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행복한 밥상편지' 태그의 글 목록 (3 Page)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2. 25. 11:51







한겨울에는 덜 상하기는 해도 방심은 금물이지요
특히 양념젓갈은 공기만 쏘이면 바로 부패를 시작해서 결국 개봉하면 코를 찌르는 불쾌한 냄새에 상해서 맛도 떨어지고 그래요
저도 알젓등 양념젓갈 사먹기도 하고 담아먹기도 하는데 결과가 똑 같았어요
그래서 속상해서 고민 많이 했더랬어요
그런데 해법을 찾았지요

일단 어이없이 간단하지만 효과는 막강 그자체입니다
양념젓갈 개봉후에 무조건 날고추가루로 도포를 해서 저장하면서 먹으면 됩니다
정말 어이없지요?

이방법은 젓갈에 응용했던 것은 아니에요
제가 장류 손수 담아 먹는데 아무래도 방부제가 없으니까 곰팡이도 나고 물기도 생기고 그럴때 있어요
그러면 당해본 사람들은 알건데 속 무척 썩지요
그래서 고추장에 고추가루 도포 하기 시작했어요
근거무근은 아니고 고추가루가 항산화제거든요
그랬더니 뜻박에도 평생 먹을 조리법이 생겼지요
그래서 그후부터 잘 상하는 알젓등에 고추가루 덮개를 합니다

어자피 왠만한 양념젓갈은 거의 다 고추가루 들어있어서 문제가 없읍니다
신선하게 먹는법은 고추가루 덮개뿐이라...
또 미리 버무리는것은 승부수가 없어요
개봉뒤에 도포해야 보슬보슬한 고추가루가 부패방지에 최고니까요

이것은 다 제가 경험이 많기 때문에 나온 실생활 적용용 조리법이라는 것 알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2. 24. 11:59






따로잡채용 배합장

진간장 1컵
설탕 1/4
참기름 1/4컵

연말에는 잡채 많이들 하지요
저도 당면매니아라서 잘 해먹어요
그런데 잡채는 쉬운것 같지만 참 어렵지요

이잡채는 사연이 있어요
예전에는 집에서 행사가 많아서 잡채 대량으로 무쳤는데요
그러면 더울때는 무치자마자 돌아서면 바로 쉬어버리더군요
잡채처럼 일도 많고 허무한 음식물쓰레기 나오는 음식도 드물지요
쉬어 터진 잡채 냄새만 맡아도 식욕이 떨어지잖아요
게다가 잡채 남으면 보통 애물도 아니고 쓰임새도 적고 ...

그래서 원인분석 했어요
왜 쉬어 터지나?
해답은 손에 묻은 세균과 세균이 잘 사는 환경이 되는 온도등이더이다
제가 얻은 결론이...
원인분석후에는 당연지사 업그레이드판 잡채를 먹을수 있었고...
그때부터 따로잡채는 양이 많을때 애용하지요

일단 잡채용 부재료는 완벽하게 볶아서 식힌다음 모듬으로 담아서 냉장합니다
잡채용 배합장도 따로 배합해서 병에 담아두고 쓸때는 흔들어서 섞어서 버무리면 되지요
진간장 1컵이면 12-15인분정도 나오니까 적당하게 간을 맞추면 되지요
물론 미리 볶아둔 재료에 갖삶은 다당면만 추가하면 시간도 절약되고 맛 버릴일도 없어요
먹을만큼만 무치는데 어떻게 실패합니까?

그리고 제가 채식주의는 아닌데 잡채에 고기 쓰는것 싫어합니다
잘 못 쓰면 오히려 더 손해에요
누린내가 난다거나 하면 전체의 맛을 버리거든요
그래서 채소만 쓰는데 버섯을 반건해서 씁니다
그러면 졸깃한 씹는맛에 버섯향이 압안에 확 퍼지지요

또 남는 재료는 비빔밥과 김밥 부침개등 쓰임새가 무한데라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전에는 저도 흑설탕 썼는데 건강에 해로운 색소가 들어 있어서 백설탕으로 바꾸었는데요
색상이 약간 떨어지지만 속은 편해서 좋더군요
그래서 캐러멜색소 사절이에요

따로잡채 해보면 저장기간이 길고 신선한맛으로 먹을수 있다는것 알겁니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2. 23. 11:38








동지에는 팥죽이라는 공식이 있어서 못 먹으면 왠지 서운하지요
저는 팥매니아라 아무때나 해먹지만 아무래도 제때 먹는것이 더 맛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제가 팥죽 좋아해서 전통 다 섭렵하고 답습해서 제대로 할줄은 압니다만...

나이가 들수록 번거로운 일 하기도 싫고 무엇보다 통팥을 먹어야 마이크로비오틱 식단이 되기때문에 통팥으로 쑤기로 했어요
보기는 영 제눈에도 거슬리지만 음식물 쓰레기등 생각하면 도저히 얌전이표 더 못하겠어요
적어도 제가 함부로 먹을 무수리용 팥죽은...

일단 냉동 했던 익힌팥 쓰는데요
제가 반제품 매니아라서 미리 냉동했어요
팥은 빨리 익지 않아서 ...
냉동팥은 물을 추가해서 끓이구요
물러터지면 믹서기로 거칠게 대충 갈아요
그다음 밥을 추가해주고 농도를 물로 조절합니다
밥이 물러질때까지 끓이면 되고...
반제품이라 시간도 20분 정도 박에 안 걸리고 사먹는 무성의표보다는 성의가 있고 푸짐하고 좋아요

비율은 ...
익힌팥 1컵이 대략 1인분 되거든요
밥은 3-4배로 불어나니까 밥1컵이면 아마 2-3인분 나올겁니다
먹는양에 따라 다르지만...
제경우 새알심 싫어해서 안넣지만 기호니까 새알심 넣으려면 따로 데쳐서 넣어야 시간이 맞겠지요

