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행복한 밥상편지' 태그의 글 목록
카테고리 없음2011. 3. 25. 09:54





개인적으로 천연발효식품에 지대한 관심이 있어서 평생 배우고 연구하고 삽니다
그런데 숙원중 하나가 바로 저염 내지는 무염인데요
전인류가 소망하건데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인간의 욕심이 어디 그리 만만하겠어요

폐일언 하고...
내몸을 살리는 천연발효식품이라는 책을 올해 사서 보았어요
저자가 서양인이고 난치병에 걸려서 자연식요법으로 먹고 살면서 경험과 지식을 쓴책이에요
당연히 무염이나 저염식이 많아요

다른레시피 보다 무염 누룩된장이 일본식이지만 바로 할수 있어서 올초에 담그었더랬어요
원레시피는 6개월이라는데 좀이 쑤셔서 개봉하고 맛을 보니 실패더라구요
일단 시어져서...
원인 알지만 그렇다고 그게 전부는 아니겠지요
삶은콩과 누룩을 비율을 줄여서 했더니...
그보다는 한국산 누룩은 한가지뿐이라 안되는게지요
일본누룩 아직 써보지 못했지만 쌀누룩이라 곱고 잘 풀리는것 같아요
그러니 누룩내 풀풀 나고 풀어지지 않는 한국누룩이 승부수가 없지요
제 견해로는...

누룩은 공기층을 형성하고 질어지게 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요
제 경험으로...
때문에 된장에 버무릴 경우에도 된장이 묽어지고 끓어오릅니다
단 누룩은 항산화 성분때문에 된장을 안상하게 하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누룩을 된장에 쓰는것은 거부증이 납니다

그런데 문헌에 메주 쑬때 같이 버무려서 뛰워서 장을 담는다해서 저도 해보았어요
메주는 된장 보다 신빙성은 있어요
누룩내도 안나고 단맛도 추가 되고...

결과만...
무염이고 뭐고 돈 버리고 재료버린 치명적인 실패감을 이기기 힘들어서 하고 싶지않고 정 나중에 일본누룩 구하면 한번정도 해몰수도 있겠지요
별로 탐탁하지가 않으니까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2. 10. 12:27




제글 매일 보러오는 사람들 있지요?
그러면 설명 안해도 알건데요

일단 요즘 물가고때문에 저도 안절부절입니다
제가 불로그질 해서 돈벙석에 오르고 공짜로 협찬 받아서 의식주 무료로 해결하는 사람도 아니잖아요
평생 알들살뜰 아끼고 절약하면서 밥해먹어요

사담인데요
제가 나이가 들수록 인류가 당할 예정된 재앙에 대해서 공포를 느끼고 동시에 자책감 그리고 양심회복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그동안 얼마나 사치스럽게 자원낭비 해대고 살았나 생각하면 너무 무섭읍니다
이제부터라도 음식물 쓰래기 되기전에 악착 같이 사수 하세요

양배추나 양파등은 장기보관하면 갈변도 되고 물러요
때문에 무엇을 해도 보기 싫고...
그럴때는 아예 간장으로 가려주면 됩니다
원하는 채소류 썰어서 간장은 1/20정도 부어준 다음 흔들어서 절여주고 배합초 1/10정도 석어서 냉장하고 먹을때 마다 흔들어 주면 간도 배이고 쓸때 없어 버리게 되는 맛없는 국물 안나옵니다
마지막으로 남는 국물은 진한 채소맛이라 가열살균 한다음 재활용 하면 됩니다

즉석이라 장기보관은 안되지만 찌끄러기 자투리 감쪽 같이 맛있게 먹고 치울수 있어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2. 8. 11:54







감말랭이 할때 껍질을 벗기고 말리는데요
아주 오래전 우리 할머님과 어머님들은 곳감 말리고 남는 껍질 따로 말리고 갈아서 떡 하셨어요
그런데 저는 떡에 부재료 마구 섞어서 잡맛이 나면 비위가 상해서 안먹게 됩니다
맛있든 맛없든...
그러니 떡할수도 없고 더구나 빵은 절대로 안합니다

그런데 뭐든 과일이 그렇지만 감껍질은 면역력성분과 양분이 다량 들어있어요
게다가 음식물 쓰레기 얼마나 스트레스인데요
물론 농약 제가 잘 해야 된다는 전제조건이 충족이 되야겠지만...

