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햇옥수수철이에요
저는 매니아라 중독이라 할 정도로 좋아해요
예를 들면 하루 1끼를 맛있는 연한 옥수수로 끼니 대신 할수도 있어요
그런데 옥수수는 특성상 빨리 굳어요
때문에 서양프로 보니까 싱크대물에 푹 담아서 락스를 풀어서 어쩐다고 하데요
하도 오래전에 보아 기억이 잘 안나도요
어잿던 옥수수는 제가 꽉 잡고 삽니다
그래야 제가 먹으니까요
조금만 이상해도 저는 안 먹거든요
일단 생옥수수는 구하자 마자 바로 가열해서 익혀야됩니다
각자 취향대로 찌거나 삶으세요
전 무첨가 아무것도 안넣고 물에 삶아요
제경우 양이 많을경우 옥수수의 50%정도의 물만 부어서 30-40분정도 센불로 익혀요
그런다음 바로 물에서 건져야 안불지요
뜨거운 김이 빠지면 잘 밀봉해서 냉장이나 냉동하지요
일반적으로는 무조건 냉동 하는데 아니에요
냉장했다 쪄도 떡처럼 환원이 되거든요
때문에 저는 냉장을 더 선호합니다
또 부피를 줄이기 위해 알을 떼어내기도 하는데요
쉽게 하겠다고 칼로 도려내는 것은 바보짖입니다
왜냐구요
모든 곡식의 영양분은 씨눈에 모여 있거든요
더 설명 안해도 아시겠지요
씨눈이 옥수수대에 붙지 않도록 수단방법 가리지 말고 다 드세요
또 요즘은 예전 처럼 방광염 옥수수 수염으로 치료 하는일은 거의 없지만요
옥수수 수염에는 약 성분과 이뇨 성분이 듬뿍 들어 있어요
어자피 생긴 옥수수 수염은 잘 말렸다 쓰세요
그런데 끝부분의 지저분한 갈색의 끝은 잘라 주는것이 좋겠어요
왜냐면 외부에 노출이 되어 있던 부분이라 아무래도 지저분 하니까요
마지막 사진이 냉장 했다 찐 옥수수에요
옥수수는 전분 성질이라 떡 빵과 똑 같아요
냉장 해서 찌면 다시 돌아 옵니다
그러니 쓸데 없이 그큰 부피로 냉동실 채우지 마시고 먼저 먹을것은 냉장 해서 빨리 드세요
그것이 옥수수 맛있게 먹는 비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