팥은 콩다음으로 유익한 성분이 들어 있어요
한방에서는 약이고...
다이어트 성분도 들어 있어요
물론 뭐든 몸에 좋다고 과식하면 탈이 나네 되어 있으니까 안먹던 사람은 핑게 삼아 팥죽이라도 먹어주면 좋겠고 저처럼 매니아라면 많이 안먹는것이 좋겠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2. 22. 11:52










재료

통배추 1통당 천일염 3/4컵
물 2컵


요즘이 연말이라 송년회등 모임 집에서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한식상차림에는 겉절이 올려도 좋지요

정부에서 좋아하고 의학계가 강추하는 김치류는 오직 겉절이 뿐입니다
글세 저는 동의하고 싶지는 않지만 실험과 연구보고가 있으니 믿어야겠지요
겉절이는 염도가 가장 낮다고 하거든요

폐일언하고...
통배추는 4등해서 천일염을 고갱이쪽에 뿌려서 방치해서 대충 절면 뒤집어서 절이고 만약에 덜 절었다 할때는 천일염 한주먹 추가해서 덜 전 부분을 더 절이세요

그다음 우리부엌식품의 축적된 노하우 공개
절여진 배추는 제 외할머님께서 늘 주장하시던 갯물(세균성 새물)이 들어 가면 맛없고 빨리 상하니까요
물 대지 말고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합니다
그러면 3-4일 잔치해도 될정도 싱싱하고 맛있어요

쓸때는 물론 물에 행구지요
그래야 염도도 내려가고 깨끗해지니까...
양념은요
저염 겉절이이기 때문에 쓸때없이 간 안해도 됩니다만 기호취향도 중요하니까 원하는 간 하세요

저는 경험이 많으니까 이렇게 합니다
배추가 짜다 그러면 양념을 청등 속임수용 얌념을 씁니다
예을 들면 싱겁게 하기위해서 간만 빼거나 조미료 쓰듯이 한두 스푼 간을 한다 그말이에요
겉절이는 고추가루만 범벅해도 눈속임 맛속임 됩니다
속인다는것 저도 싫지만 건강하게 살려면 할수 없으니 귀여운 속임수라 할수 있지요
제 견해로는...

양념도 그래요 미리 많이 버무려 냉장했다 바로 무쳐서 내면 쉽고 맛있지요
제가 쓰는접대용 겉절이는 바로 통배추 겉절이입니다
절여둔 텅배추에 양념을 발라서 뿌리 잘라서 먹기 좋고 보기좋게 서빙합니다
그려면 지저분 하지도 않고 격조있는 자리에 딱이지요
저야 매사 귀찮은 까딹에 대충 휘휘 버무려 먹는 무수리용 즐기지만 퍼스트클래스는 대접할줄 알아야 손님접대에 구애를 안받지요

요즘 김장철이라 맛있는 배추 많아요
절이지 않더라도 절임배추도 흔하고...
간만 싱겁게 맞추어 각자 원하는 양념으로 특별한 겉절이 해보세요

후회 없을겁니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2. 21. 11:29






재료 스위티 1개분


스위티 1개(350g 내외)
설탕 1컵
올리고당 1컵-1컵과 1/2컵


청이 뻔하니까 통과...

일단 스위티는 물에 담그었다가 새물로 행구어서 물기 뺀다음 원하는 모양으로 써세요
그다음 설탕과 버무려서 설탕이 녹을때까지 뒤집어주면 설탕이 녹으면 원하는 용기에 담아서 올리고당등 원하는 시럽류를 스위티위가 찰때까지 부어서 밀봉하고 저장하면 되는데요

왜 이렇게 하나?
스위티처럼 수분이 적은 과일 흔하지를 않지요
따라서 수분이 늘 위를 덮어야 실패 안하는 청류는 보충을 해주어야 됩니다
스위티는 한국과일이 아니지만 색상이 너무 이쁩니다
제가 좋아하는 녹색이라 그런지...

제주에 청귤이 소량 재배가 되지만 시어터지고 너무 비싸고 귀하지요
스위티 보자마자 반해버렸어요
제가 그리 싫어 하는 시어터진 맛이 아니고 달달하거든요
그래서 이름이 달달이 스위티겠지만요

그런데 청을 담그면 색상이 약간 바래긴 합니다
맛은 시지 않고 향긋하고...
어떤 과일이든 청 담그면 비슷한 맛이 나지만...
스위티는 워낙 달달해서 겉껍질속의 속껍질의 쓴맛이 덜해요
레몬이나 유자가 담아서 먹을때 쓴데 다 속껍에서 쓴맛이 나거든요
제가 쓴맛 안티지만 과일의 속껍질에는 면역력 올려 주고 살빼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눈감고 먹어요
약이니까요

지금이 선물의계절인데 왠만한 선물은 식상하지요
공병 예쁜병 사서 바로 담아서 선물해 보세요
받으면 눈이 번쩍 뜨일겁니다
신상이라서...

스티위 1개는 680그램짜리 채울수 있는데 스위티 1개로 인기 있는 선물하기에는 수지가 맞아도 너무 맞지요
때를 놓치면 비인기니까 손빠르게 접수하는것도 지혜아니겠어요
유자 너무 식상하잖아요
스위티도 막강한 성분 들어 있어요
특히 저처럼 시어터지고 달아빠진 청 싫어 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2. 20. 12:15









추운 날씨에는 아무래도 활동성이 떨어지니까 찬거리도 하기 싫지요
그런데 겨울철에는 따끈한 국물이 있는 생선매운탕이나 맑은국 좋지요
특히 대구나 동태는 해독성분이 들어 있어서 연말연시에 먹게 되는 알콜도 분해해서 건강도 지키잖아요

일단 대구(동태)등 깨끗하게 손질한 다음 압력솥에 담아서 타지 않을정도의 물을 추가해서 가열해서 익혀서 용도별로 쓰면 반조리라 빠르게 깨끗하게 조리할수 있어요
압력솥 싫으면 일반적인 조리도구로 가열하면 되고...