일단 농진청표 정체된 물에 담그었다 새물로 행군다음 껍질채 가로로 4-5등분해서 말리면 되는데요
건조후에 먹어 보면 못 막을 맛도 아니고 돌덩이도 아니라 씹어먹을수 있어요
마이크로비오틱은 껍질도 섭취하는것이라 껍질 버리면 손해지요
저는 감 껍질 따로 말리고 처리 하는것 보다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만...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2. 7. 12:14





얼마전에 뉴스에 떳었지요
귤 건조해서 보석귤이라고 시판한다고...
제주 특산품이니까 무농약 껍질귤 말렸겠지만...
도시에서는 무농약 구하기 어려우니까 껍질 벗기고 말렸어요

일단 귤 1개당 가로로 4-5등분해야 말리면 두께가 나오구요
귤은 수분투성이라 실온에서는 승부수가 없어요
그래서 건조기로 말립니다

완건하면 보관이 용이 하겠지만 맛이 떨어지고 반건도 시큼털털하고 제 입에는 그리 안맞네요
그래도 장점은...
많은양의 귤이 저장이 된다입니다
잘 말려두면 안썩으니까...
더구나 말리면 양분은 배가 되잖아요
무르거나 썩어서 버리는것 보다야 합리적이지요

귤에는 비타민씨와 면역성분도 들어 있어서 먹기 싫어도 먹는것이 도움이 될테고...
저는 식성이 잼도 싫고 단맛도 싫어서 가공 되도록이면 안합니다
되는대로 말리고 완건해서 갈아서 먹을 궁리 하지요
건조귤의 새큼한 맛이 신경을 거슬려서...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2. 5. 12:02







요즘은 소규모로 축소 하는경향도 있고 물가대란때문에 양이 적어진것 같은데요
그래도 잔치음식 특성상 한물간 애물 음식이 남지요

일단 지금이 물미역철이잖아요
남아 있는 나물류에 데친 물미역 추가만 해도 맛이 깔끔해져요
무엇보다 기름진 음식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위와 장에 부담을 덜어주지요
비밥은 고추장으로 비비면 맛있지만 필연적으로 짜지니까 헛제사밥 스타일로 비비고 칼칼한 국거리 겯들여 먹으면 균형이 맞아요
제경우 느끼해서 일부러 보리밥해서 비벼서 먹어요

또 명절에는 약식 많이 해서 보관 잘 못 하면 쉬지요
저는 냉동 안하겠다 주의라 어떻게든 먹고 치우는데요
저도 약식 그리 즐기지 않아서 안하는데 누가 주니까 할수 없이 먹게 됩니다만...
그런데 문제는 2일만 지나도 쉬고 냉동했다 찌면 풀어지고 난리도 그런 난리 있나요?
찹쌀은 귀하고 바싼데 버리면 속 참 상하지요

제가 쓰는 비법은요
바로 오븐에 가열해서 살균해주면 더 쫀둑하고 신선해요
온도는 180-200 무예열로 30분정도 양에 따라 다르지만...
속까지 뜨겁게 달군다는 의식으로 가열만 해보세요
세균은 냉동해도 살거든요
일단 죽이세요
안그러면 쉰내 나는 약식 먹고 식중독에 걸릴수도 있어요
왜냐구요?
손으로 주물러서 함부로 처리 해서 세균번식 일도 아니거든요
증거가 쉰내풀풀이고...
쉰내 나면 절대로 먹지 마세요

저도 거의 설음식 설거지 끝나가요
우리음식은 다 거기서 거기고 명절 차례 잔치등 매번 똑 같은 음식이 주류다 보니까 하기도 싫고 먹기도 싫고 설거지는 더 싫어요
사담이지만 여유 있으면 명절에 외국으로 피난 가는것도 좋겠다는 생각도 드는근요
나이가 들수록 불합리가 싫어집디다
음식양이나 많으면 푸드뱅크로 보내고 싶지만 그도 아니고 고칼로리 억지로 먹고 치우자니 속이 썩어 문들어 지네요
저만 그런지...
설음식 설거지 하다가 우울증 증상도 생기고 리듬도 깨져서 다음주부터는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야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2. 4. 12:11





설음식 다 거기서 거기라서 먹고 나면 찌끄러기 남아서 애물이지요
김치조림은 옛날어머님들 퓨전인데 고전이지만 참 맛있어요
느끼함도 없고...

