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판용 쌀조청

물에 조청 추가

끓일준비

거품 걷어줌

희석조청에 소금 추가

소금 녹여주기

메주가루 추가

고루게 저어줌

고추가루 추가

고르게 버무려줌

농도조절용 희석조청 추가

완성

발효준비
오늘은 조청으로 아주 쉽고 그러면서도 맛있는 쌀조청 고추장 담아 볼게요
엿기름 다르기 힘들고 버겁거나 시간이 없을때 담기 좋아요
그래도 맛있지요
재료... 2키로 용기로 가득찬양
조청과 물 1대1 비율로 끓여서 식힌 희석 조청 1리터
고추장용 메주가루 4컵
고추장용 고운 고추가루 6컵
천일염 1.5컵- 2컵
윗소금 1/4컵
농도 조절용 희석조청 1.5컵- 2컵
조리법
1. 조청과 물을 같은 비율로 고르게 풀어준다음 팔팔 끓여서 차게 식혀둔다
2. 차게 식힌 희석조청에 분량의 소금을 고르게 풀어준다
3. 소금 푼 희석조청에 메주가루를 넣어서 고르게 풀어준다음 고추가루 추가해서 고르게 버무려 준다
4. 물기 없는 보관용기에 담아준다음 윗소금을 고르게 뿌려서 단단히 밀봉해서 발효해준다(3달 이상)
쌀조청은 쌀이 원료지요
그래서 고추장 담그기에 하자가 전혀 없어요
간은 기호인데 소금은 더 써도 되요
그런데 줄이면 상할 염려가 있으니 조심하세요
고추장이 변하는 이유중의 하나는 싱겁기 때문이에요
고추장이 끓어 오르면 변한것이고 절대로 자동으로 해결이 안됩니다
제 경험으로는...
냉장 냉동 아니면 복아서 먹어야 되지요
소주 부어도 소용 없어지요
그럼 보통 애물 아니지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고추장이 질면 실패해요
왜냐면 바닥에 물이 고이게 되지만 육안으로는 확인이 안되요
그렇게 되면 맛없는 고추장을 먹게 됩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싱거워도 안되고 농도가 너무 질어도 안된다 그말이에요
이비율은 제가 경험적으로 산출해서 공식화 시킨것이에요
그러니까 되도록이면 제 조리법 따라 주는것이 실패 확율이 적을거에요
그리고 전 고추장 1년농사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추의 특성상 장기 보관 하면 색상이 반드시 변하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조금씩 자주 담아 먹는것이 합리적이라 그말이지요
뭐 아니면 말고...
또 쉽다고 합부로 아무 재료 쓰지 마세요
이해를 돕기 위해 대기업표 조청 썼어요
그런데 우리 전통 진짜배기 조청은 가격이 3배이상이에요
당연히 전통조청이 최고지죠
요즘은 시골이나 친지나 연이 있으면 얻을수도 있잖아요
장기보관하면 곰팡이가 나거나 상할수 있어요
자연당분이라 잘 상해요
그런경우 고추장 담아 보세요
기가 막힐겁니다
쉽고 맛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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