제가 생선 압력솥으로 익혀 먹은지 꽤 오래 되었어요
왜냐구요?
제가 냉동생선 주로 먹게 되는데 맛이 떨어지잖아요
그래서 고민하다 압력솥 쓰게 되었고...

압력솥은 뼈까지 무르게 해주기때문에 대구나 연어등 큰생선의 뼈도 무릅니다
당연히 천연캴슘은 공짜지요
무엇보다 비린내가 가시고 구수한 맛이 납니다

남보기에 무척 게으르게 보일지 몰라도 나 편하고 건강과 맛 지킨다는데 누가 뭐래나요
안그래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2. 18. 12:03








요즘 너무 추우니까 아무래도 따끈한 국물이 먹기도 좋지요
그런데 번거롭게 일일이 멸치다시마 육수 낸다고 생각을해 보세요
제가 반제품 많이 해서 자가제조에 일가견이 있어요
그래서 육수류 많다는 것 알지요?
이번에는 너무 쉬운거에요

육수용멸치는 장기보관을 하면 쩔어요
합리적으로 해결하려면 장에 담그어야 됩니다
제가 갈아서도 하지만 아무래도 에너지를 써야 되기때문에 난방비 부담이 되는 겨울에는 안해요
누진세 감당이 억울해서....

일단 육수용멸치와 건다시마를 원하는 비율로 물기없고 깨끗한 용기에 담아준다음 장류를 부어줄건데요
장류는 당연히 육수용이기 때문에 한식장류 써야되지요
그러면 국간장(조선간장 집간장)액젓 어건장등을 재료가 잠길만큼만 부어서 뚜껑 꼭 닫아서 실온에 방치합니다
색상이 진하다 싫다 하면 청장이나 맑은액젓 써도 되고...

용도는 ...
각종 면류에 멸치육수 쓰고 싶은 음식에 쓰면 되구요
다시마는 특유한 떫은맛이 나요
씁쓸한맛도 나는데 캐치 못하고 미각 자랑하는 김여사들 저는 절대로 인정 못합니다
기호니까 할말 없지만...
정 다시마의 떫은맛이 싫을때는 화학조미료 두손가락으로 찝어서 몇번 넣어보세요
떫은맛 씁쓸한 맛이 확 떨어지지요

제가 조미료 매도도 옹호도 안한다는 것 알테고...
제 식성이 쓴맛 떫은맛을 절대로 못 참아서 저에게는 비상약이지만 많이 쓰지도 않아요
게다가 인스턴트 육가공 매식 하다못해 라면류도 거의 안먹어서 아무 문제도 없지만...

겨울에는 살이 찌는것 일도 아닙니다
귀찮다고 라면 끓여먹지 말고 차라리 국수 드세요
그러면 쉬운 우리부엌식품 멸다육수 준비해두면 좋겠지요
그런데 최소한 1달은 지나야 멸치에서 맛이 다 빠지거든요

저육수는 폭염에 만들어서 퍼먹다가 포스팅 하는거에요
제가 무슨 죄 지은것도 아니고 돈방석에 올라서 떵떵거리고 사는것도 아닌데 매번 과정컷 못 찍지요

알아서 해석하고 실습하라구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2. 17. 11:38












올겨울은 또 기습한파주의보가 떴어요
두말 하면 잔소리 일하기 싫고 먹는것도 스트레스지요
제가 인스턴트 불신해서 안먹으니까 더 불편합니다만...

일단 스파게티는 롱파스타면을 끓는물에 80%정도만 익게 익힌다음 물대지 말고 그대로 식혀서 소분해서 냉동합니다
먹을때는 자연해동 하거나 그대로 스파게티소스에 끓여주면 끝인데요
롱파스타 특성상 생면보다 훨씬 졸깃합니다
상상으로는 물러 터질것 같아도...

제경우 스파게티 그리 즐기지 않지만 라면등 안먹기때문에 그나마 스파게티는 먹어요
그런데 한겨울에는 기다리는것도 싫고 빨리 따끈하게 먹을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미리 삶아서 냉동하지요
제가 반제품계의 여왕이거든요
반제품 만든지는 괭장히 오래 되었고 기술력도 상당해서 인스턴트 안먹고 삽니다
인스턴트가 무조건 나쁘다는 것도 아니지만 입에 안맞아서 고생이거든요
때문에 어떻하든 내입에 맞고 편한 반제품 연구를 안할수가 없어요

면류는 원리만 알면 쉬워요
시판용 증숙면들은 미리 익히고 먹을때 데우면 되잖아요
원리가 똑 같다구요
제가 잘 하는 물국수냉동도 얼마나 편하고 맛있는데요

춥다고 배가 안고프면 좋겠지만 안먹고 살수도 없으니까 반제품제조에 동참해 보세요
각자 무궁한 아이디어가 많을테니까...
고생 뭐하러 해요
안그래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2. 16. 12:05








재료

깨찰빵믹스 1봉지(2컵과 1/4컵)
강력분 2컵과 3/4컵
상온수 1컵과 1/2컵(여분 1/4컵)
인스턴트드라이 이스트 깍아서 2작은술

빵레시피는 뻔하니까 통과하구요
전재료를 버무려서 손반죽 자신있으면 20분정도 하고 제빵기나 반죽기 있으면 빵코스대로 해서 1차 발효 중간발효 성형 2차발효 똑 같이 해야됩니다
저반죽양은 6-8인분정도 되는데 200도에서 무예열로 40-50분 굽고 불끄고 10분정도 뜸들인 상태지요

맛은 시판용에 가까워서 10명이면 10명 다 좋아합디다
그말은 얼마나 시판용맛에 길들여졌나를 알수 있다 그말이지요
제가 먹어봐도 믹스 쓰고 이런맛이 나오다니 하고 깜짝 놀랐어요

