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식 추석후에 육원전 생선전 송편 완전정복...

2007.09.27 12:18 | # 에이프런네 부엌 #원작자 에이프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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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 소스 추가 끓이기 짝퉁 미트볼 생선전에 계란 추가 부치기 왕대박 생선전 송편 미역국 이제 대충 남은 음식 처리가 됐을거라 생각 허지만서두... 그래도 남았다 허면... 육원전(동그랑땡)은 고기 함량이 많아서 미트볼 해도 되거덩... 요즘은 시판용 스파게티 소스가 많잖어... 고기다가 설탕 쪼께 찌끄러서 아그들 먹게 조려도 좋고... 시판용 먹어 보니 너무 달더만...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이니까 설탕 쓰고... 설탕 빼고 조려서 덮밥이나 스파게티 소스로 쓰면 매우 훌륭... 그리고 생선전은 재차 데우면 말라 비틀어져서 북어전인지 생선전인지 분간이 안되잖우... 그럴때는 몽땅 뿌셔뿌셔... 계란을 까서 넣고 휘휘 저어서 부쳐... 그럼 맛도 솔찬히 좋아져... 애물단지 송편... 으아악... 뭐를 해도 마땅치가 않으이... 나만 그런감... 송편은 속을 파버려요 그런 다음 미역국을 끓여봐봐... 아니면 떡뽁기 하던가... 뭐 재활용이 맛있게나만은 지금이 어떤 세상이라고 알뜰하게 살아야지... 손품 좀 팔아서 색다르게 먹으면 좋은거지... 아니 그러한가 말일세........^^

                               

살림의 밥상<김선미> 저출판사 : 동녘 출판일 : 2010년09월 상세보기

에이프런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