일단 갈비찜국물에 신김치 추가해서 조리면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갈비찜 짠 경향이 있고 김치가 짤경우 염도가 확 올라 가니까요
짠 김치는 물에 우리고 쓰세요
그래도 맛있으니까...

저는 명절음식 설거지에 원칙이 있어요
투자 절대로 안하겠다
그래서 있는대로 저칼로리로 다 먹고 치웁니다

항간에 명절음식 재활용 한답시고 지지고 볶고 튀기는 레시피 많은데요
잘 생각해 보세요
남은 음식 치운다고 고칼로리에 에너지 낭비 하고 내뱃살 점점 늘어지는것에 대해...
지방세포는 증식을 하기때문에 악착 같이 막아야 됩니다

쓸때 없이 투자 하지마세요
그러지 않아도 살이 쪄서 근수 나가는 명절에 왜 분하게 허튼짖을 하냐구요
안그래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2. 3. 11:40







올해는 호박도 귀하고 비싼데 생애 처음 실패를 했어요
잘 못 사서요
그런데 어자피 떡 하려고 했어요
고지는 말리면 다 맛이 비슷하니까...

일단 떡 레시피는 흔해빠져서 그저 그렇고 그런 흔한 레시피 찾아서 쓰세요
저는 사진만 봐도 알기때문에 떡옆에 날가루만 있어도 맛없는 떡이라것을 알지만...
때문에 사진발에 속아서 만만치 않게 손해는일 없어요

호박고지떡용은 아예 잘게 잘라서 말리구요
쓸때는 물을 60%정도 부어서 불려서 쓰세요
도중에 뒤지어 주고 1시간정도...

떡쌀이 가장 중요한데요
저는 가래떡 뽑을때 따로 빼둔 방앗간떡쌀 오랜간만에 썼어요
방앗간 떡쌀은 물 비율은...
쌀가루 3컵당 물 1/4컵이 제가 쓰는 공식입니다
약간 축축하게 느껴지지만 찌면 날가루도 안 날리고 설익지도 않고 케익처럼 부드럽지요

떡이야 뻔한데...
찔때는 물에 적셨단 짠 면보 깔고 떡쌀 올리고 그다음은 비법을 씁니다
제글 오래 본 사람들은 잘 알지요?
오븐도 무예열 떡도 무예열입니다
바로 찬물에 올려서 찝니다
그래도 기가 막히게 잘 익어요

또 뚜껑을 완전밀봉하면 수중기가 모여서 떡위로 떨어지면 질어져요
그래서 위에 면보 덮고 뚜껑은 공기가 통할정도만 젓가락 들어갈 공간보다 더 작게 열어두고 쪄요
한 0.5센티정도...
시간은 대략 30-40분 정도 중불로 쪄요

양은 한되 정도에...
중요한점은 바닥에 충분한 물이 들어있어야 된다는점이니까 깊고 높은 찜솥을 쓰면 잘 쪄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쁜떡에 반감을 가지고 있어서 이쁘게 안합니다
손으로 짖주무른떡 비위 상해서 내손도 안써요
호박고지떡은 누가 해도 이쁠수도 없고...
어릴때 먹던 외할머님식으로 투박하게 쪄서 칼도 쓰지 않고 잘라서 먹는것 좋아합니다

호박고지떡은 당도가 높아서 설탕 쓰면 안됩니다
호박이 약성분이 들어 있어서 한방에서는 약재인데 약으로 먹기 부담스러울때 고지떡 해서 먹으면 술술 넘어가요
옛말에 늙은 호박은 날로 먹으면 중풍이 든다고 해요
익혀 먹어야 된다 그말이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2. 2. 12:02







오늘 부터 음식 준비하는집도 많을건데요
차례 안지내면 덜 부담스럽지요
기회는 잡아야 되는것...

