서 싱거운 오이지는 없어요

최소한 20%는 넘기 때문에 오이지는 물에 담그어 짠맛을 뺀다음 먹어야 되지요

오이를 슬라이스로 썰어서 물에 품 담기게 한다음 30분-1시간 정도 먹어 보고 짠맛 조절을 해요


그다음 면보에 싸서 무거운 물체로 눌러서 수분을 빼는데요

가장 좋은 것은 구하기 쉬운 대용량 김치통이에요

물 가득 채워서 뚜껑 밀봉하면 넘어져도 물난리도 안나고...

10-12리터로 8-10시간 빼면 되지만 그거야 취향대로 짜야 되겠지요


오이지가 짠맛이 남아 있으면 그대로 무치고 너무 싱거운면 소금 소량 추가해서 무치고 참기름은 밀폐용기에 담은다음 둘러야 낭비도 없고 설거지도 편합니다

어렸을때 우리 어머님은 음식 솜씨가 남달리 좋으셨지만 매년 재래식 저장식품을 저장 하셨어요

짠무 오이지등 안담그면 쿠테타 나는줄 아시고 담그셨어요


우리 어머님 오이지 정말 맛있게 무치셨는데 특히 수분뺀 오이지에 간장을 부어서 오이지 장아찌를 탈바꿈 시키셨더랬어요

어린마음에 그게 어찌나 맛있던지 그당시 냉장고가 없던 시절에 찬장이라고 반찬 보관하는 나무장이 있었고 찬장안에 한여름에 몇칠만 지나도 골가지 끼고 맛 떨어지면 버리는데 그것도 모르고 어느날 그반찬 내놓으라고 심술 부리고 삐쳐서 우 리 어머님 속 긁었던 일 생각 하면 지금도 죄송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이지 짜면 꼭 간장오이지를 합니다

진간장만 부으면 너무 짜니까 과일청과 진간장 반반 섞어서 용기에 담아서 냉장 하면 몇칠 잘 먹어요

데친 오이지는 염도만 잘 맞추고 보관만 잘 하면 1년 내내 먹을 수 있다는...

만약에 데친오이지가 물렀다면 얼어서 무르기도 하니까 겨울에도 실내에서 안얼게 보관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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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32016. 5. 21. 17:17






산조인은 불면증에 특효입니다

그런데 생산조인은 잠이 너무 많은 사람용이고 볶은 산조인은 잠 못 자는 사람용이에요

그래서 불면증에는 산조인을 반드시 볶지요

그런데 문제는 시판용 볶은 산조인이 숯검댕이라는 사실이지요


이미지 검색을 하면 거의 다 탓어요

실제로 모르고 믿거니 하고 그것도 600g이하는 안판다 해서 구매 했더니 그런 웬수가...

아까워서 손으로 비비고 물로 행구어 다시 볶아 볶았는데 도저히 약으로 쓸 엄두가 안나서 살 떨리지만 버렸습니다

왜냐면 그정도로 타면 발암물질 덩어리인데 어떻게 씁니까?


일단 생산조인은 물로 행구어 조리질해서 돌 고르고 물기 뺀다음 팬에 볶는데 중불로 저어 주면서 볶아요

생각처럼 쉽게 볶아지지를 않기 때문에 왜 탄 산조인을 파는지 알게됩니다

태우면 안된다는 집념으로 불을 껐다켰다 하고 때로는 불끄고 식혔다 볶았다 반복 하면 대충 볶아집니다

그럼에도 탄게 몇알 보인다고...

산조인 볶을때 거의 다 볶아지면 타닥타닥 깨볶는 소리가 나니까 먹어보면서 터진것도 있어야 되니까 정말 까다롭기는 하더군요


요즘 현대인들은 잠이 부족하고 불면증에 시달리는데요

주변에 불면증 환자들이 있어서 안타까워요

우연히 인숙보심탕이 효과 있다는것 알았는데 주재료가 볶은 산조인인거에요

인숙보심탕은 처방 받아서 먹어야 되는데 볶은 산조인차도 많이 불면증에 쓰니까 차로 마시면 되니까...


주위에서 보니 불면증의 원인은 마음속에 잡생각 쓰잘때기 없지만 본인에게는 중대한 생각을 자꾸 되풀이 해서 고질병이 되는것 같아요

잡념만 없어도 자거든요

볶은 산조인맛은 견과류 비슷해서 역하지는 않아요


불면증 때문에 산조인 먹으려면 절대로 시판용 사지 말고 직접 볶아서 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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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32016. 5. 14. 13:21

에이프런네 부엌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김밥대박집 오이절임과 당근볶음






생활의 달인에 삼대김밥집 중에 절인 오이 쓰는 김밥집이 있어요 

벼르다가 오이를 절여 보았네요

소금물 비율은 비밀인지 나오지도 않았고 경험에 의해 잡았습니다


일단 청오이 3개는 세로로 4-6등분 한다음 씨부분을 도려내야 되고...

소금물은 물1리터 천일염 1/2컵 풀어서 오이를 담아서 도중에 뒤집어 주면서 5-6시간 절입니다

오이가 구부려서 휘어질 정도면 되구요

오이를 절이는것 뿐 아무 간도 안하던데 그러면 짭잘하고 담백한 맛인데 그맛으로 먹는지 모르겠네요

당근 2개는 채썰어서 오이 절였던 물에 2시간정도 절였다가 꼭 짜서 볶는데요

여기까지는 다른집 레시피고...


마늘 쪄서 으깬 마늘로 볶는 깁밥집은 통당근을 식초물에 담그었다 채썰어서 절이고 볶을때 찐마늘 쓰는거에요

저번에 쪄서 으깬마늘 냉동 했다 당근 볶았습니다

그런데 양념으로 처음 쓰는데 요거 괜찮더군요

마늘냄새도 거의 안나고 고소하니...


결국 2집 레시피로 오이절임과 당근볶음이 되었는데요

두집 다 먹어 보지 않아서 어떤 맛인지 모르지만 오이절임 들어간 김밥은 인공적이지 않은 담백한 맛이 아닐까 하네요

순수한 소금맛 같은...

오이절임 맛은 풋내가 안나서 생오이 싫어 하는 사람도 좋아할듯 하구요


뭐 어젰든 오이는 너무 오래 절이면 짜지니까 조심 하고 당근도 2시간 이상 절이면 단맛도 빠지고 짜니까 참고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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