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apron's 천도복숭아 生절임과 요술식초
에이프런네 부엌22009. 7. 2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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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천도복숭아 철이잖아요
저는 복숭아 매니아 당연히 천도도 좋아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가 시려서 신과일 못 먹어요
그러다 보니 자구책으로 절여서 먹는데 기가 막히게 맛있어요

저는 전통고수파라 서양 엄마표 병조림 빠삭하게 알고 할줄도 알아요
초보때 한때 미쳐서 누적분을 3년이상 가지고 살다 쏟아 버렸를 정도니까요
저는 유학은 못 가면 원서라도 봐야 된다 주의라 수입원서도 탐독하면서 병조림 섭렵했지만 나이가 들수로 단것이 싫고 죽은 맛이 싫어요
조림이 죽은 맛이지요
과육맛이...
병조림의 유래는 계절과일 제철에 저장해 두고 먹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저장할 필요가 없어요
통조림도 팔고 또 하우스 재배나 냉동 과일이 흔하니까요
때문에 이런저런 사유로 저는 병조림 잘해도 잘 안합니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폐일언하고 천도복숭아는 무조건 단단한 상태가 좋구요
씨는 제거하고 과육만 청담기 레시피대로 담아요
청담기야 뻔하잖아요
설탕 1대1말이에요
그런데 설탕 더 들어 가도 되니까 걱정 말고 버무려서 설탕 완전히 녹인다음 물기 없는 용기에 담아서 냉장합니다

생절임은 발효용이 아니기 때문에 실온 보관하면 안되구요
바로 절여지면 먹을수가 있지요
매콤한 고추장에 버무리면 고추장 장아찌가 됩니다
저는 디저트로 꺼내 먹지만요

과육을 건질때는 무조건 물기 없는 깨끗한 도구로 건져야 잡균이 번식을 안해서 안변하지요
또 청이 무척 많이 나오는데요
쓸때도 많아요
간장과 반반 석어서 술과 석어서 또는 요술식초 만들지요
단식초는 소금 빼면 되고...
비율은 식초 5컵당 청 3컵 그대로 써도 저당이라 당도 조절 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지요
단맛 싫어 하는 사람들도 꽤 많잖아요
그박에는 물에 희석해서 마셔도 되고 걸러서 조리면 시럽이 됩니다
과육이든 청이든 쓰임새가 문한데라 더 설명을 못 해요

생절임은 개폐를 반복하면 발효를 해서 술이 될수도 있어요
그것이 청의 특징이라...
조금씩 담아서 열지 말고 냉장하거나 열어서 3달안에 먹고 치우는것이 수지타산이 맞지요

생절임은 단단한 과일은 거의 다 할수 있어요
복숭아는 물론이고...
단단해야 졸깃하고 맛있거든요

혹시 단단하고 맛없는 애물 과일 있으면 참고해 보세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