일단 파슬리는 마늘빵 하려고 샀다가 시기를 놓쳐서 볶음밥 했어요
파슬리는 한식에는 절대로 안 어울리기 때문에 볶음밥 정도 밖에는 못합니다
잘게 다지고 볶으면 파슬리 향이 강하지 않아서 먹을만합니다

또 기름은 묵은 마늘가루에 홈메이드 양파가루에 식용유 부어서 건더기째 퍼쓰는 다이어트 기름 썼어요
다이어트 고추기름 알지요?
덜 느끼하고 풍미가 있어요

그리고 채소류는 자투리 찌질이들은 아예 칩으로 썰어요
그다음 피클 국물이나 초절임 국물 부어주면 되고...
잘게 썰면 못 먹을것 같아도 천만의 말씀입니다
피클중에도 잘게 다진 피클도 많지요?
교포들은 알건데요
고정관념 버리세요

내 주방 내돈 지키려면...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2. 1. 11:41









올해 물가고 핑계대고 장 안보고 살 각오로 냉장고 뒤져서 먹고 사는데요
저는 제사 안지내서 굳이 명절 음식 제때에 해먹을 필요도 없어요
단 재료는 대충 준비두고 먼저 냉장식품 먹고 치워요
한창 장보고 준비하는 사람들이 보면 비루 하기 짝이 없지만 대책이 안서서 할수 없지요
안그러면 냉장고 절대로 못 바웁니다
저만 그런지...

일단 찬거리로 북어포무침을 먹다 싫증이 나서 방치 했던 북어포무침을 식용유로 볶으면 또 다른맛의 반찬이 되요
명절이라고 모두 똑 같은 처지가 될수도 없고 명절이 스트레스인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힘내세요

올해는 물가고 핑계 대고 저처럼 내장고 정리 확실하게 하고 다시 시작하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1. 31. 12:30







아무리 물가고라해도 냉장고 정리해야 명절 나겠지요
저도 실감하지만 다른 주부 만나면 물가고에 대해 이야기도 하는데 30%정도 올랐다가 정답이더군요
생각만 해도 후덜덜한 사태인데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 있다니까요

일단 냉장실에 있는 자투리 모아서 떡복기 해도 좋은데요
저는 탕수소스 해서 안맵고 새콤달콤한 떡볶기를 해서 먹어 치웠어요
탕수소스는 뻔하니까 통과...
제가 짠맛 줄이려고 케쳡만으로 간을 하고 요술식초 써서 덜달게 했어요

사담인데요
저는 귀찮아도 매번 해먹지 많이 준비해서 데워 먹거나 쉰내 나는 음식은 나도 안먹고 남도 안줍니다
뭐든 조금씩 해서 바로 먹고 치우세요
더구나 냉장고 비우기라면 더 그렇지요
한번에 많이 하면 물리니까 먹다 버리면 더 손해에요

뭐든 한번에 끝나는 일편단심 한가지 그게 더 수지가 맞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1. 29. 11:31








재료 6개분

중력분 5컵
물 1컵과 1/2컵(300미리) 여분의물 1/4컵
갈아서 냉동한 생쑥 1컵
인스턴트드라이이스트 1작은술

옵션 앙금


찐빵이야 뻔하니까 통과...
제가 포스팅 많이 했지요?
그런데 쑥이 들어가니까 물양 조절은 잘해야 되는데요
찐빵은 반죽이 질으면 늘어져서 쪄도 퍼지거든요
그러면 모양도 안이쁘고 맛도 없어요
되도록 되게 반죽하세요

찐빵은 2번 발효 하기때문에 1차 발효하고 원하는 등분 낸다음 바로 성형해서 그대로 적셨다 짠 면보에 올려서 2배로 부풀면 찌면 되고...

