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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32016. 5. 14. 13:21

에이프런네 부엌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김밥대박집 오이절임과 당근볶음






생활의 달인에 삼대김밥집 중에 절인 오이 쓰는 김밥집이 있어요 

벼르다가 오이를 절여 보았네요

소금물 비율은 비밀인지 나오지도 않았고 경험에 의해 잡았습니다


일단 청오이 3개는 세로로 4-6등분 한다음 씨부분을 도려내야 되고...

소금물은 물1리터 천일염 1/2컵 풀어서 오이를 담아서 도중에 뒤집어 주면서 5-6시간 절입니다

오이가 구부려서 휘어질 정도면 되구요

오이를 절이는것 뿐 아무 간도 안하던데 그러면 짭잘하고 담백한 맛인데 그맛으로 먹는지 모르겠네요

당근 2개는 채썰어서 오이 절였던 물에 2시간정도 절였다가 꼭 짜서 볶는데요

여기까지는 다른집 레시피고...


마늘 쪄서 으깬 마늘로 볶는 깁밥집은 통당근을 식초물에 담그었다 채썰어서 절이고 볶을때 찐마늘 쓰는거에요

저번에 쪄서 으깬마늘 냉동 했다 당근 볶았습니다

그런데 양념으로 처음 쓰는데 요거 괜찮더군요

마늘냄새도 거의 안나고 고소하니...


결국 2집 레시피로 오이절임과 당근볶음이 되었는데요

두집 다 먹어 보지 않아서 어떤 맛인지 모르지만 오이절임 들어간 김밥은 인공적이지 않은 담백한 맛이 아닐까 하네요

순수한 소금맛 같은...

오이절임 맛은 풋내가 안나서 생오이 싫어 하는 사람도 좋아할듯 하구요


뭐 어젰든 오이는 너무 오래 절이면 짜지니까 조심 하고 당근도 2시간 이상 절이면 단맛도 빠지고 짜니까 참고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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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32016. 5. 7. 14:09


에이프런네 부엌apron's 에이프런네 부엌 무가당 식초오이지







올해  오이가 저렴해서 오이지도 마구 담았어요

작년에 방송 보고 궁금해서 벼르다가 물없는 오이지를 담기로 했는데...

아무리 계산을 해봐도 이건 아니다 였어요

왜냐면 전통고수이파가 오이지에 단맛이 나면 도저히 못 먹을것 같았어요


그래도 시도는 해야 겠어서 내키지는 않지만 하기는 하되 설탕 빼기로 ...

마침 작년부터 실온에 장기 보관할 오이와 소금만으로 담그는 제물오이지 연구중이라 쉽사리 담았습니다

당뇨인구 1000만명 이라는데 오이지에 까지 과다한 단맛이라니 생각도 하기 싫어요


일단 오이지용 오이 5개전도가 1키로 내외입니다

그러면 천일염 1컵과 식초 1/2컵을 대충 부어서 삭힙니다

일주일도 안걸려서 삭기는 하더군요

식초가 빨리 익히는 성분이 있는것 같아요


오이지가 익으면 물이 위로 차거든요

그때 오이지만 건져서 위에 설탕을 10%정도 덮어서 두면 또 수분이 생겨요

결론만 말하자면 단맛이 없어서 제입에는 맞는 것 같아요

그런데 약간 또 신맛이 거슬리네요


항간에 물없는 오이지라고 돌아 다니는 레시피가 진원지가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에혀...

지방에서부터 시작 된 것 아닌가 하지만 왜냐면 시골 할머니도 담그니까요

뭐 어쟀든 개명 해야 될듯...

물 없는 오이지가 아니고 무수분이라던가 식초 오이지라던가로 바꾸어 됩니다


정말 그렇게 무식할 수가 이름도 그렇게 없어보일 수가 물이 없으려면 수분이 전혀 없어야 되니까요

할말이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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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32016. 2. 6. 13:24


에이프런네 부엌apron's 에이런네 부엌 쪄서 으깬 마늘양념







작년 햇마늘 겨우 다 까먹었어요

작년에는 마늘 장아찌만 하고 건조도 안해서 먹느라고 힘들었단...

