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on's 에이프런 청국장메주로 담근 된장과 간장
벼르다가 1년전인가 청국장 뛰울때 연습삼아 조금 납작하게 뭉쳐서 말린다음 장을 담았더랬어요
그런데 장도 하도 벌려 놓은것이 많다보니 귀찮아서 방치했더라는...
그러다가 폭염이 발효에 최적의 조건이지라 걸러서 간장과 된장을 분리했읍니다
일단 청국장으로 담았으므로 청국장냄새는 나지요
일반 된장처럼 장을 가르고 남은 건더기는 제경험상 으깨지지를 않기때문에 믹서로 갈아서 쓰기도 했는데 불합리해서 찌고 으깨면 딱 좋은 상태가 되고 재발효 하거나 된장과 섞어서 발효하면 아까운 부분이 안생기고 맛도 훨씬 좋아요
예전에 어렸을때 제 어머님이 된장매니아셨는데 종종 들기름만 치고 밥에 쪄주신 된장으로 밥비벼 먹으면 얼마나 맛있던지...
머 어잿던 청국장으로 장을 담그면 건더기가 안 삮아서 애물인데 앞으로는 염려 뚝이란...
간장은 앙금이 가라앉아서 일반 간장과는 좀 다르고 색상도 달라요
물론 청국장냄새는 20%정도 남아있고...
개인적으로는 청국콩알간장 말고 청국장메주로 담는 장은 그리 땡기지는 않아요
단지 메주는 만들기 힘들고 무엇보다 유해균도 발효될 가능성이 많다보니 아무래도 청국장이 가치가 있다고는 보지만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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