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로 친 고운 엿기름

물 추가

불려주기

주물러서 짜주기

설탕 추가

밥 추가

발효 완료

희석용 물 추가

거품 걷어주면서 끓이기

살짝 끓여주기

완성
추석에는 식혜가 거의 안빠질걸요
그런데 식혜는 번거롭고 실패율도 높아요
일단 전기 밭솥 이용시 양이 적어서 너무 번거롭지요
손님 치례가 많거나 식혜를 많이 먹을경우 2배로 삭히는 방법 공개 할게요
이번 추석에 도움이 되시길...
재료
고운 엿기름 2컵
물 3리터
설탕 1/2컵
밥 3컵
희석용 물 3리터
기호에 따라 설탕 추가할 경우 1-2컵정도
1.엿름은 껍질을 손으로 부벼서 다시 체로 쳐서 고운 엿기름을 만들어 둔다
2. 밥은 고두밥으로 지어 둔다
3. 엿기름가루를 면보(주머니) 싸서 묵어서 분량의 물에 담그어 불려준다(1시간 정도)
4. 불려진 엿기름은 주물러서 엿기름물을 빼준다
5. 엿기름물에 분량의 설탕을 넣어준다음 밥을 넣어 풀어준다
6. 발효는 밥솥이나 오븐등으로 발효를 해준다(보통 5시간 정도)
7. 밥알이 몇개 위로 뜨면 바로 여분의 물로 희석한다음 중불에서 거품을 걷어 주면서 살짝 끓여준다
조리법 잘 보면 이해 할수 있겠지요
먼저 밥을 충분히 발효해주면 물로 희석해도 하자가 없어요
그러니까 2배로 부풀어난다 그말이에요
그러면 바쁠때 2배씩 늘어 나니까 많은양도 걱정도 줄지요
그리고 식혜는 엿기름발이랍니다
엿기름을 아끼면 필패에요
필승 하려면 질좋은 엿기름 팍팍 써야 됩니다
또 밥은 질면 풀어져서 혼탁해요
대신 되면 최강이구요
그러니까 될수 있으면 고두밥으로 해보세요
밥알의 삭힌 정도도 기호에 맞추는 것이 좋지요
밥알을 즐긴다면 완벽하게 삭히면 느낌이 나쁘니까 적당이 삭았을때 먹어보고 끓이면 좋겠구요
요즘은 인스턴트 엿기름도 있으니까요
방법만 숙지 하면 응용 가능하지요
더 손쉽지요
고운 엿기름 쓰면 아까울수도 있지만 껍질채 쓰면 풋내가 나서 더 손해에요
더구나 껍질엔 성분도 별로 남지를 않아요
그러니까 아까워 하지 말고 고운 엿기름만 쓰세요
저는 전통을 고수 하느라 가라 앉혀 거르지 않았지만 원한다면 걸러서 맑게 만드세요
이방법은 전매특허 2번째에요
손쉽게 적은양 만들어 2배로 드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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