제가 쑥매니아인데 이상하게 냉동하면 잘 안쓰게 되더군요
제경우 아무데서나 향이 불쑥뿔쑥 나면 비위가 상해서 적재적소 아니면 안써요
빵도 자주 하지만 쑥은 어울리지도 않아서 아예 안써요
그러다보니 쓰게 되지를 않아요

올해는 목숨 걸고 냉동실 비운다가 슬로건이라 요즘도 열심히 비웁니다
생쑥을 믹서기로 갈아서 냉동했기 때문에 그대로 해동만 하면 쓸수 있는 쑥을 찐빵해서 먹고 아직 한컵 정도 남아있어요
또 무엇을 할까 고민이네요
앞으로는 냉동 안하고 말리고 갈아서 써야 될것 같아요

또 제가 번거롭지만 집에서 쪄 먹는 이유는요
바로 단맛때문이에요
정말 시판용 아무빵에서나 나는 단맛이 싫어요
집에서 찌면 설탕 한톨도 용납 안합니다
중국교포들은 알건데요
중국식 앙금 없는 찐빵은 달지 않지요
저도 어릴때 화교들이 만들어 파는 진짜 중국찐빵 먹고 자랐거든요
그래서 저는 앙금 들고 달콤한 찐빵 거부하지요

집에서만이란도 당분 쓰지마세요
고당도 시대라 대책 없이 섭취하게 되어 건강에도 나쁘지만 살이 쪄서 늘어진 아랫배가 출렁거려서 옷벗기도 싫잖아요
저만 그런지...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1. 28. 12:08





칙도 다려 먹으면 손해 같고 무엇보다 음식물쓰레기 스트레스 받아요
제가 알기로는 한약 찌끄러기에도 성분이 남아 있는것으로 알거든요
그래서 거름으로 쓰면 최고지요
요즘 유행하는 마이크로비오틱레시피는 전체를 다 먹어야 되고...

꿀칙도 어제 포스팅한 꿀홍마늘과 방법이 똑 같아요
칙도 믿을만한 곳에서 구매해서 제분해야겠지요
제분의 강점은 바로 입자가 고와서 먹기에 불편함이 없어요
제분소가 아무데나 있지 않아서 한약상가쪽에서 찾아야 되는 단점이 있지만...
내가 하면 믿을수 있으니까 양자 택일 해야겠지요

시판용분말도 많지만 믿지 못하겠고 무엇보다 부가가치 올라서 비싸서 살도 떨립니다
집에서 하면 돈도 적게 들지만 적어도 불신 안하니까 효능도 올라 가지 않겠어요
제 단골 한약방 주인은 그래요
이약 먹고 낫는다는 믿음이 있어야 약발이 선다
저는 그대로 따르는 편이라 그런지 실패 한적은 없어요

그렇다고 홈메이드라고 해서 무시 하면 안되지요
왜냐구요
이게 보통 짜증 뻐치는일이 아니에요
분말은 꿀이나 조청 싫어해서 서로 거부하는통에 풀풀 날리고 끈적거리고 생판 난리에요
그래서 끈기 있게 조금씩 버무려야 되니까 스트레스 값도 비싸잖아요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요
시판용 너무 맹신 마세요
시간 없다는 핑계는 나중에 빌등 찍고 싶어질수도 있으니까...
예를 들면 석류가 갠년기 여성에게 좋다고 해서 쉽게 섭취 하는 음료 많이 사먹지만 발암물질이 들어 있어서 오히려 독약이구요
녹즙도 대장균 번식해서 없던 병이 생길수 있어요
한마디로 말해서 내병 내가 키우는꼴이 아니고 뭐에요?
그럴바에는 아예 안 먹는것이 오히려 약이지요

물가고...
역발상으로 계산하세요
건강이 돈이라 먼저 챙겨야 돈이 안들어요
이기회에 육류소비 줄이고 지방섭취도 줄여서 악재를 호재로 만드세요
또 자신 에게 맞는 약재 찾아서 먹고 저처럼 맛없으면 못 넘기면 분말로 꿀약 해서 넘겨보세요

칙은 나이든 여성들에게 특히 호르몬약 대체용으로 안전하고 싼 약재고 칙은 효능도 많아서 먹어도 후회 할일은 없을거에요
횡간의 숨은뜻 아시지요?
주인이 되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1. 27. 12:23

















