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창 전 부칠때잖아요
뭐니뭐니 해도 전이 빠지면 먹은것 같지 않은것이 명절 한식이지요
저는 매일 밥 해 먹는지라 언제든 아무때나 먹고 싶을때 조금 부쳐 먹을수 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명절에 푸짐하게 부치는 맛과 아무일도 없는데 조금 부치는 맛이 전혀 달라요
왜그런지 몰라도...
아무튼 저도 어제 반나절 부쳤는데요
전이야 누구나 다 잘하니까 ...
단 옷이 벗겨지면 낭패지요
옷이 벗겨지는 이유는요
밀가루가 제대로 안 입혀 졌거나 덜익는 경우에요
특히 생선전 참 문제지요
기껏 힘들게 부쳤는데 상에 올라가서 옷이 훌러덩 아후 생각만 해도 답답합니다
전은 누가 해도 많아지게 마련 아니겠어요
그러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짜증이 납니다
일단 육원전이나 생선전을 속까지 익혀야 탈이 안나지요
전을 부치고 앞뒤 노릇하게 부친다음 무예열 200도 온도의 오븐에 넣어서 15-20분 정도 2차로 부쳐주면 타지도 않고 속까지 익어서 탱탱한 전이 됩니다
오븐 이용하면 빠르게 다량의 전도 부칠수 있어요
맛과 모양은 보증수표고...
제가 전 부칠때도 소금간 한것 알지요?
이제 안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별차이 없더군요
워낙 생선전이 맛있으니까...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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