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1

에이프런네 잘익은 열무김치와 새로운 제안 보름용...

에이프런 2011. 5. 1. 08:38



잘익은 열무김치 국수




열무 시래기 나물





그제 담근 열무김치 실온에 방치 했더니 먹기 좋게 익었다우...

열무김치를 다듬으려면 반드시 겉잎을 떼어 내야 되요

아깝다고 다 쓰게 되면 군내의 원인이 되고 열무김치가 쓴맛이 나고 맛이 없다우...

그래서 겊잎을 1/2정도 떼어내...

그러면 열무청 시래가 잔뜩 나오잖아...

그런데 마침 보름이 얼마 안남았잖아...

보름 묵나물중에는 반드시 무청시래기가 들어 가요

무청 시래기는 물에 불려서 푹 삶아야 써야 하지만 운이 나쁘면 절대로 맛있게 못 먹어요

질기지 쓰지...

그런데 말이우...

요즘은 열무가 나오기때문에 좀 좋수...

거 머시냐...

대충 삶아도 부드럽지 전통 양념만 쓰고 무쳐서 볶으면 무청시래기가 울고 간다고...

얼마나 부드러운지 몰러...

난 이렇게 삶어...

압력솥에 물과 함께 열무청 시래기 담아서 뚜껑 덮고 중불에서 추가 돌아가서 딱 5분...
불을 끄고 자연스럽게 김이 빠질때가지 방치했다가 찬물로 행구어 쓴다우...

요즘 같이 시간 없고 바쁜 세상에 굳이 시래기까지 삶아서 써야 될까...

말하나 마나 안해도 되지...

뭐 아니면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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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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