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도 복고바람, 당구장 붐 다시 찾아오나?

취미생활도 복고바람, 당구장 붐 다시 찾아오나? 사람들의 생활 수준이 높아져 가면서 사람들의 취미생활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왔다. 노래방, PC방 등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생겨남은 물론, 골프, 승마 등 과거 귀족스포츠라고 불려졌던 것들도 일반인들 사이에 많이 퍼져나갔다. 그러나 이처럼 새로운 스포츠, 취미생활들이 생겨나는 가운데 취미생활에도 복고바람이 불고 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당구’다. 최근 당구장을 찾는 중년 남성들이 다시금 늘어나고 있다. 당구는 호화스런 스포츠에 비해 3~4명이 즐길 수 있는 당구대 하나를 빌리는 비용이 시간 당 만원 정도 밖에 안 되는데다, 체력소모가 많지 않아 시간이 날 때면 언제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당구는 지능을 써야 함은 물론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기 때문에 치매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1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집계한 ‘전국 등록·신고 체육시설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만9527곳의 당구장이 영업 중인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당구장이 다시금 활성화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모든 당구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떤 곳은 한달 새 한 골목에 3곳이 동시에 들어서 그 경쟁이 매우 치열한데, 이러한 이유로 당구장의 고급화, 대형화를 하지 않으면 동종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추세에 이르렀다.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시흥당구장 운영자 임원섭 씨는 “최근 점심, 저녁 시간 대로 당구장을 찾아오는 30, 40대의 직장인 남성들이 부쩍 늘었다. 이처럼 당구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난 이유는 젊은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고 싶은 것과 함께 각종 스포츠 채널에서 연예인 당구대회는 물론 아시안게임 금메달획득 등 당구의 인지도와 위상이 높아진 것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 한편, 당구를 본격적으로 즐기는 마니아들이나 프로를 꿈꾸는 아마추어 고수들은 일반 당구대 보다 넓은 스리쿠션용 국제식 대대가 적합하다. 국제식 대대는 일반 4구용 당구대(124㎝×248㎝)보다 큰 가로 142.4㎝, 세로 284.8㎝이며 볼의 직경도 61.5㎜로 일반 4구용 볼보다 4㎜정도 작다. 그러나 이러한 국제식 대대는 일반 당구대보다 비싸 많은 당구장들이 갖추지 않고 있다. 당구 입문자들에게는 일반 당구대가 적합하겠지만, 프로를 꿈꾸는 아마추어 고수들에게는 국제식 대대가 적합하다. 시흥사거리에 위치한 시흥당구장은 총 12대의 테이블 중 두 대의 국제식 대대를 갖춘 당구장으로, 당구 마니아들이 끊임 없이 모이고 있는 곳이다. 추억도 되새기고 취미활동으로 스트레스도 날려버릴 수 있는 당구, 다시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시흥당구장 02-807-3949)

취미로 당구 치는것은 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다른 취미보다 경제적이고 건강에도 좋고 본인이 즐기면 꾸준히 운동이 자동으로 되잖아요
예전에는 당구가 도박성이 있어서 패가망신도 했지만 요즘당구는 건전해서 좋은것 같아요
취미가 좋긴 하지만 골프나 낚시 사냥등은 저는 너무 혐오합니다
반대로 당구는 너무 귀엽잖아요
환경파괴도 안하고 비용도 적게 들고 취미로 틈틈히 실력 쌓으면 선수도 되고 좀 좋은가요
요즘 물가고와 여러가지 여건이 안좋은데 당구정도는 해도 되지요
더구나 복고풍으로 돌아가면 추억에 잠길수도 있을것 같아요
뭐든지 복고풍으로 돌아가야 지구 온난화도 막고 환경피해도 줄일수 있으니까 복고풍 당구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