일단 이조리법은 제가 지식과 경험으로 합리적인 비율로 뽑은 원작자 주장용이라는 것 분명히 밝혀두겠읍니다
더불어 전국민의 적인줄 알면서도 대책 없이 염도를 높이는 믹스기업 덕분이라는것도...
제가 워낙 씹는맛을 즐깁니다
때문에 유동식 저주할 정도지요
안씹으면 먹은것 같지를 않으니 어쩐대요

그러다가 깨찰빵 제과점빵을 처음 먹고 반했더랬어요
그러다가 믹스가 유행을해서 사서 해먹고 비싸서 아예 타피오카를 2종류 사서 해먹고 살았어요
그정도로 졸깃한 맛을 좋아해요
아직도 타피오카 소유하고 있어요

믹스는 한번에 재료를 쓸수 있으니까 편하니까 쓰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염도가 보통 짠것이 아닙니다
원래 소금은 반죽을 찰기 있게 해주는 성분이 들어 있거든요
그래서 발효빵이 시판용은 다 찝질한거지요
몇번 먹다가 열받아서 도저히 더 못 먹겠더이다
그러지 않아도 짠맛중독에 과다나트륨 섭취하는 주제에 안되겠어서 고민 많이 했어요
이 짠맛 어떻게 할까?

그러다가 올해 모기업의 신상 도넛류를 사먹었어요
맛을 보니까 깨찰빵과 비슷하더라구요
게다가 지금은 없어졌지만 예전에 타피오카 추가한 찰식빵이 있었어요
찰식빵은 저도 해보아 알거든요

그래서 믹스 쓰고 싶지는 않지만 가지고 있는 믹스 써야 되기에 비율공식 만들었지요
가정에서 쉽게 계량하게...
제가 지식과 경험이 재산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지만요

앞으로는 다르게 비율 만들어서 누구나 시판용에 가까운 그러면서도 재료부담 스트레스도 없고 기업을 살려서 경제도 살리는 합리적인 같이살자주의 빵 만들게 하고 싶어요
이변이 없으면...

다른 핑게 필요없지요
맛이 있으니까 인기가 있으면 게임오버라...
찰깨빵 믹스 특성상 저장이 하루정도 더 오래 가고 가정에서 구운 맛보다 훨씬 부드러워서 거부 못할겁니다
소금 설탕 다 들어 있고 그러면서도 달지도 짜지도 않으니까...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2. 15. 11:55




마늘은 면역력을 올려주는 착한 성분이 들어 있어요
그런데 먹기가 힘들지요
그래서 부가가치 올린 마늘제품도 많은데요
간단한 조리법은 집에서도 할수 있읍니다

증과포는요
찌고 말리고라는 뜻이에요
그래서 9증9포로 말린 삼이 바로 홍삼입니다
가정에서 9증9포는 어지간해서는 힘들어서 못하거든요
왜냐구요
죽염이 유명하지만 초창기때 헷갈려서 업체도 다 채우지 못한다는 루머가 있을정도니까요

3증3포로 말리고 갈아서 파는 상품이 있어요
바로 홍마늘이지요
물론 기업비밀은 전효 모릅니다만...
증과포만 기억 하면 쉽지요


일단 깐마늘은 찜기로 쪄서 익혀요
너무 익히지 말고...
그다음 서로 포개지지 않게 널어서 말리는데 바람에 잘 마릅니다
24시간 후에 다시 쪄서 3번째까지 찌고 말리세요
그러면 3증3포가 되겠지요

완건한 홍마늘가루는 가정에서는 믹서기로는 잘 안갈리니까 제분소에 맞겨서 갈아도 됩니다
그보다는 반건해서 고추장에 담거나 꿀에 재우는것이 더 합리적이지요
맛은 매운맛은 쑥 빠지고 젤리처럼 졸깃해서...
저는 비위가 약해서 홍마늘은 생으로는 못먹겠고 제분할겁니다만...
홍마늘분말은 건조기 써도 잘 안말라서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하려면 몇달뒤에 먹을 요량으로 미리 말려서 제분하면 굳이 시판용 사먹을일 없을겁니다

마늘도 인삼처럼 찌고 말리고 노동력이 들어가야 효능이 배가되는 특성이 있어요
생마늘 먹고 속버리는 일도 많은데 무조건 우적우적 씹어 먹으면 불합리 하지요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을 알면 도움이 되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2. 14. 11:35







김장무가 너무 단단하고 맛있어서 무초절이 하면 맛있지요
그런데 일반적인 통닭집 레시피는 물을 써서 건더기 먹고 나면 애물이에요
저만 그런지...

일단 김장무 큰무 1/2당 요술식초나 시판용 배합초를 1/4컵정도 부어서 절일건데요
모양은 원하는 모양으로 썰면 되고...
썬무에 배합초 부어서 뒤집어쭐때 밀폐력 좋은 용기에 담아서 뚜껑 덮고 위아래로 흔늘어서 실온에 방치하고 가끔 또 흔들어요
그러면 1-2일 지나면 부피도 줄고 간이 들어서 먹울수 있어요
이조리법은 단무지무 크기로 썰어서 똑 같은 방법으로 절여서 즉석단무지도 할수있고...

