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감자는 껍질채 조리면 질겨서 잘 안해요
그런데 자주감자는 안토시아닌이 들어 있어서 껍질까지 먹어요
일단 찬거리는 아무래도 짜지니까요
조청으로 조리면 그리 달지도 않아서 찬거리해도 되는데요
후식으로 먹는것이 좋아요
알감자 조릴때는 ...
물을 위로 차게 잡아서 쓰는것이 일반적인 공식이에요
그러니까 근채류는 그렇다구요
저 조림은 조청 고으고 남은 찌끄러기 조청에 물 추가해서 조린거에요
제가 말하는 조청은 전통 조청을 뜻합니다
아시지요?
물엿 아니라는것...
물론 집에서 누구나 조청 만들어 쓰지는 못하니까 되도록이면 믿을만한 업체표 쓰거나 적어도 물엿 말고 기업형 조청이라도 쓰라 그말이지요
조청은 너무 어렵게 생각해서 어렵지 식혜 조리면 조청이 되고 더 조리면 갱엿이 되는거에요
저는 자가제 조청 금같이 아껴 씁니다만...
조청은 가치가 있는 우리 음식문화거든요
제글 오래 본 사람은 쌀이 발효 되면 뒤뇌를 잘 돌아가게 하는 명약이라는것 알지요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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