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에 실험적으로 담았던 저염도 새우젓이 실패 했어요
그렇다고 부폐는 아니라서 3월달에 모아서 다려서 여러번 걸러서 액젓 만들어 두었어요
새우젓 담글때 염도가 10% 또는 그이하로 여러가지 여러병 따로 담았더랬지요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새우는 절대로 저염이 안된다입니다
맨아래 사진은 시판용 먹을만한 새우젓인데 보다시피 발효가 아니라 부폐에 가깝지요
맛도 꿀꿀한 잡내 때문에 맛도 변했어요
새우젓은 저염인지 고염인지 바로 알수 있어요
저렇게 팍 삭으면 저염이지요
일반적으로 새우가 삭아야 발효 라고 생각 하는데 아닙니다
제 경험으로는...
새우는 발효가 필요 없어요
금방 익기때문에...
저염으로 담아서 냉장 발효 하거나 조금씩 담아 먹는것이 좋을겁니다
새우는 특이하게도 냉동도 젓이 되거든요
제가 아는 사람중에는 새로 담근 햇새우젓만 고집 하는이가 있어요
깊은맛 어쩌고가 통하지도 않고 인정도 안합디다
그거야 기호지만...
어잿던 새우젓은 고염으로 담근다가 정석이지요
저도 더이상 저염 고집 안할거고...
망친 새우젓은 완전히 썩었다면 몰라도 가열하고 걸르면 달고 맛있는 럭셔리 액젓이 됩니다
지금이 묵은 새우젓 먹고 치울때잖아요
쾨쾨한 잡내 나는 새우젓이나 너무 삭아서 먹기 싫은 새우젓 끓여서 액젓 만드세요
물 추가하지 말고 해야 안상하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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