지난번에 포스팅 했던 홍마늘 제분해서 꿀에 버무려 두었어요
제가 비위가 약하고 편식이 심해서 아무리 약이라고 해도 맛 없으면 못 먹어요
그래서 몇년 고민하다 꿀이나 조청으로 버무려 먹었더니 꿀떡 넘어가지 뭡니까?
그후부터 귀찮고 짜증 나지만 꿀떡약 만들어 먹는데요

요즘 또 물가고에 전세대란등 속이 편치 않은데 보양이 그리 쉽지도 않지요
집에 있는 재료로 마늘은 매일 찌고 말리고 반목해서 9증9포가 정석인데 저는 3-4번만 해요
너무 지루해서...
마지막으로 찌고 널어 말리면 바람에 1달이면 딱딱해지는데요
집에서는 안되고 제분소에 맡겨야 됩니다
제분소는 시판용과 똑 같은 입자가 되지요
제분소는 원칙이 최하 600g 부터 제분하는데 마늘은 의외로 양이 많이 나옵니다
저양이 꿀로 버무리고 근 900-1키로 정도 될건데요

꿀은 또 물가고대란시대에 걸맞게 묵어서 굳어서 애물인 꿀 물 30%정도 추가해서 팔팔 끓여서 식혀서 가루와 버무리고 물기 없는 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되고...
지금이 딱 홍마늘 하기 좋아요
건조하고 찬바람으로 말리면 에너지가 안들잖아요
지금 시작해서 말리면 2달안에 제분이 될겁니다
제분은 덜 마르면 못하니까 완건을 해야 됩니다

홍마늘가루 파는데 부가가치 올라서 비싸고 못 믿겠어서 손수 해야됩니다
돈도 거의 안드니까요
먹을때는 원하는 양 입에 넣고 물로 삼키면 됩니다
생마늘은 위를 상하게 해서 위험합니다
더구나 위약 먹는중이라면 절대로 안됩니다
그만큼 독하지요
약이 아니고 독이라구요

반대로 찌고 말리면 냄새도 확 줄지요
약성분도 확 올라가지요
무엇보다 먹기 편하지요

마늘이 콜레스테롤 떨어지는 성분이 들어 있다하지요
안그래도 마늘은 동서양이 인정한 명약이지만...
그러니까 마늘은 합리적으로 섭취할 궁리를 해야지 안그러면 말도 못하게 손해에요
기껏 좋다고 먹었더니 효과도 없고 다른병 얻는 예가 허다하니까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1. 26. 12:23









진짜한국의맛에 등장했던 백종원씨 레시피인데요
레시피가 정확하지 않아도 대충 맛을 낼수 있어요

일단 원하는 채소류는 채썰고 식초 설탕 다진마늘 간장 추가해서 버무린다음 물을 부어서 비벼먹으면 됩니다
물회 비슷한데 맛이 약간 다르지요
싱싱한 굴이 관건이겠고...

저는 굴 매니아지만 몇키로 사면 식상해서 다 못 먹어요
글전 좋아하지만 고칼로리가 걸리고 생으로도 느끼해서 많이 못먹겠어서 레시피 여러가지 해먹어야 되거든요
굴탕은 상큼한 맛이 있고 무엇보다 겨울철 부족하기 쉬운 채소류 그것도 물가고 이기는 찌끄러기 채소 쓸수 있다가 강점이지요
저처럼 있는 대로 썰어서 쓰세요

간은요
원래는 식초 설탕 따로 넣어야 되지만 저는 요술식초 쓰고 간장만 썼는데 저가당인데 먹을만 했어요
굴탕은 짜면 물 희석하면 되지만 그래도 3-4인분당 국간장 2큰술 이상 쓰지 마세요
짠맛 죽을길 여는거에요
식초는 시판용 배합초가 있지만 짜지요
되도록이면 집에서 배합해서 쓰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1. 25. 11:53








진짜 한국의 맛에 나왔던 짓가리국 재료 (3-4인분)

