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apron's 노트랜스 무유(油)무채볶음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2. 13. 11:16





올해 여름에 김치거리 속 많이 상했는데 보상하듯이 김치거리가 다 맛있어요
그중에 무맛은 최고에요
얼마나 단지 모릅니다
무가 다 달지는 않지요
무가 너무 너무 맛없는 계절도 있거든요
무가 너무 맛있어서 뭐를 해도 다 맛있는데요
겨울에 무채나물 너무 좋지요

일단 일반적인 레시피로 복아요
그런데 기름만 뺍니다
원래 무가 익으면 느끼하거든요
거기다가 기름 까지 추가하면 더 느끼합니다
또 트랜스지방에 칼로리섭취에 뭐 하나 이쁜 구석이 없어요
더구나 들기름등 특수기름은 가짜 쓰면 발암물질 섭취하게 됩니다
기름만 빼고 소금으로 간해서 양념 추가하고 뚜껑 덮어서 약불로 방치했다가 뒤집어서 익혀주면 타지도 않고 너무 빨리 익어요
무채는 너무 익히면 물러서 살짝 덜 익게 익혀도 맛있지요

지금 파는 김장무가 2키로 정도 대략 되니까 1/2통에 천일염 1작은술쓰면 싱거워요
짜면 지는거 알지요?
저도 한다리 걸쳐서  위암으로 죽은 사람이 2명이상 됩니다
거의 남이지만 남의일 같지 않아요
그댁중 한집은 아내가 간치라서 음식이 무척 짜서 얻어먹기도 싫을 정도였어요
그러니 더 말해 무엇하겠어요

짠맛중독은 한국녀들은 고치기 힘들어요
워낙 대충 레시피로 평생 간을 맞추고 마이너스 할줄 몰라서...
그런데 생각해 보세요
내가 왜 사는지를...
고작 쉰내 나는 짠 잔반에 맛있게 먹는일은 1달에 1번도 될까말까한데 굳이 짜게 해먹고 불치병이라도 얻어야 될까?하고...
깊이 생각하면서 조리할때입니다
우리는영악해지지 않으면 승부수가 없으니까요
하필 왜 나야?는 안 통합니다

제말 무슨뜻인지 알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