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apron`s 에이프런 시골식 미나리무침
에이프런네 부엌22012. 5. 2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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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단이 중구난방이라 딱히 얼만큼 쓴다고 못하겠네요

여러분이 알다시피 한국이 정해진 용량으로 채소를 파는것이 아니잖아요

일단 요즘 파는 뿌리 없고 두주먹정도의 둘레의 미나리를 입부분만 20센티 정도 잘라서 써요

 

양념은 설탕 2큰술 식초2큰술 참기름 1큰술 소금 1작은술 고추가루 2-3큰술 깨소금은 없어서 패스...

 

이레시피는 양희은의 시골밥상에 나온 건데요

시골이야 신선한 채소 바로 뜯어 쓰고 그자리에서 양념 하니까 당연히 맛있겠지요

도시야 채소 자체가 유통기한이 늘어날때마다 질겨지고 신선도가 떨어지니까 똑 같은 맛을 낼수 없을테고...

양념도 시골식은 덜달고 덜시고 그런것 같아요

 

하여간에 채소가 생기면 시골식으로 조리해보기가 소망이라 미나리무침을 무쳐보았는데 이게 상당히 가치가 있더군요

시골식은 손대중이라 정확한 레시피가 없어서 제가 경험상 손대중으로 무쳤거든요

그런데 그리 자극적이지 않고 첫맛이 맛있다는 느낌이 들고 돌아서서 또 먹고 싶은 그런맛이더이다

도시야 요리연구가가 퍼트린 자극적인 시고 달고 짠맛이 대세지만 시골어머님 손맛 그러면서 대중식당도 흉내 못내는 맛있는 대중적인 맛이 났어요

 

 

사담인데요

제가 사는 동네에도 공지 떳어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그래서 예행연습중이에요

채소는 먼저 잘라서 먹는 부분의 스트레스를 줄이면 훨씬 이익이니까 상하기 전에 재빨리 처리 하면 쓰레기로 안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미나리도 잎먼저 먹어요

 

매사 그런식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연구중입니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 에이프런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