저는 조리한 경력도 만만치 않고 의학계 학술정보등에도 관심이 많아서 적어도 내가 먹을 안전먹거리정도는 우습게 처리할수 있어요
게다가 매일 공부한다고 하지만 안믿을테고 믿어준다고 해서 돈 생기는것도 아니고 조용히 매일 공부하고 살아요
그렇게 다방면에 관심이 있기때문에 환경에 대한 관심도 많은데요

제가 늘 주장 하지만 우리나라 물 부족국가로 분류되어 있어요
외면한다 해서 남이 절약한 물 내가 쓸수 있다 생각도 마세요
같이 노력해야 됩니다
일단 수도세 절약하면 부엌경제도 수지가 맞잖아요
먹을일 거의 없는 초절이 물 낭비해야 될까요?
우리나라 무개념 김여사들 의식 바꾸면 개념 김여사가 됩니다

제 팬들은 모두 개념 김여사 되길 바랄게요
한손에 밥수저들고 한손에 종이컵든 무개념 안티는 쑥 빼고...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2. 13. 11:16





올해 여름에 김치거리 속 많이 상했는데 보상하듯이 김치거리가 다 맛있어요
그중에 무맛은 최고에요
얼마나 단지 모릅니다
무가 다 달지는 않지요
무가 너무 너무 맛없는 계절도 있거든요
무가 너무 맛있어서 뭐를 해도 다 맛있는데요
겨울에 무채나물 너무 좋지요

일단 일반적인 레시피로 복아요
그런데 기름만 뺍니다
원래 무가 익으면 느끼하거든요
거기다가 기름 까지 추가하면 더 느끼합니다
또 트랜스지방에 칼로리섭취에 뭐 하나 이쁜 구석이 없어요
더구나 들기름등 특수기름은 가짜 쓰면 발암물질 섭취하게 됩니다
기름만 빼고 소금으로 간해서 양념 추가하고 뚜껑 덮어서 약불로 방치했다가 뒤집어서 익혀주면 타지도 않고 너무 빨리 익어요
무채는 너무 익히면 물러서 살짝 덜 익게 익혀도 맛있지요

지금 파는 김장무가 2키로 정도 대략 되니까 1/2통에 천일염 1작은술쓰면 싱거워요
짜면 지는거 알지요?
저도 한다리 걸쳐서  위암으로 죽은 사람이 2명이상 됩니다
거의 남이지만 남의일 같지 않아요
그댁중 한집은 아내가 간치라서 음식이 무척 짜서 얻어먹기도 싫을 정도였어요
그러니 더 말해 무엇하겠어요

짠맛중독은 한국녀들은 고치기 힘들어요
워낙 대충 레시피로 평생 간을 맞추고 마이너스 할줄 몰라서...
그런데 생각해 보세요
내가 왜 사는지를...
고작 쉰내 나는 짠 잔반에 맛있게 먹는일은 1달에 1번도 될까말까한데 굳이 짜게 해먹고 불치병이라도 얻어야 될까?하고...
깊이 생각하면서 조리할때입니다
우리는영악해지지 않으면 승부수가 없으니까요
하필 왜 나야?는 안 통합니다

제말 무슨뜻인지 알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2. 11. 11:15






요즘도 햇생강 맛있어서 편강 많이들 하잖아요
그런데 무조건 모든 생강이 편강용이다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특별하게 매우면 묵은 생강일수도 있고 구근일수도 있어요
매운맛은 장기보과하면 생기는것 같아요
잘은 모르지만...

편강은 햇생강이 최고에요
매운맛도 그리 강하지 않아서 좋고 육질도 부드럽고 향이 좋지요
그런데 한방에서는 묵은 생강을 약으로 씁니다
그러니까 용도별로 골리서 쓰는게 좋겠지요

저는 나이가 들수록 자꾸 단맛이 싫어집니다
여기서 말하는 단맛이란 통털어 당도를 말해요
모든 당도가 싫어집디다
제말은 인위적으로 강제로 추가하는 당도를 말하는 것이고...
그렇다고 자연당도 너무달면 거부감이 듭니다
예를 들어 과일등의 특히 건조과일등...

사정이 변하니까 저도 살아야 되니까 우선 마구 쓰고 아까운줄 모르는 설탕 특히 비정제설탕 의존도 낮추기를 꾸준이 실천합니다
그래도 금설탕이 안되지요
애정과 애증 사이라고나 할까...
끓을수도 없고 먹을수도 없으니...

제가 찾은 해법은요
바로 설탕 반으로 줄이기입니다
의학계정보나 뉴스 좀 보고 사세요
설탕 소금다음으로 건강을 해칩니다
특히 암발생에도 지대한 역활 하던데...

저번에 밍차이편강 하다 다량의 설탕이 들어가는것 눈으로 확인하고는 깜놀해서 도저히 더 못하겠더군요
밍차이편강은 제생애 최고의 품격과 맛을 인정한 편강이에요
남의 레시피가 원래 그렇게 묘하지요
내것 되기 너무 힘들거든요

일단 밍차이 레시피로 편강을 데쳐서 뜨거울때 설탕 묻히는데요
한쪽만 묻혀요
설탕이 위로 가도록 올려주고 건조기(오븐)로 말리면 됩니다
설탕의 함정은 맛을 부드럽게 해주기도 하지요
무설탕은 단단해서 먹기도 거북하고 맛도 덜합니다
그거야 취사선택하면 될겁니다
저는 반가당도 달아서 3개이상 못먹지만...
그래서 쓴 커피 마실때 먹기도 합니다

생강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때문에 겨울에는 필히 먹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생강은 특성상 소화효소도 들어 있어요
때문에 위산과다등 제산제 복용 하는 사람은 많이 먹으면 안좋겠지요
위액이 과다분비 되면 병이 악화 되니까...
반대로 소화불량증에는 효과 있어요
제가 자주 체하는데 밥 먹고 편강 몇개 먹으면 체증이 안생겨요
그래서 요즘은 평생 애용하던 에비오제를 끓었어요
그러니까 제게는 생강이 구세주에요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감기도 잘걸리고 혈액순환이 안되면 각종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흔하고 싼 생강을 비축해 두고 급할때 먹으면 응급상황은 면할수 있어요
생강 너무 홀대하는 한국사회가 안타깝네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2. 10. 11:48





요즘 수입산석류 비교적 싸지요
맛은 달고 먹을만합니다
제가 우리석류 싫어 하는 이유는 바로 시어터진다입니다
게다가 또 가격은 얼마나 비싸게요

석류는 알고 먹어야 됩니다
석류가 폐경기 여성에게 좋은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해서 석류 가공음료가 꽤 많은데요
저도 혹해서 사먹었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뉴스를 보고 경악했더랬어요
가공하는 과정에서 발암물질이 생긴다지요
더구나 가공하면 편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고부가치가 올라서 가격이 무척 비쌉니다
또 가공하면 몰레 성분 줄이고 더 나븐 물질 추가 할수도 있어서 저는 안삽니다
생각해보세요
내돈 버리고 불치병을 얻는다고...

