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apron's 저가당혁명 모과분말차와 생강분말차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2. 8. 11:41






재료 비율

건조모과나 생강가루 1컵당 설탕 1/4컵


요즘 추으니까 아무래도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기에 잘 걸리지요
게다가 한창 햇생강과 모과철이지요
두가지 다 보통 청을 해서 먹는데요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염분만 나쁜것이 당분도 치명적이거든요

저도 소시적에는 단것 입에 달고 살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싫어집디다
더구나 건조과일도 즐기고 아무리 줄여 먹려 해도 설탕의존도 낮추기 너무 힘들어요
음식에 안쓰면 맛이 안나서 써야 되거든요
예를 들면 요술식초등에 불고기장등에...
사정이 그러니까 설탕을 줄이고 입맛도 살리는 조리법 연구중입니다
오직 저만을 위한...

일단 모과는 껍질부터 썰어야 벌레나 씨 피할수 있다는 것 알지요?
모양은 기호대로 썰어도 되지만 빨리 말리려면 채가 좋아요
생강은 워낙 잘 마르니까 편으로 썰고...
모과는 시판용은 씨까지 들어 있어요
그것도 원하는 대로 하세요
저는 모과씨 따로 다려 먹고 치우지만 씨에도 다량의 약성분이 있으니 쓰세요

모든 건조류는 원칙이 있지요
바로 딱 부러질때까지 말린다지요
잘 마른 순간부터 습기차기 시작하니까 바로 갈아야 됩니다
제가 늘 주장하듯이...
최상품의 건조분말 얻기 노하우니까요

곱게 갈아서 설탕 추가할건데요
제가 고안한 황금비율은 바로 20%의 설탕입니다
가루 1컵당 설탕 1/4컵.
쉽게 설명하자면 4대 1입니다
그러면 부피로 계산하면 원하는 용기로 맞추면 되겠지요
밥수저파 김여사들 계량도구 쓰기 싫어 하잖아요

보너스

설탕 잴때 갑자기 도구가 없을때는 손을 씁니다
제손이 큰편이라 꽉 쥐어서 한줌이 1/4컵 근사치거든요
조금 작은 손이라면 더 좋겠지요
당도가 자동으로 주니까...

이분말차는 신선도에 있어서 최강이고 맛이 고스란히 살아 있어요
부피가 확 줄어서 애물도 안되지 아무때나 쓰면 되지 제가 고안했어도 너무 기가 막힙니다
원래는 편강을 갈아서 썼지요
그런데 너무 달아서 그것도 싫어서 따로 제입에 맞추었어요
당도는 제입에 맞춘거라 달다 못 느끼지만 생강의 독한맛과 모과의 떫더름한맛이 순하고 아무래도 설탕의 파워는 무섭지요
아무리 소량 써도...

올해 모과도 생강도 싼편인데요
둘 다 기가 막힌 한방약재거든요
싸다고 흔해빠져서 홀대 하지 마세요
박대하면 손해고 모시면 수지가 너무 맞는 재료거든요
특히 모과는 면역력 올려 주는 착한 성분이 들어 있고 목을 보호하니까 겨울에 필수지요

제가 모과청도 담아 먹었는데 단맛이 너무 싫고 발효되면 술이 되기때문에 손해가 말도 못합디다
그래서 지금은 특별한 경우 아니면 안합니다
앞으로 저가당차 꾸준이 개발한 생각이고...

또 편하다고 해서 시판용 너무 신뢰하지 마세요
발암물질 묵은 재료 쓴 분말도 많으니까 나와 내가족을 위해 선물할 지인이 있다면 최소한의 정성은 들여야 안심하고 먹지요
제 견해는 그렇다구요

올겨울 나는 단맛 싫어 하는 사람들에게 선물 한 번 해보세요
선물도 맛과 건강까지 챙겨주면 싫어할 사람이 있겠어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