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황국균통메주로 담근 빠개간장 희소식
에이프런네 부엌32023. 2. 7. 05:51

 

 

 

황국균통메주로  담근 빠개간장  희소식

 

황국균통메주로 장 담근지 한달인데 간장은 먹어도 될정도라 갈랐습니다

깜짝 놀란것이 뭐냐면 진짜 빠르네요

물론 된장은 폭염에 더 발효해야 될것 같아요

간장은 요즘 신세대가 좋아할 맛이고 거부감 없이 먹울 수 있게 잡내가 없고 감칠맛도 있고 깨끗한 맛이더군요

황국균으로 알메주만 담다가 통메주 담그니까 알메주 더 할생각 없어요

 

소금물 비율은 중요한데 내다 정착한 비율은 물 5리터 소금 1키로입니다

저염욕심에 8대1도 담았는데 실패했어요

그러니까 안전한 비율은 5대 1이나 4대 1입니다

소금은 주로 정제염이나 꽃소금 쓰는데 원하는 소금 쓰세요

 

빠개장을 담그려면 메주를 쪼개서 소금물이 위로 살짝 찰정도만 부어서 발효하고 으깨서 찌개 끓여 먹으면 되는데요

이번에는 간장맛을 보려고 물을 2배정도 부어서 진한 국간장이 나왔다고...

그런데 된장맛이 좀 모자라서 물에 밤새 불린 콩을 푹 무르게 삶아서 으깬다음 콩 10 소금 1비율에 된장과 반반 섞어서 버무렸더니 된장이 2배가 되었어요

 

원래 마른콩 2키로정도의 메주로 담근된장인데 또 1.5키로정도의 콩을 추가했는데 4키로 넘는 것 같고 간장은 1리터 넘는것 같아요

그런데 간장은 바로 먹을 수 있을정도로 발효가 되더군요

요즘 뉴스 보았는지 모르겠지만 방사능오염수 실어다 우리비다에 버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액젓도 무서워서 못 쓸날 올듯...

그러면 국간장 쓰는 길 밖에 없겠지요

 

황국균통메주로 담그면 해결 될겁니다

나야 뭐 전통고수파니까 전통메주 절대로 안버리지요

내어머님메주 복원하는 그날이 언제가 될지 몰라도 매년 메주 쑤고 살아요

올해 쑨메주도 같은날 장담아서 발효중인데 반도 안우러나서 가를날 기다리고 있어요

 

황국균통메주는 누구든 쉽게 메주 쑤고 장담아서 실패 안하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소개하기도 기쁩니다

 

기도와 위로 극동방송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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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