굴 1컵
판두부 1모
물 3컵

물 1컵
쌀가루 1/2컵
잘게 썬파 1/4컵


레시피가 정확하게 나온것이 아니라서 경험으로 뽑아서 조리를 했구요
보다시피 너무 단순해서 누구나 다 할수 있을겁니다
제가 첫 솜씨라서 쌀가루 쓰고 양이 약간 적었던 같지요
쌀가루 1컵 쓰면 더 근접 하겠지요

짓가리국은 불린쌀은 물빼서 절구로 찧어서 찟뭉게서 나온 이름이라고 해요
도시형 현대인들은 절구 찧었다가는 소음공해에 걸리면 벌금이 아마 10만원인 것으로 알기 때문에 저도 쇠절구 있지만 못써요
그래서 궁여지책 떡쌀 썻어요
절구로 찧으면 입자가 필히 씹힐텐데 저는 뭐든 고운 것을 좋아해서 괜찮다고 생각하구요

일단 물 끓이고 굴추가 쌀가루물 추가 두부추가 순이고 파는 마지막에 고명으로 올리는거에요
중요한점은 바로 무염이라는점이지요
저도 전통 고수 하고 살지만 우리음식중에 무염 못 보아서 깜짝 놀랐어요
굴에는 소량의 염분은 있어도 간못 합니다
굴로 간하려면 굴을 얼마나 넣어야 되나요?
제가 끓인 짓가리국도 싱겁지요

먹을때는 김에 싼밥을 짓가리국에 적셔서 먹으면 참 맛있다고 해요

시식기는...
제가 멀건 스프 종류 싫어해서 그리 즐길것 같지는 않은데요
무염반찬 한가지라도 올리기가 숙원인데 응용은 될것 같아요
환자식이나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겁니다
두부의 담백질과 굴의 캴슘 섭취도 도음이 될거에요
전혀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맛이라 정들이면 저염반찬 하나가 더 생기겠어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1. 24. 12:29









허영만 자전거 식객 서산굴떡국 있어요
저도 굴 매니아라서 눈이 번쩍 뜨였지요
게다가 레시피가 단순명료하고 부재료가 안들어가서 더 끌렸는데요

일단 관건은 국간이라는 점이고...
굴을 국간장과 다진 파마늘로 조린 다음 물을 추가해주고 팔팔 끓을때 떡국떡 추가해서 모자란 간도 국간장으로 한다.
정확한 레시피가 없어서 경험으로 끓여 보았어요
3인분당 국간장 2큰술 정도 썼는데 제가 쓰는 국간장이 거의 진간장 수즌이라 색이 검고 덜 짭니다
보기에는 무척 짤것 같아도...

서산굴떡국도 상당히 가치가 있는 우리 음식이더군요
왜냐면 우리가 일반적인 조리법으로 굴을 나중에 추가하면 거품이 많이 나고 쪼그라 들어요
때문에 저도 미리 익혀서 잘 씁니다만...
서산굴떡국은 반대로 조리해서 그런지 굴이 그대로 탱글탱글 살아 있고 맛있더라구요
물론 싱싱한 생물 굴이라 그렇겠지만요

굴 철이라  별미로 이것저것 해먹어 보아도 좋겠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1. 22. 12:05







앙금을 좋아해서 단팥빵 사면 앙금만 빼먹었더랬어요
그러다보니까 제빵용 앙금을 사서 맨입으로 많이 먹었지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저장성이 뛰어나고 방부제의혹 내지 당도가 살인적이라 점점 싫어지더이다
그래서 안먹고 냉동 했다가 다 먹고 치울 굴리 했어요

전라도쪽의 팥칼국수 알건데요
맛이 아주 특이합니다
달콤 하잖아요
그래도 끼니가 되고...

일단 앙금원리가 같고 맛도 비슷해요
팥대신 백암금 쓰면 되는겁니다
색상이 거부감이 들수도 있지만 제가 어렸을때 제 외할머님께서 동부로 죽을 끓여 주셧는데 참 맛있었어요
백앙금 재료가 동부인걸로 압니다만...