마지만 깐 마늘은 싹이 나고 당장 쓸일도 없고 스트레스 받다가 생활의 달인 김밥집 비법을 접수해서 실습을 하였습니다

김밥에 당근볶음을 할때 쪄서 으깬 마늘로 양념을 하는데 그게 비법중 하나일거에요


일단 마늘은 압력솥에 담은다음 참기름을 둘러서 압력으로 익혀요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추가 돌아가서 5분정도 뜸들이거나 그릇에 담아서 쪄도 잘 무릅니다

물론 탈때까지 가열하면 안되고...

쪄진 마늘은 으깨기만 하면 됩니다


마늘 특유의 잡내가 거의 안나고 마늘의 거친맛도 없어요

고운 맛 이라고나 할까...

콩나물을 무쳐보니 마늘 안들어간 맛이 납니다

김밥에 당근채는 나중에 쪄서 으깬 마늘로 볶아볼 예정인데 괜찮을 것 같아요


마늘이 남아 돌때 해볼만 할거란...



PS 


구정이 또 스트레스 잖아요

사람 만나면 쓸때 없는 말은 안 하는것이 인기 비결입니다

젊은 애들 말에 상처 받으니까요

언제 취직하냐 언제 결혼 하냐 기타등등 도움 줄것도 아니면서 공짜라고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만약에 말 한 마디에 돈 100만원 이다 하면 할까요?

저도 각오 하고 있어요

명절에 말조심 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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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32016. 1. 30. 13:10

에이프런네 부엌apron's 에이런네 부엌 만두찌는법






작년에 배추가 풍작이라 아무래도 김치를 많이 담그게 되더군요

그러다보니 김치가 남아 돌아서 스트레스란...

김치만두가 가장 만만하니까 자주 해먹어요

그런데 만두 찔때마다 면보 삶아야지 기타등등 귀찮은 일이 많아요


나이가 들수록 꽤만 늘어서 꼬리 열개 달린 여우로 죽는것 아닌가 하기도 하지만 나 편하면 되니까 ...

일단 종이호일을 물에 담그었다가 찜통에 깔아요

그다음 식용유를 1수저정도 골고루 발라주고 만두 올려서 찌면 안붙어요

게다가 여러번 찔수가 있어요


쪄서 모아 두어도 안붙어요

만두 쪄서 식혀서 냉동하면 그래도 또 붙잖아요

냉동 해도 안붙어요

떼글떼글 굴러 다니지요


종이호일 식용유 2가지만 있으면 만두 찌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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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32016. 1. 23. 13:03


에이프런네 부엌apron's 에이런네 부엌 양배추채 초절임









양배추를 좋아해서 썬양배추는 헛헛해서 하통 아니면 아예 한망을 들이지요

그런데 그게 다 욕심이라는...

요즘 방송에 시골살이 많이 뜨던데 시골에서 장사 하는것도 아니고 일반인이 집안에 저장고 지어서 식재료 보관 하던데 어찌나 부러운지 모릅니다만 난 또 나대로 도시의 옹색한 아파트에 살아야 되니 양배추 생기면 되도록 빨리 소비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


일단 양배추 1/4통 채썰고 설탕 1/4컵과 소금 1/2작을술로 버무려서 도중에 뒤집어 주면서 2-3시간 절입니다

그다음 식초를 절인 양배추가 잠길락 말락하게 부어주고 꾹꾹 눌러서 국물이 위로 올라오게 해주고 먹으면 됩니다

용도는 단무지대용 아니면 그대로 먹어도 되고...


겨울 시금치도 맛있으니까 깁밥 쌋는데요

싱싱한 양배추로 하면 아삭아삭 하고 시들면 시든대로 먹을수 있어요

양배추는 위장병에 쓰이는 양약의 원료이기도 한데 효과 정말 있더군요

식도염과 위염이 많이 아물었는데 그레시피는 나중에...


