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식 얼갈이 시래기 찌개

2007.10.08 13:03 | # 에이프런네 부엌 #원작자 에이프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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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크워터 추가 물에 행구기 양념재료 버무리기 물 추가 끓이기 완성 날씨가 쓸쓸해가 아니고낭... 쌀쌀이고낭... 어잿든 우리는 또 이걸 먹어야 속이 션하지 살맛이 나잖어... 고것은 바로 시래기... 기호에 따라 국도 끓이고 무치고 볶고 하지만 아무래도 땡겨... 뜨건 것이... 일단 시래기는 초전박살 물러터지게 삷지 않으면 왕대박 후회을 해요 당연히 질기고 맛읎지... 빨리 연하게는... 끓어 올라올때마다 쇼크워터(찬물)를 부어... 그러면 초스피드로 물러... 그다음이야 모 알어서 해... 난 토속적인 찌개 끓여... 모냐면... 양념을 미리 하는데 된장만 쓰는것이 아니고 고추장과 반반씩 섞어서 팍팍 무쳐... 그다음에 육수나 물 부어서 끓임 뒤로 넘어가덩... 그런데 전통된장이나 고추장에는 미세한 쓴맛이 있어... 대기업은 그비밀을 알거유... 그래서 조미료를 첨가 할거야... 어쩔수 없는 현상이라 정 못 먹을 맛이다 하면 그때 소량의 조미료를 넣어 보구료... 조미료를 무조건 매도 하는것은 옳지 않지... 난 경험으로 그사실을 알거덩... 그래서 조미료 쓸때는 쓴다우... 조미료 쓰면 뭐 요리 못 하는 사람 취급한 경향이 있는데 과연 그럴까... 쓸때 안쓸때 가려서 쓰고 라면보다 적은양으로 쓴맛만 제거 하는것이 왜 죄가 되우... 뭐 쓴맛이 없는 장도 있기는 하지만서두... 아무튼지간에... 폭폭 끓여서 밥에 비벼 머거봐봐...................^^

                                 

1001가지 별미반찬 밑반찬 365일주부생활편집부출판사 : 주부생활(학원사) 출판일 : 1999년06월 상세보기

에이프런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