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찰보리 누룩 누룩소금 누룩간장 누룩요거트

 

 

묵은 찰보리 누룩 누룩소금 누룩간장 누룩요거트 

 

 

묵은 찰보리가 많아서 황국으로 뛰웠어요

 내가 하는 방법은 막무가내로 쉽게 합니다

어자피 줄것 아니고 팔것 아니기 때문에 내마음대로지요

 

일단 찰보리는 물에 2시간정도만 불립니다

너무불리면 밥이 질어져서 실패하게 된다고...

어잿던 찰보리 1키로 황국 1/4컵이면 대충 뛰어집니다

불린 찰보리는 찜통에서 충분하게 쪄준다음 식혀서 누룩을 고르게 버무려서 소쿠리에 천 깔고 평평하게 펴서 덥개 덥어서 전기방석 중으로 24시간 뛰우는데요

 

24시간 이후에 열을 차단한다음 10시간정도 더 뛰웁니다

그러면 에너지절약 하고 품온이 올라가서 실패하는일 없습니다

그다음 완건하고 냉장냉동 하면 되는데 내가 하는 방법은 곧바로 누룩소금 누룩간장 요거트를 만들어 버립니다

보통 완건하면 당도는 올라가지만 굳이 당도에 연연해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별 가치를 못 느끼고 당도가 떨어진들 큰 차이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누룩은 10번은 실패를 해야 될까 말까 하거든요

그러면 실패작을 다 버리지요

그것은 또 무슨 낭비인가요

요즘 같은 물가고에 할짖 아니잖아요

 

하여간 망친 누룩도 살리면 됩니다

바로 소금간장 요거트를 만듭니다

또한 요거트 만들때도 누룩만쓰고 밥을 추가 하지않아요

그래도 잘만 되다고...

한마디로 말해서 완벽하게 뛰우지 않아도 버리지 말고 써보세요

 

앞으로 식량난 물가고때문에 살기 힘들어집니다

황국도 비축하라고...

 

기도와 위로 극동방송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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