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apron's 추운겨울 든든한 반제품 멸다육수
에이프런네 부엌22010. 12. 18. 12:03








요즘 너무 추우니까 아무래도 따끈한 국물이 먹기도 좋지요
그런데 번거롭게 일일이 멸치다시마 육수 낸다고 생각을해 보세요
제가 반제품 많이 해서 자가제조에 일가견이 있어요
그래서 육수류 많다는 것 알지요?
이번에는 너무 쉬운거에요

육수용멸치는 장기보관을 하면 쩔어요
합리적으로 해결하려면 장에 담그어야 됩니다
제가 갈아서도 하지만 아무래도 에너지를 써야 되기때문에 난방비 부담이 되는 겨울에는 안해요
누진세 감당이 억울해서....

일단 육수용멸치와 건다시마를 원하는 비율로 물기없고 깨끗한 용기에 담아준다음 장류를 부어줄건데요
장류는 당연히 육수용이기 때문에 한식장류 써야되지요
그러면 국간장(조선간장 집간장)액젓 어건장등을 재료가 잠길만큼만 부어서 뚜껑 꼭 닫아서 실온에 방치합니다
색상이 진하다 싫다 하면 청장이나 맑은액젓 써도 되고...

용도는 ...
각종 면류에 멸치육수 쓰고 싶은 음식에 쓰면 되구요
다시마는 특유한 떫은맛이 나요
씁쓸한맛도 나는데 캐치 못하고 미각 자랑하는 김여사들 저는 절대로 인정 못합니다
기호니까 할말 없지만...
정 다시마의 떫은맛이 싫을때는 화학조미료 두손가락으로 찝어서 몇번 넣어보세요
떫은맛 씁쓸한 맛이 확 떨어지지요

제가 조미료 매도도 옹호도 안한다는 것 알테고...
제 식성이 쓴맛 떫은맛을 절대로 못 참아서 저에게는 비상약이지만 많이 쓰지도 않아요
게다가 인스턴트 육가공 매식 하다못해 라면류도 거의 안먹어서 아무 문제도 없지만...

겨울에는 살이 찌는것 일도 아닙니다
귀찮다고 라면 끓여먹지 말고 차라리 국수 드세요
그러면 쉬운 우리부엌식품 멸다육수 준비해두면 좋겠지요
그런데 최소한 1달은 지나야 멸치에서 맛이 다 빠지거든요

저육수는 폭염에 만들어서 퍼먹다가 포스팅 하는거에요
제가 무슨 죄 지은것도 아니고 돈방석에 올라서 떵떵거리고 사는것도 아닌데 매번 과정컷 못 찍지요

알아서 해석하고 실습하라구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