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해를 돕기 위해서 양조간장 썼는데요
보다시피 색상 너무 이쁩니다
아시지요?
산분해나 혼합간장 싸구려 쓰면 안된다는것...
시중에 유통이 되는 족발은 거의 다 캐러멜소스 들어가는것으로 아는데요
캐러멜소스도 발암물질이에요
제가 알기로는...
설탕 쓰고 싼간장 쓰고 물엿 쓰느니 차라리 양조간장과 존통 조청 쓰세요
괜히 남달리 만들겠다고 법썩 떠는척 해보았자에요
좋은 재료 쓰고 간 잘 맞추면 게임 끝나요
황기는 잘 몰라서 천대하지만 천만의 말씀입니다
동의보감에는 인삼과 버금가는 보약재에요
요즘 황기연구가 활발해서 돼지고기와 접목시켜서 특허도 받는다고하지요
돼지고기와도 찰떡 궁합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황기는 닭과 많이 쓰지만 제경우 닭백숙등 좋아하지 않아서 족발에 씁니다만...
또 제경우 애물 표고버섯 기둥 말렸다가 황기와 고아서 씁니다
왜냐구요
표고버섯도 돼지고기와 찰떡이거든요
전에도 제가 족발 만즐때 썼잖아요
그리고 중요한것 한가지...
바로 족국물인데요
모유명한 족발집에서는 하루도 불을 꺼트린 날이 없는 재탕 국물로 만든다고 하잖아요
집에서 따라 하세요
식혀서 냉동하면 됩니다
그러면 일부러 매번 간 맞출 필요도 없고 오염도 안하게 됩니다
물론 맛은 최지요
진하니까요
재탕 할때는 물과 소량의 간장과 조청만 추가하면 경제적이고 거부할 명분도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