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이 또 생토란대 철이자나여
토란대는 기호라 먹는 사람만 먹지만 서두 그보다는 저변 확대가 안되는 사유가 아마도 비싸고 무엇보다 아린맛 제거를 못하기때문에겠죠
어잿던 난 무척 좋아해여
일단 생토란대는 원하는 길이로 잘라서 껍질으르 베껴요
그다음 원하는 크기로 쪼개고요
쪼갠 생토란대는 다량의 찬물에 푹 담아서 뚜껑 덮고(안 덮으면 위로 솟구침) 하룻밤 재워요
아린맛은 10시간 이상 우리면 꽤 빠져요
그래도 다는 안 빠지지요
삶아야 먹으니까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다시 찬물에 담그어 또 아린맛을 빼지요
도중에 물은 갈아 주면 더 빨리 아린맛이 빠짐...
먹어 보고 아린 맛 안나면 원하는 음식 만들면 되고...
토란대의 아린맛은 어찌나 독한지 목구멍이 따갑지요
그러니 아무도 안 좋아 하져
그래설랑 무조건 아린 맛을 제거 해야 되여
또 쪼개어 찬물에 담그고 무의식적으로 맨손으로 처리 하게 되면 손이 따가워서 못 살죠
무조건 장갑 껴요
그리고 실수로 손이 따갑다 할때여
고운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따고 행구면 싸~~~악 가셔요
내가 초보때 토란 까고 죽다가 살아서 잘 알져
그러고요
생토란대가 많다 그래서 묵은 토란대 하고 싶다 할때는...
생토란대 껍질 벗기고 쪼개서 말려요
농가에서 그렇게 말리지여
하여간에 생토란대 볶으면 무척 맛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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