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런식 김치거리 절임물 재활용하기

2008.05.24 12:22 | # 에이프런네 부엌 #원작자 에이프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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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이런 방법 안쓰죠 그런데 마리죠 예전 엄마들은 쓰셨어요 절대로 본 적도 읎고 돈 마니 버는 돈데렐라덜은 잠깐 나가 계시죠 일단 옛남 엄마표는 절인물을 그대로 아무데나 담아서 재활용 했었거등여 그런데 단점이 있죠 이게 미생물 발효를 한다고요 그래서 육안으로는 볼수 없지만 쾨쾨한 냄새도 나고 맛은 좀 시큼 하니 꼭 상한것 가타여 물런 상하진 않았지만 마리죠 나두 초보때 얼마나 알뜰했게여 그기사 여러분덜이 증인 이자나여 난여 전 세계에 하나 박에 없는 최강 궁상녀 떠서 안 떨어지는 별 떨어질줄 모르는 궁상계의 별중별 이자나여 페일언 하구... 일단 걸려서 약불로 살짝만 끓여주고요 식혀서 용기에 담아 두었다 다음 김치 담글때 회석하거나 소금 추가해서 쓰면 기막히지요 끓여서 미생물 발효를 안해서 깨끗하고 언제까지나 로테이션 할수 있어여 아주 예전에도 소금 귀한 시절엔 상만염이라 해서 소금 평생 퍼먹는 방법이 있었고요 소금은 아주 신기하게도 희석이 안되지요 싱거워 지지를 않는다고요 그런고로 계속 깨끗하게 유지 하면 소금 값이 덜 들죠 요즘 고유가 시대고 뉴스가 불길하기만 하데여 내가 늘 주장 했죠 이지구의 장래는 밝지 않다고... 지금 더 나빠지면 나빠지지 더 좋아 질수는 없어여 뭐든 아껴쓰고 저축해야 되죠 그게 내돈이든 에너지든 식재료든... 안그럼 돈 모자라서 간난하면 소금도 못 살날 올지도 모르거덩여 좀 궁상맞고 불편해도 김치거리 절임물 꼭 써주면 좋겠세여 머 시르면 마는거죠 머..................^^

                                

열두 달 살림법<박지현> 저출판사 : 수작걸다 출판일 : 2011년03월 상세보기

에이프런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