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네 부엌 에이프런네 부엌 :: 에이프런이 쓰는 아주 쉬운 명절음식 간맞추기용 ...
에이프런네 부엌12011. 4. 18. 07:39



용도별로 썰어두기




도라지나물용




무칠 준비




볶기




국이나 나물용 양념재료




사용은 국물채 퍼서 씀




고사리나물에 쓰기




볶기




나물 완성




산적용 양념장 재료




청주나 맛술 추가함




쓸준비




지금도 한창 나물도 지지고 볶고 하시겠네요
아니면 아직 준비 안되신 분들도 있으실테고...

제가 쓰는 양념공식인데 바쁠때 아주 요긴하지요
우리나라 전통 음식은 양념이 비슷하고 거기에서 거기라 매번 썰고 다지고 할 필요가 없어요
저의 경험으로는요

그래서 미리 썰고 다져두고 쓰면 시간도 절약되고 간치탈출도 할수 있어서 1석2조지요


도라지는 제경우 대파의 하얀뿌리부분을 채썰어서 써요
그러면 아주 깨끗하고 깔끔해요

참고로 도라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음 찬물에 행구어 원하는 길이로 썰어서 수분을 짜서 채썬 대파와 다진마늘 생도라지1근당 천일염 깍아서 1큰술로 버무리고 참기름 2큰술로 살짝 볶아주면 되구요

고사리나 고비등 진한색의 나물은 따로 종합양념장을 만들어서 쓰는데요


종합양념장재료

다진파 1컵과 1/2컵
다진마늘 1/4컵
국간장이나 액젓 1/2컵

기호에 따라 조미료 추가함

이비율로 고르게 버무린다음 쓰면 되는데 600그램정도의 나물 3가지 정도 하면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게 간을 맞출수가 있어요
물론 국거리용 고기도 해당이 되지요

그리고 같은 비율의 다진파와 마늘에 진간장과 후추가루 설탕 대용하면 산적용으로 쓸수 있어요
단 산적용은 청주나 맛술 물엿등을 진간장과 같은 비율로 넣어주어야 짜지 않지요


마음이 급하고 짜증이 나면 일도 더디고 힘들지만 무엇보다도 칼질때문에 다치는 수가 많아요
저만 그런지...

제경험인데요
마구 스트레스 받고 칼를 쥐게 되면 칼이 춤을 춘다지요
무슨 말인가 하면 칼이 손에 붙어 있지 않으려 해서 미끌어져서 발등을 다친다거나 손을 베이게 되더군요

그리고 또 마음이 급하고 하기 싫은데 억지로 스트레스 받으면서 음식을 하게 되면 초보나 베테랑을 막론하고 음식이 짜집니다

음식이란 간이 맞을때 비로소 맛이 있는 것 아니겠어요
그러니 간을 못 맞추면 아무리 정성껏 준비해도 소용 없어요
헛고생만 하지요

그런 불상사에서 피해 가려면 미리 대충 양념장을 만들어서 조금씩 첨가하는 것이 합리적이지요

저도 미리 준비해 두어서 후다닥 끝내고 이러고 있으니 참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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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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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모르는 양념공식 요리법신미혜출판사 : 세종서적
출판일 : 2001년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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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에이프런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Posted by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