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apron's 역발상 한통에 4가지용도 통배추김치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2. 6. 11:43







지금 한창 김장철이잖아요
저도 자꾸 담그게 되는데 제가 김치 자주 담아서 특별히 김장이라고 해서 많이 하지는 않구요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일하기가 두렵고 싫어지더군요
그러니 계속 잔꾀(?)라기 보다는 합리적이고 속편한 조리법을 강구 하고 삽니다
전에는 배추값도 싸고 푸집해서 찌게용 보쌈김치도 했잖아요
그런데 올해는 된통 배추한테 당해서 살이 떨려서 못했어요

대신 더 쉽고 편한 업그레이드판이 나왔어요
일단 김치는 어느 레시피 써라가 안통하지요
굳이 제 조리법도 권하지 않아요
뭐든 원하는대로 담던대로 기호취향대로 배추 버무려 주구요
3등분 할건데요

겉잎은 우거지용 따로 떼어서 가로로 잘게 썰어서 바닥에 깔아요
그다음 기호대로 배추 올려서 담그면 되는데요
제경우 3가지로 나누어서 담지요
일반적인 통배추도 담고 고갱이만 썰어서 담고 잎파리부분을 1/2 자르고 뭉쳐서 담아요
일이 복잡한것은 사실이지만 먹기 너무 편합니다

제가 김치 자주 담고 먹지만 늘 우거지 처리에 고심했어요
어자피 먹다 버려지는 맛없는 겉잎은 아예 잘게 썰어서 담아버리면 김치 다 먹고 찌개를 하던가 볶던가 뭐든 김치음식 편하게 할수 있어요

이방법은 김치 썰기 싫어서 못 먹는 가족들도 반기고 겊잎에 밥먹기 좋아하는 아줌마들도 좋고 통배추 원하면 통배추 먹으면 되고 신선도 걱정 할필요도 없어요
무엇보다도 바닥에 깔린 우거지가 신선하게 맛을 유지해서 찌개나 볶음에 하자도 없어요

이런말 해서 미안한데요
저는 김치 먹다 살뜰히 모았다 조리 하는 사람들 경멸합니다
세균에 대해서 조금의 지식이 있다면 절대로 할수 없는 일이니까요
사람의 침에 얼마나 많는 세균이 있고 얼마나 빨리 번식하는줄 알고 눈에 보인다면 절대로 못할텐데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함부로 처리 하면 건강에 나쁘겠지요
저요?
저는 김치예찬론자이니 만큼 절대로 김치 함부로 취급 안합니다

김치...
보통 어렵지를 않지요
정말 경험을 해도해도 끝이 없고 아무리 알려고 노력해도 절대로 알수가 없더이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근거를 댈수는 없지만 김치는 선도유지 하고 먹다 남겨서 조리하는 무식한 버릇은 버리는것이 좋다입니다
정 먹다 남는 김치가 생긴다면 바로 복아서 가열해서 모았다가 쓰는것이 좋을겁니다
저는 김치에서 군내 나면 안먹어서 먹다 남긴 김치 먹으면 죽는 줄 알고 먹을 만큼 꺼내고 남으면 처리 못하면 버린다가 원칙이라 일없지요
저는 신선한 김치 가장 좋아해서 지지고 볶고 끓여도 바로 김치통에서 꺼내서 써야 먹으니까 너무 맛있어요

절임배추 10키로면 10키로들이 김치통에 4가지 썰어 담글수 있어요
저는 인기용 포스팅이 목적이 아니고 제가 먹을 조리법 쓴다는 것 알지요?
내가 편하면 남도 편하다는것 알기때문에 늘 힘들지만 공유 한다는것 잊지 마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