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apron's 한국에는 없는 레시피 러시안 브라이드빵
에이프런네 부엌22011. 3. 26. 10:26

 







재료 3-4인분

강력분 깍아서 3컵(1컵 200미리) 
물 3/4컵
계란 1개
포도당(설탕)1/4컵
인스턴트 드라이이스트 1작은술

덧밀가루 1/4컵

토핑
아몬드 땅콩 아마씨 건포도 섞어서 1컵과 1/2컵
밀크스프래드 1병

삼봉식빵틀 1개

조리법

1. 분량의 반죽전재료는 손반죽하거나 제빵기등으로 반죽코스만 쓰고 면보 덮어서 실온에서 2배정도 35-40분정도 1차 발효해준다
2. 1차 발효된 반죽을 주물러서 동그랗게 만들어서 면보 덮어서 15-20정도 중간발효 해준다
3. 토핑재료는 고르게 섞어둔다
4. 중간발효된 반죽을 바닥에 덧밀가루 뿌리고 밀대로 밀어서 가로크기가 빵틀 가로크기보다 15센티나 20센티가 되도록 직사각형으로 밀어서 펴준다
5. 밀어펴준 반죽위에 토핑을 고르게 발라주고 돌돌말아준다음 가로로 2등분해서 한쪽끝을 모아주고 역어서 꼬아서 빵틀속에 넣어주고 면보 덮어서 35-40분정도 반죽이 빵틀아래 3센티정도 부풀때까지 3차 발효해준다
6. 무예열 200도에서 35-40분 굽고 개스 끄고 여열로 10분 굽고 꺼내서 바로 틀에서 빼주고 철망위에서 식혀준다


푸드 에세이

빵구워 먹은지도 오래 되지만 초보때부터 실패로 시작해서 오기로 독학을 했더랬어요
그당시는 빵정보도 찾기도 힘들어서 책에 의존하거나 학원을 다니거나 해야 되던 시절이거든요
그래서 독학을 하기 위해서 국내서적뿐 아니라 원서도 많이 사모았어요
전부 30-40권 넘을것 같은데 그보다는 가지고 있는 제빵관련 방대한 자료에 더 많은 레시피가 있지요
그런데 문제는 제입맛이 워낙 까다로와서 아무거나 해먹지 못 한다는겁니다
그래서 주로 담백한 저배합 많이 해서 먹지만...

그러다보니까 남줄때도 조금 부족할때가 있어요
아무리 홈메이드가 맛 없기로소니 억지로 맛있게 먹으라고 강요하는 것도 일종의 죄악이더이다
사태가 그러하니까 양심의 가책도 들고 무엇보다 식상하지 않고 합리적인 맛있는 빵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물론 한국에서는 절대로 안배운다가 원칙이라 원어레시피 답습합니다
그중에 러시안 브라이드가 참 특이해서 반죽은 제가 쓰는 저배합 공식을 쓰고 토핑도 집에 있는 재료로 구워서 먹어보니까...
거의 시판용에 가깝더군요
빵이 달고 풍부한 견과류 토핑맛이...
원레시피는 고배합 단반죽이지요
게다가 로열아이싱으로 장식을 하는데 도저히 빵당도때문에 못하겠어서 패스하고...

러시안 브라이드빵맛은...
바로 구워서 쭉쭉 떼어 먹으면 먹어보면 알거구요
식으면 칼로 썰어서 먹어도 맛있어요
아침 거르는 사람들 우유나 커피와 먹어도 든든할겁니다
먹기도 쉽고...

어렵게 배우고 경험과 지식 동원해서 쉽게 풀어준 국내에 없는 레시피 라는것 알지요?
쓰지 말라는것이 아니고 원작 밝히는 매너를 원합니다
제말 무슨말인지 알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