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백령도 짠지만두를 아시나요
굴
김치와 굴
만두 맹글기
찌기
완성
요즘 굴철이잖우...
난 또 껍질굴 1박스에 고만 뒤로 넘어 갔어요
질려서리...
그래가지고설랑 느끼한 속 달래주려고 백령도 짠지 만두 했다우...
나두 방송에서 처음 접해서 그맛이 어떤지는 전혀 몰러...
그런데 말이우...
백령도에서는 김치를 짠지라고 한다며...
크아...
맛있겠당
나도 김치매니아거덩...
또 매력적인 것은 굴과 홍합이 들어 간다는것...
달랑 3가지가 속재료 아니것수...
그런데 진짜배기 백령도 짠지만두는 메밀가루로 손반죽해서 씁디다
아흐...
고기서 막히는고낭
그래도 난 해보련다
그리하여 저번에 해먹었다우...
시판용 만두피루다가...
그런데 김치가 물이 생기고 굴과 홍합도 물이 생겨서 질퍽거리데...
김치는 채썰어서 소쿠리에 바쳐서 국물 빼주고 굴과 홍합도 익히면 좋을것 같아서 이번엔 껍질굴 익혀서 해보았다네
굴은 익히면 수분이 줄거덩
살작 익힌 굴과 김치만 넣고 홍합은 빼고...
원래는 찜통에다 찌는데 물에 데쳐도 맛있더라고...
두가지 다 해보았거덩...
찐만두는 반드시 들기름으로 버무려서 먹을것(백령도식)
맛은 아마 고향이면 반가울테고 아니면 신기할거유...
재료도 너무 간단하고 칼칼하니께 한 번 도전해 보시구료...
참...
나는 한동안 굴 안먹어...
으흠 왜냐고...
껍질굴 싫것 먹었거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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