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apron's 맛있는 짬뽕 만들기 tip
에이프런네 부엌22009. 7. 10. 12:28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짬뽕은 중식당에서 인기 있는 메뉴중 하나잖아요
저도 동내반점표 못 잊고 종종 시켜 먹어요
그런데 점점 맛도 떨어 지고 재료가 빈약해 지데요
돈이 아깝더군요
그래서 집에서 해먹어요
물론 주방장 흉내 못 내지만요
그런데 맛있어요
무엇보다 재료가 푸짐해서 그렇겠지요

일단 개스불은 2군데 써요
하나는 육수를 끓이는데요
육수는 기호니까 어패류 갑각류등 골라 넣어서 끓이고...
또 다른 개스불엔 고추기름을 만들어 부재료 채로류를 추가해서 살짝 볶아요
간은 너무 조미료 매도 말고 쓰세요
굴소스도 쓰고 싶으면 쓰세요
왜냐구요
집에서는 그맛 안나 하지 마시라구요
적어도 중식은 조미료 투성이인데 집에서는 아주 소량만 써도 충분하니까요
간도 맛소금 써도 되고...
제 경우 액젓 쓰지만요

볶은 부재료를 끓는 육수에 추가해서 간만 맞추어 준다음 부추나 시금치만 넣어 살짝만 익으면 되는데요
집에서는 중식 주방장 흉내 내려다 실패 하는 원인은 불온도도 안 맞고 부재료 익는 시간도 못 맞추기 때문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집에서 하면 채소가 푹 물러서 곤죽이 되니 맛이 있나요
때문에 채소류는 고추기름으로 살짝만 볶아서 쓰면 아삭해서 좋아요
두볼일이라 번거롭지만 가치가 있지요

또 고추기름은 바로바로 볶아서 쓰세요
고추기름 편하게 쓰려고 미리 많이 해두면 산폐를 하는데 건강에는 최악이지요
정제유는 재가열 하면 트랜스 지방이 생기고 게다가 산폐한 기름은 정말 나쁘지요
귀찮다고 사먹거나 미리 만들어 두지도 마세요

그리고 짬뽕은 식당가 레시피가 여과 없이 가정으로 흘러든 거지요
그래서 누가 해도 그맛이 그맛이지요
단 조리 과정이 조금만 달라져도 먹을만 해져요

저는 밥먹을때 국처럼 먹기도 하는데 구수 하고 칼칼해서 좋아요
물론 국수 말아도 좋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