옛말에 지필지기라 하였읍니다
알면 이기는법이지요
반대로 모르면 지는법이고...

석류는 씨가 씹혀서 목 먹을것 같은데 아니에요
석류는 외국에는 건조석류가 있는데 한국에는 없어요
제가 알기로는요
더구나 약자 붙은 석류는...

여기서 말하는 약이란 ...
바로 속껍질까지다 라는 뜻입니다
모든 과일의 속껍질에는 면역력 관련 귀한 성분이 들어 있어요
제가 전에도 글 썼지요
면역력은 스타킹 같은 막이라고...

그래서 속껍질채 말립니다
껍질도 겉에서 벗기면 속껍질이 남아요
그런다음 낱알을 떼어서 속껍질채 말리는데요
석류는 의외로 수분이 많아요
때문에 50도 정도에서 몇칠 말려야 곱게 마릅니다

반건해도 되고 완건도 되는데요
저는 약으로 쓸거라 완건해서 갈아서 먹을겁니다
씹어 먹어도 되지만 저는 워낙 건조과일 매나아라 거의 매일 먹기때문에 석류까지 먹을일 없어요
그거야 사정따라 기호대로 취향대로 하세요

또 껍질은요
농약제거용 아시지요
정체된 물에 잠시 담그었다가 행군다
껍질도 함께 말렸다가 인퓨즈오일 담글때 쓰면 너무 좋지요
저는불로그질해서 돈방석에 오르지 못해서 돈이 없어서 화장품도 못삽니다
집에서 꾀죄죄 하게 만들어 쓰는길 박에...

제글에 뼈 아시지요?
제가 좋은것만 추출해서 쓸수 있어서 돈으로 환산 못 한다것...
나중에 인퓨즈오일 하는법 쓰는법 공개 할게요
이변 없으면...

석류 마케팅에 절대로 속지 마시고 차라리 수입산 석류 사서 다려서 먹거나 말리고 껍질도 말려두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2. 9. 11:46








서양과일 참 좋합니다
시고 떫은 국산 과일보다 덜 시고 달고 밍밍하니까요
적어도 인상 찡그리고 억지로 먹거나 설탕 추가 할필요가 없으니까요
저는 그렇다구요

그런데 수입산은 저가형은 냉동이 주류지요
국산 불루베리 가격 아세요?
서민들은 절대로 못 먹을 값이잖아요
때문에 저는 수입산 그것도 냉동 씁니다
제빵용은 ...

일단 너무 쉬워요
냉동과일은 수분도 많아서 안 마를것 같아도 천만의 말씀 너무 잘 말라요
꼭 건조기 써야 되는것은 아니지먄 아무래도 깨끗하고 균일하게 말리기에는 건조기가 영순위고...
바람과 해 쏘일경우 상관 없어요
말리기만 하면 되니까요
저는 겨울에는 지속적으로 말리는 매니아라 아까워서 건조기로 해결합니다만...

온도는 50-60도 정도로 반건이나 완건하면 되고...
파파야는 썰려 있어서 마르면 마치 보석 같이 이쁩니다
물론 무가당이라 골치 아프게 달지도 않지요
맛도 가격대비 그런대로 착합니다

시중에 건조과일믹스가 있는데 설탕 투성이라 입에 안맞아서 제기호대로 제고집대로 무가당으로 말려먹으니까 너무 좋더이다
무가당을 구분하기 위해서 제목에 무가당 썼어요
왜냐구요?
앞으로 다용도 건조과일 올릴거에요
이변이 없으면 ...

제가 건조과일 매니아고 빵 자주 구워먹거든요
그래서 슈톨렌을 정통레시피 섭렵할거에요
그런데 한국은 너무 열악해서 그 많은 건조과알과 견과류 조달이 안됩니다
제가 해보니까...
그래서 열받아서 자가생산 하기로 했어요
건조과일은 무가당과 가당 두가지 다 쓸거에요

제빵에 관심 있으면 냉동 과일 무가당으로 말려보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2. 8. 11:41






재료 비율

건조모과나 생강가루 1컵당 설탕 1/4컵


요즘 추으니까 아무래도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기에 잘 걸리지요
게다가 한창 햇생강과 모과철이지요
두가지 다 보통 청을 해서 먹는데요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염분만 나쁜것이 당분도 치명적이거든요

저도 소시적에는 단것 입에 달고 살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싫어집디다
더구나 건조과일도 즐기고 아무리 줄여 먹려 해도 설탕의존도 낮추기 너무 힘들어요
음식에 안쓰면 맛이 안나서 써야 되거든요
예를 들면 요술식초등에 불고기장등에...
사정이 그러니까 설탕을 줄이고 입맛도 살리는 조리법 연구중입니다
오직 저만을 위한...

