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껴야 산다 돼지껍데기 조림 복음
예전에 솜씨 좋은 전라도 아줌마들과 한동네에서 산적이 있습니다
그분들은 가난하지만 솜씨가 좋으니까 뭐든 싼재료로도 맛있게 음식을 만들어 먹더군요
그중 한가지가 돼지껍데기 입니다
돼지껍데기를 고추장과 설탕으로 복은 것 같은데 맛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내가 하면 그맛이 안나네요
어잿든 돼지껍데기 500그람을 삶아서 썰고 반은 설탕과 간장으로 조리고 반은 고추장과 설탕으로 복았습니다
내가 항상 강조하지만 잔반을 안버리려면 다양하게 조리를 해야된다는...
그러면 먹다가 질리고 억지로 먹고 버리는 일 없으니까요
돼지껍데기는 조리해서 냉동하고 데워먹으면 바로 한것 처럼 먹을수 있어서 더 좋아요
하여간 환율이 오르고 유가 오릅니다
이제 그 어떤 환상도 기대하면 안됩니다
대공황 올겁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까 재고 많아요
저가 찾아서 비축하고 특히 수입품 많이 쟁이세요
앞으로는 커피도 못 먹을판이라고...
기도와 위로 극동방송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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