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apron's 천일염으로 만드는 꽃소금
에이프런네 부엌22009. 7. 1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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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꽃소금 3/4컵정도의 양

천일염 2컵
물 2리터

조리법

1. 물에 천일염을 넣어서(안 녹임) 중불로 수분이 1/3정도 남을때까지 조린다음 그대로 식힌다
2. 식힌 소금물을 면보로 걸러서 꼭 짠다음 면보에 바쳐서 바람(태양)으로 수분이 거의 없어질때까지 말려준다

부연설명을 하자면 제가 자염에 지대한 관심이 있어요
자염은 우리 전통 소금생산법인데 예전엔 임금님등 로열패밀리나 먹는 아주 귀한 소금이라지요
일단 불순물이 제거 되어 달고 저염이라고 하니까 제눈이 번쩍 뜨이겠지요

왜냐구요
제가 짠맛 중독인데 아주 심각합니다
덕분에 건강이 나빠지고 있어요
심혈관계통이 좀 안좋게 나오더군요
심혈관은 치매나 중풍 또 백내장에도 연관이 깊어요
신장은 말할것도 없고...

때문에 저염 지향주의로 돌아섰지만 식습관이란 얼마나 끔찍하게 무서운지 중독증 고치기 힘들데요
싱거우면 같은 재료도 맛이 없어요

폐일언 하고 자염 연구 하다 꽃소금도 얻었다지요
아래에 있는 두장의 사진이 바로 시판용인데 위의 사진과 똑 같아요
실물도요
해보면 알겁니다만...

그런데 저염이고 단맛이 나요
간수로 빠진 물은 반대로 쓴맛이 나고...
간수는 염도가 7-8%되지만 가치가 없어요
제 견해론...

한마디로 말해서 정제가 된 천일염이지요
그런데 가치로 따지면 무척 비쌉니다
일단 천일염이 부피가 확 줄거든요
그래도 전 앞으로 이방법 쓸겁니다
가치가 충분하기때문에...

또 실제로 시판용 꽃소금도 레시피가 거의 같아요
단 시판용 천일염과 기계염이라는 염도가 강한 소금으로 만들어서 천일염 보다 염도가 높아요
제가 알기로는...
그렇게 따지면 집에서 만들어 쓰는것이 건강과 맛을 올려주는 비법이 되겠지요

마지막으로 만들기는 쉬운데 말리기가 만만치가 않아요
습한 날씨는 절대로 안됩니다
반대로 건조한 날씨에 바람으로 말리거나 태양에 말리면 잘 마릅니다
원래 천일염의 본뜻은 햇볕에 말린 천연소금이란 뜻입니다
그리고 시판용 꽃소금도 같은 방법으로 해서 염도 내릴수 있어요

제 발등에 불떨어져서 눈에 보이는것이 없어서 만든 소금이에요

제말 무슨 말인지 아시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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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