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에이프런식 불량액젓 복구법
에이프런네 부엌12011. 4. 15. 06:54



끓이기




다려진 액젓




액젓 거르고 남은 소금




상당히 많은양의 소금이 남음




요즘 김장철 앞두고 있잖아요
그래서 액젓 장만도 많이들 하시지요

그런데 문제가 조금 있어요
이 액젓은 육안으로나 맛으로나 감별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보통 전문가 아니라면 감별 못합니다

그러니 참...

일단은 믿을만한 업체표 쓰는 길이 좋구요
또 가격도 싼 액젓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에요

그렇지만 정 또 쓰게 될경우도 있으니까요
불량액젓 함량미달 소금과 조미료 투성이 불쾌한 냄새등등의 액젓을...

처치법은 단 한가지뿐이에요
제 경험에 의하면...


조리법

1. 액젓을 끓여서 1/2로 줄여준다음 소금이 가라 앉으면 액젓만 걸러서 물기 없는 병이나 용기에 담아 실온보관한다


액젓은 끓으면 미세한 소금입자가 사방으로 튀지요
그래서 큰용기에 담아서 끓이면 좋구요

또 알미늄은 삭기 때문에 안되고 스텐레스나 법랑 또는 유리등의 조리도구를 써야 되지요

그리고 액젓이 졸아들면 짜질거란 생각은 고정관념이에요
액젓은 졸아들면 여분이 소금이 바닥에 침전이 되거든요

그래서 필요이상으로 짜지지를 않아요
액젓을 많이 달이면 본래의 맛과 흡사해지지요

남은 소금은 아까우니까 김치거리 절이거나 젖갈 담을때 써도 됩니다


저도 제가 고르면 이런 불상사가 없을것을...
얻다 보니 불필요한 작업을 했네요

그래서 하는 말인데 먹는 것 가지고 늘려서 팔기 안했음 하네요...^^


諛곕꼫

2005.11.01 12:44

 

                                

젓갈

젓갈이미화,공윤조 저출판사 : 김영사
출판일 : 2004년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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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에이프런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