양배추의 특유한 냄새가 나니까 싫어 하는 사람들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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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32016. 1. 16. 13:43


에이프런네 부엌apron's 에이런네 부엌 감자채볶음 두반장순두부








요즘 춥기도 하고 돈쓰기도 싫지요

정리도 할겸 집안에 있는것들로 버티면 봄이 올거라고...


감자채볶음은 인기메뉴잖아요

그런데 만만하지가 않은것이 잘 볶아지지를 않는다는것입니다

일단 껍질은 벗기거나 안벗기거나 취향인데 껍질에 항산화성분이 다량 들어 있습니다

경험에 의하면 큰감자 5개 벗기면 1인분 나온다는...


감자는 채썰어서 물에 행구나 안행구나 고민 하지 말고 그대로 사용합니다

물을 감자채의 20-30%정도 부어서 중불로 익혀요

물이 거의 다 없어지고 감자가 익으면 그때 식용유 둘러서 살짝 볶고 소금은 기호대로...

그러면 부서지지 않고 느끼하지 않은 감자채볶음이 됩니다


주방에 굴러다니는 두반장은 한국인 입맛에도 그런대로 맞거든요

된장과 고추장 대용하면 됩니다

순두부를 대충 썰어서 물추가 안하고 약불로 끓여요

그다음 두반장 1수저로 살살 버무리구요

식용유 추가하면 고소한데 다이어트가 안되니까 그냥 먹는데 칼칼하고 짭잘해서 뜨거울때 밥비벼 먹기 좋아요


요런것들은 정리도 하고 한끼 먹고 치우기에는 돈안들고 쉬워서 좋고 식비 줄이는 비결중 하나는 바로 식재료 떨어지기 전에 안사는것입니다

뭐가 있으니 뭐를 더 사면 얼마나 맛있게 해먹나요?

어자피 그나물에 그밥이지 기왕이면 다 치우고 새로 시작하면 절약되지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지 않고 양손의 떡입니다


올해 한국경제도 더 나빠지면 나빠지지 좋아질것 같지 않을듯한 예감이 드는데 식비를 줄여야 될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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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런네 부엌32016. 1. 9. 13:42



에이프런네 부엌apron's 에이런네 부엌 다용도 소잡뼈육수 만들기










예전에는 무조건 사골국 뽀얗게 우려서 먹어야 직성이 풀렸는데요

요즘은 생각도 많이 바뀝니다

찰떡 같이 믿고 먹었던 푹 고은 사골이 그렇게 건강을 해칠수가 있다니...


어잿든 저렴한 소잡뼈를 고아서 다용도로 씁니다

건강도 지키고 지출도 줄이고 양손의 떡이거든요

일단 소뼈는 물에 1시간정도만 담그었다가 행구고 2배정도의 물로 살짝 데친다음 건져서 5배이상의 찬물에 담아 중불로 2-3시간 끓입니다

그대로 식혀서 기름을 걷어서 하루에 한 번 살균용으로 끓어서 3분정도 끓입니다


그러면 진국은 아니라도 육수가 우러나면서 고기도 부드러워지구요

쓸때 없이 새물로 여러번 갈면서 뼈가 으스러질때까지 고을 필요가 없어요

초보때는 소뼈 고으면 옛날 엄마들이 그랬던 처럼 마지막으로 고은 뼈는 속까지 쪽쪽 빨아 먹고는 했지만 그게 다 콜레스테롤이었다는...


초보때부터 뼈를 너무 고으면 인이 생기고 캴슘을 빼았가 가기때문 오래오래 고으지는 않았지요

그런데 나이가 드니까 나쁜것은 나쁘다는것을 알게됩니다

결국 뼈를 보호하려면 아깝다 할때 정지해야 되는게지요

다용도이기 때문에 육수용으로 거의 모든 음식에 쓸수가 있어요

특히 칼국수 만두 간단한 설렁탕등에 유용하게 씁니다


소잡뼈는 상대적으로 싸니까 한팩 고아도 충분하지요

추가로 물을 보충해 주면 열명도 먹을수 있거든요

그래도 나름 고소하고 시원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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