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apron's 설탕반대당의 반가당편강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2. 11. 11:15






요즘도 햇생강 맛있어서 편강 많이들 하잖아요
그런데 무조건 모든 생강이 편강용이다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특별하게 매우면 묵은 생강일수도 있고 구근일수도 있어요
매운맛은 장기보과하면 생기는것 같아요
잘은 모르지만...

편강은 햇생강이 최고에요
매운맛도 그리 강하지 않아서 좋고 육질도 부드럽고 향이 좋지요
그런데 한방에서는 묵은 생강을 약으로 씁니다
그러니까 용도별로 골리서 쓰는게 좋겠지요

저는 나이가 들수록 자꾸 단맛이 싫어집니다
여기서 말하는 단맛이란 통털어 당도를 말해요
모든 당도가 싫어집디다
제말은 인위적으로 강제로 추가하는 당도를 말하는 것이고...
그렇다고 자연당도 너무달면 거부감이 듭니다
예를 들어 과일등의 특히 건조과일등...

사정이 변하니까 저도 살아야 되니까 우선 마구 쓰고 아까운줄 모르는 설탕 특히 비정제설탕 의존도 낮추기를 꾸준이 실천합니다
그래도 금설탕이 안되지요
애정과 애증 사이라고나 할까...
끓을수도 없고 먹을수도 없으니...

제가 찾은 해법은요
바로 설탕 반으로 줄이기입니다
의학계정보나 뉴스 좀 보고 사세요
설탕 소금다음으로 건강을 해칩니다
특히 암발생에도 지대한 역활 하던데...

저번에 밍차이편강 하다 다량의 설탕이 들어가는것 눈으로 확인하고는 깜놀해서 도저히 더 못하겠더군요
밍차이편강은 제생애 최고의 품격과 맛을 인정한 편강이에요
남의 레시피가 원래 그렇게 묘하지요
내것 되기 너무 힘들거든요

일단 밍차이 레시피로 편강을 데쳐서 뜨거울때 설탕 묻히는데요
한쪽만 묻혀요
설탕이 위로 가도록 올려주고 건조기(오븐)로 말리면 됩니다
설탕의 함정은 맛을 부드럽게 해주기도 하지요
무설탕은 단단해서 먹기도 거북하고 맛도 덜합니다
그거야 취사선택하면 될겁니다
저는 반가당도 달아서 3개이상 못먹지만...
그래서 쓴 커피 마실때 먹기도 합니다

생강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때문에 겨울에는 필히 먹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생강은 특성상 소화효소도 들어 있어요
때문에 위산과다등 제산제 복용 하는 사람은 많이 먹으면 안좋겠지요
위액이 과다분비 되면 병이 악화 되니까...
반대로 소화불량증에는 효과 있어요
제가 자주 체하는데 밥 먹고 편강 몇개 먹으면 체증이 안생겨요
그래서 요즘은 평생 애용하던 에비오제를 끓었어요
그러니까 제게는 생강이 구세주에요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감기도 잘걸리고 혈액순환이 안되면 각종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흔하고 싼 생강을 비축해 두고 급할때 먹으면 응급상황은 면할수 있어요
생강 너무 홀대하는 한국사회가 안타깝네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