일단 모과는 껍질부터 썰어야 벌레나 씨 피할수 있다는 것 알지요?
모양은 기호대로 썰어도 되지만 빨리 말리려면 채가 좋아요
생강은 워낙 잘 마르니까 편으로 썰고...
모과는 시판용은 씨까지 들어 있어요
그것도 원하는 대로 하세요
저는 모과씨 따로 다려 먹고 치우지만 씨에도 다량의 약성분이 있으니 쓰세요

모든 건조류는 원칙이 있지요
바로 딱 부러질때까지 말린다지요
잘 마른 순간부터 습기차기 시작하니까 바로 갈아야 됩니다
제가 늘 주장하듯이...
최상품의 건조분말 얻기 노하우니까요

곱게 갈아서 설탕 추가할건데요
제가 고안한 황금비율은 바로 20%의 설탕입니다
가루 1컵당 설탕 1/4컵.
쉽게 설명하자면 4대 1입니다
그러면 부피로 계산하면 원하는 용기로 맞추면 되겠지요
밥수저파 김여사들 계량도구 쓰기 싫어 하잖아요

보너스

설탕 잴때 갑자기 도구가 없을때는 손을 씁니다
제손이 큰편이라 꽉 쥐어서 한줌이 1/4컵 근사치거든요
조금 작은 손이라면 더 좋겠지요
당도가 자동으로 주니까...

이분말차는 신선도에 있어서 최강이고 맛이 고스란히 살아 있어요
부피가 확 줄어서 애물도 안되지 아무때나 쓰면 되지 제가 고안했어도 너무 기가 막힙니다
원래는 편강을 갈아서 썼지요
그런데 너무 달아서 그것도 싫어서 따로 제입에 맞추었어요
당도는 제입에 맞춘거라 달다 못 느끼지만 생강의 독한맛과 모과의 떫더름한맛이 순하고 아무래도 설탕의 파워는 무섭지요
아무리 소량 써도...

올해 모과도 생강도 싼편인데요
둘 다 기가 막힌 한방약재거든요
싸다고 흔해빠져서 홀대 하지 마세요
박대하면 손해고 모시면 수지가 너무 맞는 재료거든요
특히 모과는 면역력 올려 주는 착한 성분이 들어 있고 목을 보호하니까 겨울에 필수지요

제가 모과청도 담아 먹었는데 단맛이 너무 싫고 발효되면 술이 되기때문에 손해가 말도 못합디다
그래서 지금은 특별한 경우 아니면 안합니다
앞으로 저가당차 꾸준이 개발한 생각이고...

또 편하다고 해서 시판용 너무 신뢰하지 마세요
발암물질 묵은 재료 쓴 분말도 많으니까 나와 내가족을 위해 선물할 지인이 있다면 최소한의 정성은 들여야 안심하고 먹지요
제 견해는 그렇다구요

올겨울 나는 단맛 싫어 하는 사람들에게 선물 한 번 해보세요
선물도 맛과 건강까지 챙겨주면 싫어할 사람이 있겠어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2. 7. 12:01






지금 햇밤 한창 맛있을때지요
제경우 깐밤 쓸일도 많고 생율 좋아해서 밤을 까야됩니다
그런데 밤 까기 그리 만만치를 않지요
저만 그런지...
제 성격이 불같이 급하고 주저 앉아서 쪼물닥 거리는 반복작업을 못합니다
짜증이 뻐쳐서요

사정이 그러하다보니 밤까기 보통 스트레스가 아니에요
몇년째 어떻게 쉽게 깔수 없나 궁리하다 제대로 못 까고 썩어서 못 먹고 버리기 일수잖아요
그러다가 생달 보았어요
생달은 거반수가 일선에서 생업에 종사하는 프로들이라 시간도 돈이라 빨리빨리 하는것은 기본이지요
그래야 수지가 맞으니까요

제가 원한 비법은 못 얻었어요
다만 밤은 누가 까도 그렇게 깔수박에 지름길은 없다는 진리를 터득했어요
제가 밤까기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한지 하다못해 다람쥐가 밤물고 까는 동영상까지 보았네요
사람이든 다람쥐든 노하우는 없더이다

일단 밤겉껍질은 아래부분이 약하니까 다람쥐처럼 벗기고 속껍질은 판판한부분을 먼저 깍아요
그다음 돌려서 깍으면 생달식으로 깎아져요

밤은 한방에서는 보약재입니다
양약에서는 면역력 강화제라고 인정한 맛있고 귀한 약이에요
그래서 보양식이지요

또 밤은 실온에서는 바로 벌레가 생기니까 깔때는 물에 담그어두고 까면 덜 생겨요
제경험상...
제글 많이 본 사람들은 알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2. 6. 11:43







지금 한창 김장철이잖아요
저도 자꾸 담그게 되는데 제가 김치 자주 담아서 특별히 김장이라고 해서 많이 하지는 않구요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일하기가 두렵고 싫어지더군요
그러니 계속 잔꾀(?)라기 보다는 합리적이고 속편한 조리법을 강구 하고 삽니다
전에는 배추값도 싸고 푸집해서 찌게용 보쌈김치도 했잖아요
그런데 올해는 된통 배추한테 당해서 살이 떨려서 못했어요

대신 더 쉽고 편한 업그레이드판이 나왔어요
일단 김치는 어느 레시피 써라가 안통하지요
굳이 제 조리법도 권하지 않아요
뭐든 원하는대로 담던대로 기호취향대로 배추 버무려 주구요
3등분 할건데요

겉잎은 우거지용 따로 떼어서 가로로 잘게 썰어서 바닥에 깔아요
그다음 기호대로 배추 올려서 담그면 되는데요
제경우 3가지로 나누어서 담지요
일반적인 통배추도 담고 고갱이만 썰어서 담고 잎파리부분을 1/2 자르고 뭉쳐서 담아요
일이 복잡한것은 사실이지만 먹기 너무 편합니다

제가 김치 자주 담고 먹지만 늘 우거지 처리에 고심했어요
어자피 먹다 버려지는 맛없는 겉잎은 아예 잘게 썰어서 담아버리면 김치 다 먹고 찌개를 하던가 볶던가 뭐든 김치음식 편하게 할수 있어요

이방법은 김치 썰기 싫어서 못 먹는 가족들도 반기고 겊잎에 밥먹기 좋아하는 아줌마들도 좋고 통배추 원하면 통배추 먹으면 되고 신선도 걱정 할필요도 없어요
무엇보다도 바닥에 깔린 우거지가 신선하게 맛을 유지해서 찌개나 볶음에 하자도 없어요