또 냉동 칼국수는요
자연해동 해야 안부서지고 떡지지 않거든요
미리 꺼내서 10시간 정도 냉장해주면 새국수 같지요

저도 물가고 핑계삼아 죽을 각오로 냉동실 비우는중인데요
지금이 적기에요
왜냐구요?
봄에는 살기 좋다고 못하지 여름에는 폭염에 지쳐서 못하지 가을에는 놀러 다니기 바쁘니까 되나요?

이기회에 장 보지 말고요
싹 치워보세요
저는 목숨 걸었답니다
지면 죽는거에요
그만큼 힘들더군요
냉장고 냉동실 비우기가...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1. 21. 11:49













냉동실에 있던 오만둥이 해동해서 찜을 하는데요
콩나물만 사고 다른재료는 다 집에 있는 재료에요

일단 오만둥이찜은 일반적인 레시피 쓰세요
그런데 재료가 찹쌀이 필수일건데요
찹쌀가루 대용으로 녹말가루 써도 됩니다

단 싸구려 옥수수 녹말은 건강에 해로우니까 되도록이면 천연녹말 쓰세요
소유분 다 소비하고 비싸도 천연녹말이나 자가제 만들어 쓰세요
제가 쓴 녹말은 중식당용 고구마 녹말인데요
옥수수 녹말 안쓰려고 대용하지요

냉동실 정리용이라 쓸때 없이 부재료도 안쓰지요
기본 양념만 씁니다
고추가루 물 녹말 플어서 쓰는데 3인분당 1큰술정도씩 쓰면 실패 안합니다
간은 제경우 국산 굴소스 썼어요
기호 취향대로 간을 하면 되고...
그래도 충분히 맛있어요

새해 벽두부터 뒤통수 호되게 맞아서 정신이 없으시지요
냉장고 부터 정리 하세요
핑계김에 싹 비우면 돈도 안들고 속도 후련하지요
살다 보면 또 다시 채우게 될텐데 드려울것이 있나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1. 20. 12:24




제가 나이가 드니까 관절염이 생겨서 무릅이 아파요
그런데 치료는 위험해서 할 생각이 없어요
또 주사 맞는 일도 많은데 절대로 안됩니다
너무 위험해요
결과가요
그래서 저는 약식동원주의라서 식이요법으로 치료 하겠다는 의지로 살아요

일단 소힘줄이러 하지요
일명 일본어로 스지라고 하지요
너무 질겨서 압력솥으로 반조리해 두고 써요
요즘이 추운데 떡국 먹기 좋아서 떡국 끓여요
제가 무육수 무율류주의라서 스지만 쓰면 그래도 충분히 맛이납니다

간은 담백하게 소금으로 하고 후추가루 필히 추가해요
왜냐면 후추가 또 막강한 효능이 있어서 일석이조거든요
후추는 항암부터 혈액순환까지 기가 막힌 약재에요

약이라고 해서 억지로 먹는것 보다는 맛있게 조리해서 모르고 먹는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지요
스지에 관절에 약인 젤라틴이 듬뿍 들어서 딱이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1. 1. 19. 12:22











생표고 1박스 사서 말리고 남겨서 불고장으로 버무리고 반건했더랬어요
아마 지금은 생표고가 흔하진 않을거에요
제가 과정컷 찍고 깜빡 해서 시기는 안맞지만요

일단 생표고는 기둥 떼고 물에 담그어 모래 빼고 물기 뺀다음 불고기장에 마늘가루정도 추가해서 버무려서 바로 널어서 말리면 되는데요
버섯은 생각한 양의 간보다 1/5정도로 아주 소량 써야되요
안그러면 짜거든요
수분이 50%정도 말라야 되고...

먹을때는 육포처럼 살짝 구워도 되고 생으로 먹어도 맛있어요
표고의 경우 향이 아주 진해서 표고 싫어 하면 입에 안맞을거에요
반대로 즐기면 더 없이 맛있지요
불고기장이 들어가서 생표고와 맛이 배가 되거든요

제가 리더기 고장이 나서 저장했던 공개할까 말까 하던 조리법 올라가는군요
인터넷에도 없고 제가 고안 했거든요
고기 대용 하려고...

표고 많을때 많이 해서 냉동하면 늘 새맛처럼 먹을수 있어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