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룽지 전용팬
누룽지 구울 준비
누룽지 완성
중국식 누룽지와 섞어도 됨
반반씩 섞음
분쇠한 누룽지가루
반짝반짝...^^
오늘쪽이 중국누룽지가루
왼쪽은 숭늉 오른쪽은 누룽지죽
누룽지가 무언지 아시지요
요즘은 전기밥솥때문에 누룽지문화가 사라져 가지만요
그래도 못잊고 그리워하게 되요
저는 개인적으로 숭늉은 좋아해요
그런데 팅팅불어 터진 누룬밥 까지 퍼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밥 다 먹으면 배도 부르잖아요
그래서 저는 전통 숭늉은 너무 부답스럽지요
그래서 제가 먹기 좋게 개량했어요
엄밀히 말하자면 개량도 아니지만...
외냐면 옛날엔 누룽지가 남아 돌아서 말려서 집집마다 방앗간에서 미수가루로 만들어서 상비 했어요
그시절에는 찬물에 미수가루 용도로 쓰고 간혹 고추장도 담그고 그랬어요
그런데 저는 내가 먹고 싶은대로 먹는다 주의 아니겠어요
그래서 누룽지 가루는 만들되 아주 럭셔리하게 맛있게 먹어요
조리법은 너무나도 간단하지요
홈메이드나 시판용 누룽지를 분쇠기로 곱게 갈아서 용도별로 쓰면 되요
제경우 압력솥 주로 쓰니까 누룽지도 없지만 종종 직화로 밥을하고 일부러 누룽지를 만들때도 있어요
그리고 일부러 밥을 해서 누룽지전용팬으로 구어서 쓸때도 있는데요
그럴경우 현미와 찹쌀은 반반씩 섞어서 하기도 해요
제가 현미밥은 못먹거든요
아무리 건강에 좋다해도 안 넘어가는데 어쩌겠어요
그런데 누룽지화 하면 무리가 없고 거부감도 적어져요
바삭해서 간식으로 먹기도 하고 갈아서 숭늉이나 죽을 만들어서 먹어요
숭늉은 누룽지가루도 아주 적은양만 넣어도 금방 우러나구요
누룽지죽은 기호에 맞추어 농도를 정해서 쓰면 되요
누룽지가루와 뜨거운 물만 있으면 전천후 어디에서나 먹을수 있어요
누룽지가 무거워서 바닥에 가라 앉아도 얼마나 착한지 거의 다 입으로 들어가주지요
그래서 간단하게 맛있게 숭늉을 먹을수 있어요
그리고 누룽지는 만들기가 워낙 많아서 후라이팬으로 오븐으로도 충분히 만들수 있어서 좋지요
그런데다가 시판용도 팔잖아요
분쇠만 해두면 되지요
또 중식 할때 쓰고 남는 하얀 중식 누룽지는 찹쌀이라 죽용으로 좋아요
그래서 멥쌀누룽지와 반반씩 섞어서 가루로 만들어도 찰기가 있어서 죽이 맛있어요
어떻게 이겨울엔 뜨거운 숭늉 안 드셔 보실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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