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1

에이프런식 아주 쉬운 무죽 무육수 속없는 김치

에이프런 2011. 5. 2. 07:54
2007.04.05 12:44 | # 에이프런네 부엌 #원작자 에이프런 |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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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다지는 법



끝부분 다지는법



다진 양파



고추가루 추가



액젓 추가



김치 양념 완성



절여서 물기뺀 배추



김치속 발라주기



남는 김치양념



우거지 덮어주기



우거지 위에 부어줌



이런 상태



익은 속없는 김치



썰어 놓은 속없는 김치







속이 없는 김치는 내가 예전엔 공개 했었거덩...

난 말이우...

이상하게 김치속에 들어 있는 무채 먹는 것 어릴때부터 싫어 했수...

그거야 기호니까...

어잿든 난 일반적인 레시피 안쓴지 오래 되었지...

속없는 김치는 말할것도 없고 육수도 죽도 안써...

특별한 경우를 제외 하고는...

결국 무육수 무죽에 속없는 김치로 낙찰이 된거유...

그런데 가장 합리적이고 가장 신선하고 가장 맛있고 가장 이뻐...

내가 쓰는 비법은...

바로 잘게 다진 양파와 다진 마늘이 부재료의 전부에요

난 실파나 쪽파 부추를 쓰는경우도 있지만 그것은 별미 김치 담글때나 재료가 남아 돌때 어쩔수 없이 쓰는것이고...

파종류는 악취의 원인이라우...

내 경험애 의하면...

그래서 난 파종류를 안쓰고 양파를 써...

그리고 양파는 잘게 다졌을때 가장 신선하고 맛있다우...

예를 들자면 채썰면 축 쳐져서 맛이 없는데 다지면 육질이 아삭아삭 하게 살아 있거덩...

양파는 절임배추 10키로 담을경우 중간크기 3-4개정도만 써...

마늘은 조생종 1통이나 6쪽 2통정도만 쓰고 생강즙은 1/4컵 정도 써...

고추가루는 1컵과 1/2컵에서 2컵 정도 쓰고...

액젓은 배추가 알맞게 절여 졌으면 1컵만 쓰고...

가장 중요한 물은 끓여서 식힌물이나 정수 1리터만 쓰고...

이비율은 내가 경험상 얻은 노하우라우...

김치 담글때 적당한 양의 수분이 반드시 필요한데 더도 덜도 아닌 딱 알맞는 수분의 비율이라우...

김치는 수분이 김치위로 잠길 정도가 되어야 신선하게 먹을수가 있어...

그렇다고 또 너무 질펀하면 배추에서 맛이 빠져서 싱거워져요

또 저사진의 김치는 같은 방법으로 겨울에 담았던 김치라네...

죽도 육수 안썼지만 싱싱하고 맛있거덩...

원래 장기간 보관용 김치는 예전부터 양념을 많이 안썼어...

그정도로 양념은 절제를 해야 맛있는 김치를 먹는다 그거유...

난 양념을 줄이고 좋은 태양초와 좋은 소금 좋은 젓갈을 쓰지...

그럼 가격면에서 큰차이가 안나거덩...

고추가루도 범벅을 하면 김치맛을 버린다우...

왜냐면 고추가루도 김치의 신선도를 떨어트리는데 일등공신이거덩...

그러니 쓸대 없이 고추가루 남용 하는것 자제해야 되우...

절임 배추 10키로면 딱 2정도만 써도 충분하다우...

그대신 고추가루를 물이나 죽에 미리 곱게 풀어서 쓰고...

또 김치양념 할때도 무조건 들이 붙는 레시피는 실패할 확율이 100배라우...

되도록이면 장래를 위해서라도 계량컵 쓰고...

정확하게 계량하면 고추가루 범벅과 간이 안맞아서 맛없는 김치 될일 없으니까...

어잿든 난 10키로 정도 담그는데 공식을 쓰기 때문에 실패를 거의 안한다우...

저사진 보면 알겠지만 김치속 다 넣고도 2컵 정도 남아서 우거지위에 부워어둬...

나중에 익으면 우거지는 버리면 되고...

그리고 김치는 반드시 우거지를 덮어야 된다우...

우거지는 절임배추에서 겉잎 몇장만 떼어 덮어주면 기가 막히게 김치가 신선도를 유지하지...

앞으로는 여름이 닥치면 파동이나 변수가 없으면 나도 계속 김치를담을거유...

못다한 이야기는 그때 또 하지...

내마음 안 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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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쉽게 담그는 김치김주성 저출판사 : 웅진닷컴(무크)
출판일 : 2004년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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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com



P 에이프런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