이런말 해서 미안한데요
저는 김치 먹다 살뜰히 모았다 조리 하는 사람들 경멸합니다
세균에 대해서 조금의 지식이 있다면 절대로 할수 없는 일이니까요
사람의 침에 얼마나 많는 세균이 있고 얼마나 빨리 번식하는줄 알고 눈에 보인다면 절대로 못할텐데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함부로 처리 하면 건강에 나쁘겠지요
저요?
저는 김치예찬론자이니 만큼 절대로 김치 함부로 취급 안합니다

김치...
보통 어렵지를 않지요
정말 경험을 해도해도 끝이 없고 아무리 알려고 노력해도 절대로 알수가 없더이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근거를 댈수는 없지만 김치는 선도유지 하고 먹다 남겨서 조리하는 무식한 버릇은 버리는것이 좋다입니다
정 먹다 남는 김치가 생긴다면 바로 복아서 가열해서 모았다가 쓰는것이 좋을겁니다
저는 김치에서 군내 나면 안먹어서 먹다 남긴 김치 먹으면 죽는 줄 알고 먹을 만큼 꺼내고 남으면 처리 못하면 버린다가 원칙이라 일없지요
저는 신선한 김치 가장 좋아해서 지지고 볶고 끓여도 바로 김치통에서 꺼내서 써야 먹으니까 너무 맛있어요

절임배추 10키로면 10키로들이 김치통에 4가지 썰어 담글수 있어요
저는 인기용 포스팅이 목적이 아니고 제가 먹을 조리법 쓴다는 것 알지요?
내가 편하면 남도 편하다는것 알기때문에 늘 힘들지만 공유 한다는것 잊지 마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2. 4. 12:09


 

 

제가 또 대추매니아입니다
생대추 참 좋아해서 잘 먹어요
그런데 대추도 잘 상해서 먹다가 말립니다

일단 물에 담그어 두었다 새물로 행구어 통채로 말리는데요
온도는 60도 정도에서 2-3일 건조기로 말리고...
수분이 50%이상 빠지고 썰기 좋을때 고만 말리고 씨를 뺍니다

왜 이렇게 해야되나?
건대추는 써본 사람은 알건데요
건대추 보관하다 보면 말라서 씨빼기 힘들고 모양도 이쁘게 안되잖아요
건대추가 그리 싼 가격도 아닌데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손질 못합니다
저만 그런지...

역발상 미리 손질해 두면 스트레스 받을일도 없고 저장할때 부피가 확 줄고 신선하게 단단히 밀봉해서 냉동하면 오래도록 쓸수 있어요
만약에 집에서 못 말린다 하면 시판용도 바로 손질해서 저장하면 됩니다
삐삐 말라비틀어지면 때가 늦지요

대추는 한방에서는 약재에요
대추 보고 안먹으면 늙는다는 속담도 있고...
대추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몸이 차고 불면증에 시달리는 여성들에게 약이지요
몸이 차가워 졌을때 대추다려서 마셔보세요
제말이 맞나 틀리나...
대추씨 발라서 모아서 다려서 마시면 알뜰하게 대추정리가 되지요

대추매니아라 하는 말인데...
대추 너무 함부로 홀대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그 귀한 대추로 대추고라고 쓰지도 못할 레시피 만들어 잘난척 하고 저변확대도 못하는 레시피는 전통이지만 현대인들은 수용 못합니다
대추고는 당분 없던 시대에 어쩔수 없이 썼던것이니까...
그 귀한 대추는 맑고 깨끗하게 정갈하게 쓰는 것이 저의 견해입니다만...
저야 경험이 풍부하고 원인분석 오류수정 과정축소가 제가 먹을 음식지론이라는것 알지요?
앞으로는 대추 귀하게 모시고 살라 그말이에요

우리나라 김여사들 너무 자신만만해서 자신의 건강 돌보지 않다가 무슨 봉변당할지 모르는데 대추가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
그저 장식용으로 매도 하거나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먹겠다 주의는 버리세요
저는 대추 귀하고 귀해서 머리에 이고 삽니다
그래서 숨겨 두고 몰레 먹을 궁리만 하지요
맛있는 약이라사서...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2. 3. 12:29





바나나는 시어터지지 않고 순해서 잘 먹지만 보관이 안되면 물러터져서 되도록 설익은 바나나를 삽니다
그런데 설익은 바나나는 또 맛미 떫고 텁텁하지요

일단 설익은 바나나는 통으로 말립니다
온도는 60-70도로 2박이나 3박정도 껐다 켰다 하면서 말립니다
온도에 따라 수분이 얼머나 남았나에 따라 상태가 달라지지만 해보면 답이 나올겁니다

처음에는 통으로 말릴 생각 없었는데 어느날 너무 물러터진 바나나가 애물이고 너무 피곤해서 제대로 처리할 자신도 없어서 통으로 말렸더랬어요
잘 익은 바나나는 썰어서 말리면 이쁘고 먹기도 좋지만...
그런데 의외로 대박이 났어요
손으로 만지기만 해도 죽이 되는 물러터진 바나나가 너무 맛있더군요
그래서 설익은 바나나도 통으로 말리기 시작했어요
둘다 똑 같이 맛있더이다

바나나 자체가 원래 고칼로인데 반건통바나나는 대책 없이 먹게 되어 문제지요
반건바나는 보통 3개이상 먹게 되는데 당뇨병이나 당조절해야 되는 사람들은 조심하세요
반대로 시간이 없어서 아침을 못 먹는 사람들은 아침에 반건바나나 몇개 먹고 일하면 뇌를 살리기때문에 도움이 될것같지요
바나나가 전분질이라...

또 반건 바나나는 말리고 공기 통하게 보관하고 먹어야 안누집니다
저는 말리면서 다 집어 먹어서 보관할 여지가 없지만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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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